Travel
-
[홍콩] 스탠리 해변의 까페 번스비치바(VERN'S BEACH BAR)Travel/HongKong&Macau 2016. 6. 25. 00:05
스탠리 번스비치 바 STANLEY VERN'S BEACH BAR 빅버스 투어 그린루트를 타고 좁디 좁은 해변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바로 스탠리 베이. 홍콩섬의 번화가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고 바다가 펼쳐져 있어 뷰도 좋으며 홍콩의 대나무숲같은 빌딩을 벗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리펄스베이와 스탠리 해변이에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조금 많이 부유한 사람들이 머무르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스탠리의 마켓도 좀 고급스럽고 비싼것이 많더라구요. 이곳 번스비치바도 서양식 분위기와 함께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랍니다. 그렇지만 무더운 날씨에 지친데다가 스탠리베이에서 바라본 바의 분위기가 너무 괜찮아보였고아침부터 구룡우유 한병을 둘이서 나눠먹어 허기진 상태라 주린 배를 움켜쥐고 난입했네요. 보시는대로..
-
[홍콩 & 마카오] 에그타르트 열전 (에그타르트 맛집)Travel/HongKong&Macau 2016. 6. 22. 22:28
홍콩과 마카오는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지배를 100년 넘게 받아왔기 때문에 유럽 문화가 곳곳에 많이 남아있어요. 곳곳에 건물들도 유럽풍으로 지어진 것이 많이 있지만 그 것 말고... 먹자 여행에서 가장 눈길을 잡아 끄는것은 바로......... 에 그 타 르 트 ! ! ! ! ! 원래 에그타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에그타르트가 길거리에 널려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너무 감동적이어서 먹지 않을 수 없었네요.짧은 먹자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위장을 비워내며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느낀 감상. 1. 마가렛 까페 이 나타 - Margaret's Cafe e NATA (MACAO) ★★★★★ 마카오 리스보아 호텔과 세나도 광장 사이 골목에 있는 에그타르트 가게입니다.제 길지않은 삶과 그 속에서 먹어본 ..
-
[홍콩 & 마카오] 돼지같은 먹자 미식여행 일정 SummaryTravel/HongKong&Macau 2016. 6. 21. 21:35
6월의 무더운 날씨에 홍콩과 마카오를 2년만에 다시찾게 되었어요.신혼여행 다녀온지 얼마되었다고 또 해외를 싸돌아다니냐!!! 2년전이었던 2014년에는 5월에 갔었는데 더워 죽는줄 알았다면 , 이번에는 더 푹푹찌는 6월 중순 날씨에 모든것을 초월 해버렸네요... 그래도 한번 와 봤던 곳이라 어려움도 반이고 두려움은 거의 0에 수렴하는 어마어마한 자신감을 가지고 계획을 짰어요.2년전 방문할때는 친구와 급박하게 벼락치기 여행계획을 짰기 때문에 준비가 거의 안된 상태에서 왔었지만, 이번 여행은 1달전에 운좋게 특가표를 구하는 덕분에 준비를 많이 할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초반 2일간 어마어마한 효율성을 가지고 움직여버려서 마지막날 오후 이후로는 할일이 없어져버려서 스타벅스에 앉아서 빈둥대다가 벤치에 앉아서 또 ..
