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침사추이 카터킹 딤섬Tsim Sha Tsui CATER KING DIM SUM 여행에서 세우는 계획은 아무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도 틀어져 버리는 법이네요.원래는 저녁에 세레나데(영월루)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딤섬을 먹을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못먹었어요. 자리에도 앉았는데... 왜??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롭게 안 사실인데,홍콩의 많은 음식점들이 딤섬 메뉴는 늦은점심(3시나 4시)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그들이 하는 코스나 요리들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저희가 가려했던 세레나데도 마찬가지 였네요. 저녁메뉴에는 딤섬은 없었고, 광동요리를 판매한다고 해요. 자리에 앉았다가 딤섬은 온니 런치 라는 이야기를 듣고 미련없이 일어나서 나왔네요. 그리고 고민했죠... 홍콩에서 딤섬은 먹고싶고 어디를 가..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홍콩의 명소 스타의 거리 입니다.홍콩 하면 영화 아니겠습니까 ㅋ그 대표적인 홍콩 무비 스타들의 손도장이 있는 곳이 바로 스타의 거리이죠 지난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봤던 그 자리낮에 오니 또 색다른 느낌이네요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인터 콘티넨탈호텔을 둘러서 스타의 거리가 형성이 되어 있어요저 호텔에 묵었으면 그냥 산책삼아 나와서봤어도 좋았겠는데... 비싸서 ㅠㅠ 스타의 거리에 슬레이트 모형도 있고... 뭐 적혀있는 구조물도 있고... 뭔지 몰라요 ㅋ 영화 찍는 사람 동상도 있습니다.예전에는 저런 기기를 가지고 영화촬영을 했겠죠? ㅎ 길을 따라 가면서 손도장이 찍힌 블록이 있습니다.불행히도 먼저 세상을 떠나 손도장을 남길 수 없었거나 그냥 안찍혀있는 블..

홍콩 심포니 오브 라이츠A Symphony of Lights 홍콩섬의 마천루들과 홍콩 Cultural Centre에서 쏘아올린 빛들과 음악이 어울어진 쑈 입니다.홍콩의 명물 스타의 거리에서 홍콩섬 쪽의 야경을 바라보며 레이져 쑈와 건물들의 조명 예술을 볼 수 있어요 ㅎ스타의 거리 이외에도 페리를 타고 선상에서 보거나 인터콘티넨셜호텔에서 보는 방법도 있겠네요 ■ 심포니 오브 라이츠(A Symphony of Lights) 시간 - 매일 저녁 8시 정각부터 시작하여 약 15분 정도 공연이 진행됩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스타의 거리에서 보고 사진 찍고싶은 분들은 왠만하면 조금 일찍 가시길 추천합니다.스타의 거리를 따라 바닷가 쪽 난간이 끼어들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 자!! 스타의 거리로 갑시다침..

홍콩 하버시티Harbour City 홍콩에 쇼핑을 하러 간다고 하면 아마 여기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추측해봅니다.마닐라에서 아시아에서 베스트 였었던 MOA도 가봤고현재 아시아 베스트인 부산 센텀시티도 가봤지만여기는 다른 의미에서 굉장합니다. 규모도 규모이거니와... 명품매장이 엄청 납니다. 괜히 명품쇼핑하러 오는게 아닌듯... 시계를 좋아하는 제 눈에는 시계 매장이 일단 눈에 들어왔습니다.롤렉스와 오메가는 기본이고 바쉐론콘스탄틴, 몽블랑, 블랑팡, AP, 브레게, 제니스 등등...구경한다고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네요 아쉬워라... ㅠ 이외에 굉장히 큰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앙증맞은 것들도 있고... 미야자키하야오 작품들에 대한 매장이 있습니다.입구부터 토토로가 보이네요 ㅎ 미니어쳐들도 ..

여행을 가서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즐거울 수는 없겠죠..사람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서 가봤지만 실망스러웠던 곳도 있었습니다.그것 또한 여행의 변수 가운데 하나이니 즐거운 추억으로 삼으며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홍콩 망고쥬스 허유산 홍콩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이야기하는데 빠지지 않는 것이 "허유산 망고쥬스 A1 노젤리" 라고 합디다... 까페에 그렇게 이야기해요 그래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가기 전 침사추이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허유산에 갔습니다. 침사추이 허유산을 찾기위해 좀 헤맸습니다.음료 가게라면 당연히 1층에 번듯하게 있을꺼라는 고정관념 때문이었죠홍콩은 맥도널드도 그렇고 마트도 그렇고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허유산도 그 중 하나네요. 지하에 있어서 잘 못 찾고 지나쳤습니다. ..

홍콩 까페에서 홍콩가서 무조건 사와야한다!!! 라고 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야시장의 케릭터 USB라던가... 달리치약이라던가... 크랩트리 핸드크림이라던가... 하지만 이런것들은 죄다 안샀죠시간이 없어서 못산것도 있고 가서 보고는 퀄이 마음에 들지않았다던가... 그래도 건져온 게 있습니다. 바로 제니 베이커리 마약쿠키!!! 사람들이 가면 무조건 사온다는 그 쿠키. 한번 먹으면 또 먹고싶다고 마약쿠키라 불리는 그것. 홍콩 침사추이 미라도맨션 안쪽으로 5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제니베이커리 간판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줄을 정말 길게 늘어선다고 하더군요미라도맨션 건물 밖으로 까지 서 있는데... 아는 지인은 1시간씩 대기했다고... 저희 일행은 목요일 아침 10시에 갔더니!!!줄이 없었습니다 럭키!! ㅋㅋ가게..

공항 - 침사추이 & 홍콩섬 이동공항에서 침사추이(or 센트럴)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택시 돈많은 양반들은 택시를 타면 됩니다.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침사추이까지 HK $250~300(4만원)정도 돈이라고 합니다. 2. 버스 새벽 00:30분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 나니 새벽 1시가량. 이미 AEL은 끊겨버리고 N21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을 등지고 To Bus라고 적인 곳을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Bus Information의 오른쪽이 A11, N11, A21, N21 을 타고 침사추이나 홍콩섬 행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낮에 A21이 서는 버스정류장에 밤에는 N21이 섭니다. 줄 서서 기다리시면 됩니다.거스름돈이 안된다고 하니 현금을 준비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버..

1일차21:30 비행기 탑승 2일차00:30 홍콩공항 도착침사추이행 N21 버스 탑승홍콩공항 근처를 도는데만 30분 소요됩니다. 원형 교차로를 빙글빙글 돌고 또 돌고 또 돌고 또 돌고 또 돌다보면 멀미가 절로나네요.침사추이 도착하니 새벽 2시가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밤에 AEL이 끊겨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AEL 탈 것 추천합니다. 새벽 2시반에 호텔 체크인 하고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하나 끓여먹고 취침.신라면에서 낯선 중국의 향기가 납니다.그리고 젓가락 대신에 접는 포크가 들어있네요 첫날 호텔은 그냥 잠시 잠만 자고 나온 곳이고 아침에 일어나서 메인 호텔로 갑니다.택시타고 하버프라자 메트로폴리스로 고고싱!!택시비에 캐리어 개당 5달러 추가해서 돈을 받네요. 몽콕에서 하버프라자까지 $50HK 일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