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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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 루프탑 수영장 <101타워 야경>Travel/Taiwan 2016. 10. 24. 23:49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 루프탑 수영장Shangri-La's Far Eastern Plaza Hotel Swimming pool 대만 타이페이과 같은 휴양이 아닌 도시에는 호텔 수영장에 큰 기대를 할 수가 없죠. 홍콩갔을때도 느꼈던 사실인데, 속는셈 치고 다시한번 도전해봤어요. 바로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여러가지 평가들과 가격들을 봤을때 가장 저렴한 값에 이쁜호텔 수영장을 즐길 수 있어서 고르게 되었어요.이 호텔 수영장의 가장 매력적인 뷰포인트는 바로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타이페이 101타워!!! 하지만 저희가 대만에 머문 4일 내내 비가 부슬부슬 내렸어요.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기까지... 했거든요. 저녁에 비를 맞으며 일찍 숙소로 들어왔어요. 마침 마주친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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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 Shangri-La's Far Eastern Plaza HotelTravel/Taiwan 2016. 10. 23. 14:13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 Shangri-La's Far Eastern Plaza Hotel 저희가 마지막으로 묵게된 숙소는 바로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입니다. 5성급 호텔으로 저 멀리 뒷편으로 타이페이101타워가 보이는 수영장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침만 흘렸던 곳이었는데, 마침 G마켓 이벤트로 20%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예약을 했어요. 샹그리라 호텔 수영장과 마르코폴로 라운지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샹그리라 파 이스턴 호텔 루프탑 수영장 "타이페이 101 타워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옥상 실외 수영장" ▶ 샹그리라 호텔 마르코폴로 라운지 " 타이페이 101 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의 Bar" 그래도 매일매일 숙박의 가격이 2배씩 증가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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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키키레스토랑 KIKI RestaurantTravel/Taiwan 2016. 10. 20. 23:05
키키레스토랑KIKI Restaurant 단언컨데 제가 먹어본 대만 음식점 베스트 원 이라 할수 있는 바로 그 곳. 키키레스토랑에 갔어요.물론 이곳을 베스트라고 하면 제가 미식가는 되질 못한다는 이야기이긴 하겠네요. 현지음식 잘 즐기진 못하고...그렇지만 여느 일반 여행객 기준이라면 제가 보편적인 입맛은 될꺼라 생각합니다. 키키레스토랑은 체인점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동그라미할머니보쌈 같이 여기저기 있는 체인점 식당 중 하나랍니다. 대만 여기저기에 있어요. 타이베이에도 몇곳이 있구요. 나쁘게 말하자면 획일화된 레시피에 찍어낸 듯한 맛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역설적으로 가장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맞는 곳이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네이버의 대만 여행 까페에 가봐도 키키레스토랑에 대한 내용이 몇백개 이상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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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화산1914 Wooderful Life 우드오르골 DIY 샵Travel/Taiwan 2016. 10. 19. 20:48
화산1914 Wooderful Life 우드오르골 DIY 샵 대만여행 오기전에 페이스북에서 대만오면 꼭 사야할 것이라고 적혀있어서 눈여겨 봤던 바로 그것!!! 우드오르골. 물론 국내에도 우드오르골을 많이 팔긴 하지만 대만에서 더 저렴하다하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DIY를 할 수 있다고 해서였어요. 그래서 찾아온 이곳은 바로 화산 1914 Wooderful Life (사실 성품문고 2군데나 둘러봤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도 별로 없고 가격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화산1914으로 왔답니다) 입구부터 전시되어 있는 나무로 깎은 조각품들... 나무 종류별로 뭐가 있고 이런내용이었어요. 이곳은 우리에게 오르골 사는 곳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오르골만 파는 매장이 아니라 원목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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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동먼 용캉우육면 (東門 永康 牛肉麵)Travel/Taiwan 2016. 10. 19. 18:52
東門 永康 牛肉麵동먼 용캉 우육면 대만국립 고궁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동먼 융캉제에 우육면을 먹으러 갔어요.융캉제는 대학교 앞에 있는 거리처럼 먹을것 많고 아기자기한 이쁜 가게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요.용캉 우육면은 융캉제 가장 중심은 아니고 약간 외곽에 있어요.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난 곳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그쪽으로 가시면 되요. 저희는 좀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저 뒤로 서있는 사람들이 다 줄이랍니다... 그래도 나름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은 줄이 엄청 잘 빠진다는거!국수가게이기 때문에 회전율도 빠르고, 홀이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답니다.게다가 큰 테이블에 합석도 해서 앉기 때문에 20분 정도 줄 서서 들어갈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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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 해연 수쌈보 정식Travel/맛집여행 2016. 10. 17. 22:40
거제도 지세포 맛집 해연 수쌈보 정식 거제도 여행을 떠났어요. 지진때문에 동네에 도저히 못있겠다는 와이프의 말을 핑계삼아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었어요그리고 예전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해연 수쌈보 정식. 한정식 가게인데 간결하고 깔끔해서 한끼 식사로 좋은 곳이랍니다.과거에는 인터넷에 광고도 하지 않고 간판에 불도 밝히지 않고 비용을 절감해서 고객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겠다라고 했었던 곳이라 했었대요.그렇지만 세상의 흐름을 거스를수는 없었던건지... 요즘은 인터넷이나 지도에도 검색을 하니 나오긴 나오네요. 그래도 그 맛은 그대로일거라 기대하며 음식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대자보.화학조미료 MSG를 사용하지 않았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했다고 해요.볶음 고추장도 직접 만든 곳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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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IFANG] 대만 지우펀 숙소 Storia d'amore B&BTravel/Taiwan 2016. 10. 17. 21:14
Storia D'amore B&B 지우펀의 멋진 숙소 하나를 소개할까 해요.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 중에 5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지우펀에서의 1박이었거든요.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 많이해서 토할 것 같은 시간이었지만 숙소에서 너무나도 멋진 시간을 보냈기에 그 고생이 더 기억에 남을 듯 해요. 이 방을 구하기 위해서 거의 2달전에 여러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고 미리 예약 사이트를 기웃거리며 방을 골랐어요.http://www.storia190.com/ 그래도 비수기라 3,000TWD에 예약을 했어요. 절반은 예약금으로, 절반은 현지 지불로... 예약 사이트가 직접 제작한 퀄리티이긴 한데 한국어도 지원이되고 적당히 언어가 이해가 되어 쉽게 예약했어요. 그리고... 지우펀 도착 당일...비가비가...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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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첫번째 숙소 플립플롭 호스텔 - FLIP FLOP HostelTravel/Taiwan 2016. 10. 17. 19:47
타이페이 숙소 플립플랍 호스텔 드디어 힘들게 대만에 도착했어요. 비행시간 2시간 내내 미친듯이 흔들리는 비행기에서 가수면 상태의 몽롱함을 헤엄치며 악몽같은 시간을 지내고 어서 숙소에 가서 쉬고싶다는 생각뿐...그렇지만 돈없는 가난한 여행객이 택시를 잡아타는 호사를 누릴수는 없는 법... 대만여행객이라면 무조건 타게되는 1819 국광버스를 타러갔습니다. 타에페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타이페이 메인역) 가기 이용하는 사람도 없는 주요 거점들은 다 집어치우고... 버스는 종점인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을 향해 달려 간답니다. 표값은 125TWD 환전한 돈의 첫 지출이 국광버스였네요. 수많은 버스 플랫폼 가운데 어마어마한 인파가 대기하고 있는 그 줄이 바로 1819 버스줄입니다.저희는 비행기가 11시 30분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