-
[자유신혼여행/스위스] Day.12 신혼여행 마지막날 루체른과 취리히Travel/Europe 2016. 6. 21. 21:12
루체른 무제크성벽Luzern 이제 정말 신혼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몇일전 오후 7시에 문을 닫아버려서 간발의 차로 아쉽게 올라가보지 못한 무제크 성벽을 보고 이제 루체른을 떠나려고 해요. 호텔 조식을 먹고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카펠교를 건너 무제크 성벽으로 갑니다. 일찍 오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성벽 위로 올라왔어요.우리가 서 있는 시계가 있는 방향이 성벽 안쪽인가봐요. 시계탑 안쪽에는 시간을 알려주는 종이 있어요.안쪽에 매달려있는 추로 사용되는 돌은 매달리지 않은 몇개까지 종류별로 있어요.아마 무게별로 조금씩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을까... 추측해봤네요. 아마 계절별로 다르지 않을까... 이 사람들의 시계에 대한 기술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러니 세계 시계시장의 대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
-
[자유신혼여행/스위스] Day.11 루체른 - 산들의 여왕 리기산 그리고 빈사의 사자상Travel/Europe 2016. 6. 20. 20:38
리기산Mountain RIGI 스위스 여행에서 또 지나치지 말아야할 곳이 바로 리기산이죠 융프라우와 달리 스위스패스만 있으면 리기산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패스 소지자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여행코스에 넣는 곳이죠. 리기산은 루체른에서 배를타고 제법 가야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길을 나섰답니다.선착장은 루체른 역 바로 앞에 있어요. 숙소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 루체른 배 시간표 모두가 찍는다는 그 사진.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루체른호수의 유람선에서 스위스 국기와 함께 멀리 카펠교가 보이는 그 사진.. 빠지지않고 저도 같이 찍어봤어요. 스위스 사람들에게는 저 붉은색 국기가 그들의 자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붉은색 바탕에 흰색 십자가를 보면 스위스를 떠올릴 수 있게 ..
-
[자유신혼여행/스위스] Day.10 백조의 도시 루체른Travel/Europe 2016. 6. 19. 22:26
루체른 카펠교와 무제크 성벽LUZERN Kapellbrücke & Museggmauer 인터라켄, 정확하게는 그린델발트에서의 3박을 마치고 다음 일정인 루체른으로 이동했습니다. 루체른이라는 도시 자체가 아름다우면서도 도시적인 풍경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를 빼놓고 스위스 일정을 짤 수가 없었어요. 인터라켄OST 역에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한참을 달려 루체른에 도착했어요. 루체른 숙소 또한 어김없이 역 근처로 정했기 때문에 역에서도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일 뿐만아니라!!!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가 바로 앞에 보이는 그곳!!! 방에서 카펠교가 바로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집앞에 마실나가듯 설렁설렁 걸어가서 카펠교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숙소 초이스 굿이었던듯 해요. 체크인 하고 난 뒤 방에..
-
[자유신혼여행/스위스] Day.10 인터라켄을 한눈에 페러글라이딩Travel/Europe 2016. 6. 19. 20:11
인터라켄 페러글라이딩INTERLAKEN PARAGLIDING 스위스로 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이었어요.원래 작년 터키 여행 당시에 페티예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고자 목표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풀부킹이라 아쉽게도 뒤돌아서야만 했었어요. 그리고 이번 신혼여행은 꼭 패러를 하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요 몇일간 바람이 조금 쎄서 생각했었던 뮤렌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을 못하고 있었어요. 이제 융프라우를 떠나야 할 마지막날... 짐을 다 챙겨서 내려와 인터라켄을 걷고있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어요 하늘에 날고 있는 페러글라이더... 분명히 그린델발트 인포메이션과 인터라켄 오스트역 앞에 있는 대리예약 해주는 샵에서는 오늘 패러가 안된다고 했는데....뭐지... 뭐지 하면서 이끌린듯 인터라..
-
[자유신혼여행/스위스] Day.9 눈보라속의 융프라우요흐와 라우터브루넨Travel/Europe 2016. 6. 14. 19:02
스위스 그린델발트에서의 두번째 아침 첫날 실패한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 오르기 재도전이 걸려있는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바로 하늘을 보는것이죠. 맑은가? 구름은 적은가? 올라가도 되겠는가? 오늘하늘은 청명해보입니다. 하늘 색깔이 어제와는 사뭇 비교가 되도록 엄청나게 푸르고 높네요.아침부터 들뜬 기분을 안고 융프라우 요흐에 갈 채비를 서두릅니다. 이건 융프라우요흐 웹캠 영상이에요.미리 알았더라면 인포메이션 이모한테 날씨확인 부탁을 굳이 하지 않았어도 되었을껀데...다른 영상들 또한 동신항운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어요http://www.jungfrau.co.kr/jungfrau/webcams.asp 물론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걸로 확인이 가능한지... 그래서 또 다시 인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