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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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0개월 아기 해외여행 준비 - 여권 만들기 / 여권 야간발행Day by day/육아 Diary 2019. 5. 7. 23:25
이제 으뉴가 10개월이 넘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6월, 돌을 맞이하는 으뉴는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멀리가는건 좀 부담스럽고 가까운 일본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원래 목적지는 홋카이도였으나,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사정으로 인해 목적지를 선회해서 오사카-교토 여행을 준비했다. 잘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도 없지않지만, 지난번 제주도 여행때도 비행기 잘 타고 다녔고 4시간 넘게걸리는 자동차 여행도 잘 다녀온 것으로 미루어 볼때 이번 일본 여행도 어찌 무난하게 잘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게다가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엄마, 아빠 까지 안아줄 사람이 무려 5명!!! 누군가에게 안겨있는게 가장 행복한 으뉴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여행 환경이다. 아기 여권 사진 셀프촬영 다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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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0개월 아기 발달상황. 이제는 어린이 아닌가?!Day by day/육아 Diary 2019. 4. 25. 23:20
한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블로그 글을 못썼다. 핑계이기도 하지만, 화학회사를 다니는 탓에 2~3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TA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자격시험 준비를 한다고 책상앞에 앉아서 휴대폰 만지고 있었던 시간도 있었다. 특히나 꾸준히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육아일기도 2달이 넘도록 휴업상태였다. TA기간동안 으뉴를 처갓집에 보내버려서 의도치 않게 단기 기러기 아빠가 되어버렸다. 그 기간동안 으뉴가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다 알지 못했다. 그저 하루 10분 남짓의 영상통화와 간간히 보내오는 동영상을 보면서 아... 정말 많이 컸구나 싶었다. 그리고 지난 4월 20일. 약 1달반의 주말부부 겸 기러기아빠 생활을 마치고 으뉴를 집으로 데려왔다. 첫 장거리 이동 으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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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용 아기 놀이방매트, LG 아소방 매트 4개월 사용 후기. 장단점 위주Day by day/육아 Diary 2019. 2. 11. 22:54
LG하우시스 더 프라임 아소방 매트 아소방 매트를 사서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으뉴아범입니다.으뉴를 으뉴가 아니라 태명인 체리라고 부르던 100일 갓 넘긴 아기 시절 아소방 매트에 대한 후기를 남겼었죠. >>> 2018/11/21 - [Shopping/[국내쇼핑] 목록] - LG하우시스 놀이방 매트 아소방 매트 개봉 후 1개월 사용 후기 이때는 길게 사용하진 않고 일주일 정도만 사용한 느낌을 가지고 후기를 썼었는데,이제는 으뉴가 240일 가까이 되어갑니다. 일어서는 연습도 하고, 어설프지만 배밀이도 합니다.수도없이 넘어지면서 머리도 부딪혔고 침흘리고 닦기는 일상이 되었네요. 250일을 향해 달려가는 아기 으뉴를 키우면서 느꼈던 아소방 매트의 장단점. 다시한번 적어볼께요!! 우리집 전경...(사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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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두번째 맞이하는 명절. 아기도 겪는 명절 증후군Day by day/육아 Diary 2019. 2. 5. 22:54
해피뉴이어! 으늘은 민족의 대명절 2019년 설날이다. 공식적으로는 새해가 밝았다고는 양력 1월 1일부터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기름냄새도 좀 맡고 떡국 한그릇은 먹어야지만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2019년의 목표를 세우지 못했는데, 와이프한테는 신정 말고 구정까지 세우겠다고 한 상태.구정이 거의 다 지나가는 이 시점이지만... 올해 목표는 잘 모르겠다. 매년 세워왔지만 지키지 못했던 구태의연한 목표들은 접어두고 뭔가 상큼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고싶긴한데... 새로운 것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니 왠지 회사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원가절감 목표 가져오라했을때 딱 그 느낌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뒤로 접어두고 블로그 목표를 잡아보자면 올해는 육아 카테고리와 여행 카테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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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0일 아기의 첫 감기. 그리고 영유아검진 결과Day by day/육아 Diary 2019. 1. 27. 21:40
