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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실용 아기 놀이방매트, LG 아소방 매트 4개월 사용 후기. 장단점 위주
    Day by day/육아 Diary 2019. 2.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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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 더 프라임 아소방 매트 


    아소방 매트를 사서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으뉴아범입니다.

    으뉴를 으뉴가 아니라 태명인 체리라고 부르던 100일 갓 넘긴 아기 시절 아소방 매트에 대한 후기를 남겼었죠.


    >>> 2018/11/21 - [Shopping/[국내쇼핑] 목록] - LG하우시스 놀이방 매트 아소방 매트 개봉 후 1개월 사용 후기


    이때는 길게 사용하진 않고 일주일 정도만 사용한 느낌을 가지고 후기를 썼었는데,

    이제는 으뉴가 240일 가까이 되어갑니다. 일어서는 연습도 하고, 어설프지만 배밀이도 합니다.

    수도없이 넘어지면서 머리도 부딪혔고 침흘리고 닦기는 일상이 되었네요.


    250일을 향해 달려가는 아기 으뉴를 키우면서 느꼈던 아소방 매트의 장단점. 다시한번 적어볼께요!!



    우리집 전경...

    (사진 찍어둔게 마땅히 없어서 175일경 찍은) 집안 풍경이네요.

    월컴 투 EUNEW WORLD!!!

    지금은 제일 좌측에 있는 모빌이랑 바운서가 사라지고 점퍼루와 러닝홈이 자리잡고 있네요. 집이 아주 키즈파크가 된 느낌입니다;



    4개월 사용 후 아소방 매트 장단점


    ★ 장점


    1. 매트의 질감

    질감이 좋다. 매트로써의 보호기능도 하면서 너무 무르지 않아 푹푹 빠지지 않는다. 

    어른이 밟으면 좀 빠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땅바닥 걸을때보다 부담이 좀 더 줄어든 느낌이라 딱 좋다.

    그리고 아기는 가볍기 때문에 걸음마 연습을 하기에도 적당히 단단하다.


    2. 유해물질 미검출

    유해물질 검사 결과는 아주 무난하고 깔끔하다고 한다. 이건 사실여부를 글로만 확인할 수 있어서...

    그래도 아기가 물고빨고 하는 매트라서 아무래도 좀 더 안심이 된다.

    아기가 업드려서 기는 연습을 할 무렵이 되니 매트에 입을 대고 있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분명 이럴때 매트를 빨거란말이지... 안빨면 참 좋겠지만 하나하나 다 막을순 없으니 좋은 재질을 쓰는게...


    3. 청소의 편리성

    폴더가 아닌 통 매트이기 때문에 물걸레나 물티슈로 슥슥 훔쳐내면 된다.

    매트의 면이 약간 요철이 있지만 문제없다. 잘 닦인다. 안닦일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매일 침 흘리고 이유식 흘리고... 가끔 응아도 묻히지만 물티슈나 물걸레면 청소 끝이다.


    4. 내구성

    길게 써본게 아니라서 경험담은 아니지만 5년쓰고 물려줬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일단 체리가 손톱으로 긁고 위에서 놀이기구들을 굴려도 흠집하나 안난다.

    1개월 사용했을때 당시의 손톱으로 긁는 느낌과 250일을 향해 달려가는 으뉴의 악력은 차원이 다르다.

    (비슷한 개월수 아기는 벌써 쇼파를 뜯어서 하나 해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세게 긁고 손가락으로 후벼파도 어디 찢어진 곳은 아직 없다.


    5. 너무 두껍지 않은 두께

    너무 두꺼우면 겨울에 보일러온기가 안올라온다고 한다. 이건 딱 2cm라서 적당하다. 보일러의 따뜻한 느낌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6. 아파트소음방지

    으뉴는 아직 걷거나 뛰지는 못한다.

    대신 이눔이 기분이 좋으면 잡고 있던 무언가로 바닥을 내리친다.

    어떨때는 말랑말랑한 치발기가 되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딱딱한 플라스틱 딸랑이가 되기도 한다.

    다행히 아소방매트가 있기 때문에 충격은 아랫집에 전해지지 않는다.


    7. 안전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말이지..

    생각보다 많이 안전하다. 넘어져도 크게 아프지 않은지 잘 울지도 않는다.

    앉아있다가 엎드리는 연습을 할때 수도없이 넘어졌다. 얼굴로 넘어지기도 하고 뒤집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직 부딪쳐서 아파서 운 경우는 거의 손에 꼽을정도?


    ☆ 단점


    1. 가격. 사악한 가격

    등골브레이커다. 무슨 매트가 그냥 사려면 한장에 20만원이 훌쩍 넘는다.

    34평 거실 다 채우려면 대략 4장 아니면 6장이 들어갈 듯 한데, 그럼 백만원돈이다.

    1+1에 할인쿠폰까지 먹이고 디자인 포기해야 겨우 2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가격이 계속 상승중이다. 무섭다. 


    2. 로봇청소기 사용불가

    이거야 어느매트를 깔아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로봇청소기가 못올라온다. 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 쓰는데 이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거실 한가운데 떡하니 매트리스가 있으니...


    3. 정형화된 사이즈

    다른 폴더매트들은 거실 복도 틈새를 다 메우기 위해서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들을 판매한다.

    이건 그런게 없다. 그냥 딱 큰 사이즈 하나 아니면 두개

    거실 중앙에 매트를 놓고 매트 기준으로 주변에 바리케이트를 쳐야 할 듯 하다. 그래서 아기 안전벽도 설치했다.


    4. 보행기 사용 불가

    보행기 바퀴가 매트 위에서는 거의 굴러가지 않는다. 눌린 상태에서 앞으로 굴러가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보행기는 오히려 매트가 없는 맨바닥에서만 태우고 있다.

    다행히 보행기 굴러가는 소리는 시끄럽지 않아서 당분간은 이렇게 사용할 듯 하다.


    5. 배밀이의 어려움

    (으뉴만의 문제일수는 있으나...) 아소방 매트 재질은 뭐랄까... 약간 고무같은 느낌? 마찰력이 제법 있다.

    그래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아기가 기어가려고 배밀이를 하려면 일반 장판에서는 쭉쭉 잘 미끄러져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아소방 매트 위에서는 배밀이가 잘 안된다.

    그래서 몇번 시도하다가 짜증내고 울더라... 물론 나중에 팍팍 잘 기어다니면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6. 청소의 불편함.

    위에는 청소가 편하다고 했는데, 또 불편한 점도 있는게 사실.

    매트 아래에 뭔가 들어가버리면 청소하려면 아주 힘들다. 매트 무게도 제법 나가서 들고 청소기 돌리려면 아주 곤욕스러움...

    게다가 으뉴가 매트 2개의 경계에서 놀다가 토하면... 아이구야.....



    6개월 사용 후 아소방 매트 추가 장단점


    ★ 장점


    1. 내구성

    최근 처가집에 아기를 잠시 보낸다고 1cm짜리 저려미 놀이방매트를 사서 함께 보냈다.

    그리고 1달반만에 놀이방매트 한쪽면은 다 찍히고 찢어졌다. 으뉴가 손톱으로 긁고 후벼대서...

    그런데 아소방은 아직 짱짱합니다. 아무리 후비고 쑤셔도 찢어질 생각을 안한다. 아주 내구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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