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서산의 맛집 중 하나라고 하는 광릉불고기에요. 요전에 무한도전 택시운전하는 편에서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때 불백을 시켜서 멤버들이 일인당 몇인분씩 먹었죠.불백 일인분 추가요~~~ 불백 추가요!!! 하던 소리가 아직까지 귀에 멤도는거 같네요우리들의 식탐을 자극하던 바로 그것. 불백!! 전국에 불백 잘 하는집이 많지만 서산에는 광릉불고기죠. 메뉴판입니다. 돼지백반이랑 소백반에 고갈비까지 있습니다.일단 있는건 다 먹어봐야겠죠?4명이서 갔으니 광릉 스페셜세트 2개 + 소반 돼지반 세트 2개 시켰습니다. 4인분 시킨겁니다. 소불백 돼지불백 반반씩 한 접시에 담겨져 나오고 고갈비 1마리가 나옵니다. 냠냠...어느게 소고 어느게 돼지인지 몰라요 그냥 드세요. 불..불백 일인분 추가... 하고싶지만 너무 비싸서 ㅠ..

대구 동성로 228 공원 옆에 있는 화담이에요. 작은 가게에 테이블도 몇개 안되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테이블이 한 8개정도 되려나... 원래는 그 맞은편에 있는 스시라스또에 가려고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줄이 너무 길어서 ㅠ 여기도 줄을 서서 기다리긴 해야되지만.. 그나마 줄이 짧아서 한번 들어가보고는 계속 가게 되네요. 가격대비 구성이 제일 푸짐하고 좋은게 연인세트입니다. 두명이서 먹기 좋아요연어샐러드 + 우동 2개 + 초밥 20개 + 새우튀김 2개순서대로 나오고.. 메뉴 하나 나오는데 시간이 제법 걸려서 한번에 찍은게 없어요 ㅠ 다 나올때 까지 배고파서;; 먼저 연어샐러드입니다. 양도 괜찮고 맛있어요 ㅎ 초밥은 종류별로 2개씩 10종류가 나옵니다. 연어, 새우, 생새우, 소라, 말못하는 물고기, 맛살 ..

성심당 튀김소보로 대전역에 가면 빵집 앞에 사람들이 짧게는 1줄 길게는 2줄씩 서 있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성심당... 그 중에서도 튀김소보로 때문!! 대전에 조그마한 빵집으로 시작해서 대전 역사안에도 점포를 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게 만드는 마성의 빵집이다.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다. 기차시간이 30분이나 남아있었는데... 줄서서 기다리다 내 앞에 단 3명을 남겨두고 눈물을 머금고 기차타러 가야 했기에... 언젠간 꼭 먹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줄을 섰다. 이때가 내가 3명을 남기고 못먹었던... 그 슬픈날;;; 설 귀성길이었다. 2줄로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서 있었고... 중간에 나처럼 눈물흘리고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종종 보였다. 한명 빠질때 마다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대한민국에 5대 짬뽕집이 있다고 한다. 평택의 영빈루, 군산의 복성루 등등.. 수 많은 짬뽕집이 저마다 자기가 전국 3대나 전국 5대를 외치며 맛있다고 키재기를 하고 있다. 그 중 서산의 "영성각"을 전국 5대 짬뽕집이라 꼽는다는 말을 들었다. 물~론 이러한 순위가 모두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지어낸 이야기이겠지만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집이라면 그만큼 맛에대한 검증이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들렀다. 영성각은 서산의 해미읍성 앞의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네비게이션으로 영성각 검색하면 3개인가 나온다. 그 중 서산시에 있는걸 찍으면 갈 수 있다. 저~ 기~ 멀리 곤색 건물이 영성각이다. 앞에가면 딱 중국집이구나!! 라는 느낌이 온다.한자가 적혀있으니까... 중 화 요 리 영 성..

스린야시장(士林夜市) 대만에는 수 많은 야시장이 있습니다. 타이페이 안에만 열개 이상의 야시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타이완 전역을 생각한다면 더 많은 수의 야시장이 있겠죠그 중에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하다고 소문난 야시장이 바로 스린야시장입니다.걷기도 힘들 정도의 인파에 옷가게 음식가게 게임장 마사지샾 등등 볼거리 먹을거리 다 많습니다. 대만여행의 필수코스이죠 ㅎ 스린야시장은 단수이선을 타고 가다가 스린역이 아니라 젠탄역에 내려야 합니다.스린역에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길건너면 바로 야시장이 펼쳐져있어요.. 젠탄역에서 바라본 스린야시장 모습입니다 ㅎ 스린야시장은 여기저기에 펼쳐져있어요 저기가 스린야시장 입구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저 근처로 거리로 전부 다 야시장입니다그냥 안봐도 아.. 여기가 야시장이구나 라는..

사대야시장(師大夜市) 타이완에는 수많은 야시장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입니다.하지만... 여기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도 않은 곳이네요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사대야시장에 가려고 계획하셨던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려요저희 일행이 여기에 방문하게 된 계기는... 택시사기;;; 분명 폰으로 지도 보여주며 스린야시장으로 가 달라고 택시기사에가 주문을 했지만 자꾸 남쪽으로 가더군요유스텔에서도 중산역에서 TWD 100정도면 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금도 TWD 180이나 나왔고..뭔가 이상해서 지도를 보니 우린 엉뚱한데 내려있었어요 ㅠㅠ... 무슨 대학교가 옆에 있어요... 크기는 꼭 무슨 중학교 정도 되는 사이즈..안에 수공예품들을 놓고 팔고있는데 별로 색다를 것이 없는 물건들이..

령하야시장(寧夏夜市) ※ 위치 령하야시장입니다. 중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별로 큰 야시장은 아니지만 야시장의 분위기가 흠씬 느껴지는 곳입니다 숙소가 중산역 옆이라서 유스텔 관리하는 친구가 가보라고 강추하더군요다른 야시장처럼 사람도 북적거리고 먹을거리도 많고 우리나라 포장마차촌 같은 느낌이었어요 먼저 게임하는곳이 펼쳐져있어요 마작 비슷한 게임 중국에 주성치 영화 중에 보면 소림축구라는 영화가 있어요.영화에 머리 잘 쓰는 첫째 형 닮은 거 같은 아저씨가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어 대륙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새우낚시저거 낚시로 잡아서 바가지에 넣으면 되는 거 같더라구요물론 바늘에 실이 대충 매여져 있어서 새우 잡긴 쉽지 않죠.. 세상에 공짜는 없슴돠 총쏘는 게임.. 알사탕만한 ..

타이베이 101빌딩 타이베이 101빌딩이에요건물이 중화권 빌딩답게 뭔가 모르게 중국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세계 최고층 빌딩자리를 5년동안 유지했다고 하네요우리나라 63빌딩은 지하까지 쳐서 63층이라는 훼이쿠를 쳤지만 여기는 진짜 101층이라고 합니다.지하도 5층인가까지 있는걸로 알고있고지하에 푸드코트랑 쇼핑몰이 있고..1~5층도 쇼핑몰입니다.관광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은 89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바깥에 나가는 것은 91층에 갈 수 있어요이 날은 비바람이 많이 불어서 외부로는 못나가게 했어요 ㅠ 잔뜩 끼인 구름사이에 숨어있는 타이베이 101빌딩입니다.이때 눈치챘어야했는데 ㅠㅠ...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있어요일식 양식 중식 뭐 다양한 것이 있고... 한식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