200일 돌파 아기 으뉴! 이번주를 기해서 이제 200일이 넘었다. 아기가 200일이 넘으니 확실히 수월해지긴 했다.혼자 앉아있기도 하고 유모차도 아주 즐기면서 타는데다가 웃기도 빵긋빵긋 잘 웃는다.다만... 이제는 지 고집이 생기고 싫어하는게 너무 명확한데다가 "공포" 라는걸 아는 것 같다. 하루하루 다르게 커 가는 우리 으뉴. 첫 감기... 그리고 중이염.6개월이 지나면 모유를 섭취하면서 엄마한테 받은 면역력이 어느정도 소진되어 아프기 시작한다고 한다.거짓말인줄 알았다. 아니 우리 으뉴는 예외인줄 알았다. 절대 아프지 않을 거라고... 건강한 아기라고 생각했는데,,,;;;병원 가서 이제 중이염 초기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주 맑은콧물이 질질 흐르고 잠자다가 코막힘 때문에 밤에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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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6개월 아기 체리. 통잠의 기적과 아기 발달사항들~Day by day/육아 Diary 2018. 12. 25. 22:40
이제는 어엿한 6개월 아기 체리! 11월 중순에 마지막 글을 쓰고 거의 한달반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본의 아니게 해외 스케쥴과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해서 블로그 포스팅에 게을렀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서 써보려고 한다. 아빠 싫어! 엄마 좋아!일단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체리의 수면.어쩌다보니 포스팅마다 계속해서 아기 잠자는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데,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면이고... 현재 나에게는 온전한 수면이라는 것이 결여되어있어서 그런 듯 하다. 아무렴 예전에 교양시간에 배웠던 마쉘로우의 욕구단계이론 1단계에 다른건 기억이 안나도 식욕과 수면욕 두개가 있었다는 것은 기억이 난다.어찌되었건 간에 지금 체리에게 아주 중요한 변화가 찾아왔다.바로 아빠의 자장자장 서비스를 받지 않겠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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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잠 잘자는 아기?! 아기 수면교육 성공기Day by day/육아 Diary 2018. 11. 16. 22:06
아기 수면교육 시키기 체리가 태어난지 이제 140일. 혼자 누워자는 우리 체리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 해 볼까 한다.일단 제목에는 성공기라고 적어뒀지만 엄밀히 말하면 절반의 성공 정도?! 라고 봐야할것 같다. 절반의 성공이라 이야기하는 이유는 바로 체리가 자면서 자기 손가락을 빨기 때문이다. 왠지 깊게 잠들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절반이라도 수면교육을 성공시켰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일단 우리 체리의 수면은 무조건 자기 침대에 누워서이다. 간혹 다른집 애기들은 엄마아빠와 침대에서 같이 잔다던가 엄마 팔베게를 해야 자는 등등... 다양한 재우기 방법을 동원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우리집은 절대 얄짤없다. 무조건 너는 니 침대에... 나는 내 침대에. 아 곧 그리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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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결핵 주사 BCG접종에서 비소가!!! 질병관리본부 공지!Day by day/육아 Diary 2018. 11. 7. 21:55
BCG 접종 관련해서 현재 난리가 났네요.바로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정확하게는 백신에서 발견된건 아니고 첨부용제인 생리식염수에서 발견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게 그거 아닙니까?주사 맞을때 피부 닦고 결국 그게 인체로 유입될텐데 말이죠. 대상은 거의 1년분의 BCG 경피용 백신이라고 합니다. 지금 신생아~돌쟁이 정도 되는 아기들은 한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 서류 BCG 예방접종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 1세 미만의 아기들에게 맞추는 주사랍니다.1세미만이라고는 하지만 통상 생후 1개월에 맞습니다. 거의 태어나서 조리원 퇴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맞추는 주사랍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피용과 피내용 이렇게 두개를 구분해서 맞추고 있답니다. §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