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필리핀 마닐라 최고 최대의 쇼핑몰인 SM 몰 오브 아시아 입니다. 마닐라에서 쇼핑을 하고 싶으면 여기로 가면 됩니다. 굉~장히 큽니다. 부산 센텀시티가 아시아 최대라고 하는데.. 여기도 센텀시티 못지않게 큽니다. 찾아보니 원래는 몰 오브 아시아가 아시아 1등.. 최대의 쇼핑몰이었는데 센텀시티가 생기고 그 자리를 내줬다고 하네요. 옆으로 퍼져있는 면적으로만 느꼈을 때는 여기가 더 큰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내부가 넓은 만큼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유도대회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못버티고 잠깐 보다가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유도하는 친구들... 그냥 보기만 해도 덥네요. 여느 건물과 마찬가지로 건물 내부로 들어갈 때는 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방 검사와 옷 검사를 합..

니노이 아키노 공항 (The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or NAIA, IATA: MNL, ICAO: RPLL) 필리핀 마닐라의 국제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그냥 마닐라 공항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마닐라 들어갈 때 관문 같은 곳이죠 마닐라 시내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호텔들이 근처 파사이에 있기 때문에 교통은 그리 불편하지 않지만 낮에는 근방에 차가 상당히 많이 막힙니다. 이점 염두하시고 여정을 세우시길^^ 마닐라 공항 터미널 마닐라 공항은 3개의 터미널로 이루어 져 있어요. 이부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가지 않아서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택시 아저씨가 엉뚱한 곳에 내려주는 바람에 집에 못올뻔 했죠. 이용하시는 항공편을 탈 수 있..

첫인상부터 마지막까지 별로 유쾌하지 않은 여행이었다. 여행의 첫 여정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고난과 역경이었어요. 도시 전체가 지저분하고.. 특히 교통은 말도 못하게 힘듭니다. 길가다가 언제 치여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무단횡단과 수많은 지프니와 트라이시클들이 길가를 뒤덮고 있다. 길가에는 호객꾼과 한국인만 보면 돈달라고 하는 어린 아이들... 저녁에는 매춘여성들이 길거리를 뒤덮고 있고 치안도 안좋아 보였어요. 경찰이 경찰 구실을 못해보이는 그런 동네? 다시 가고싶지 않은 인상의 도시였네요. 하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다시는 안가야지 하는 그런 경험.. 필리핀항공 연착이 밥먹듯 하는 곳... 첫날 출발에 1시간 40분 연착.. 결국 첫날은 새벽에 도착해서 뭘 해보지도 못했네요...

지붕이 있는 다리 월정교입니다. 760년 신라 경덕왕때 건립되어서 고려시대까지 있다가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경주시에서 문화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거금을 들여서 재건하고 있다고 하네요. 1m 짓는데 4억이나 든다고 뉴스기사까지 날 정도로... 황룡사 9층 목탑이나... 이러한 문화재들이 복원되어 국립공원 경주의 랜드마크가 된다면 좋겠네요 현재 월정교는 건립 공사중입니다. 위에 사진에 다리 양쪽으로 집이 있는데 그 부분은 아직 시작도 못한듯 하고.. 다리만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다리위에 기와를 얹어뒀네요 단청도 예쁘게 해뒀고요 아직 공사중인 다리이기 때문에 정식 개방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2013년 벚꽃축제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임시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끝났겠네요... 완공된..

영덕하면 떠오르는 것이 전부 바다에 관련된 것이죠... 아무래도 놀기좋은 해수욕장이나 맛있는 음식들...고래불해수욕장, 풍력발전단지, 해안길 블루로드, 영덕 대게, 해맞이공원, 강구항 등등... 하지만 영덕에는 바다만 좋은게 아니죠 계곡도 굉장히 좋습니다. 영덕이라는 곳이 지리적으로 청송군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주왕산 국립공원쪽으로 조금만 이동해도 산이 깊고 물이 맑은 곳이 많습니다. 그 중 영덕의 옥계계곡은 계곡 중에도 굉장히 좋은 곳이구요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건지.. 너무 멀리 있어서 오기가 힘든건지..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이제는 좀 유명해졌으려나 모르겠네요 기암괴석들이 주변을 둘러싸고있고 푸른하늘이 있습니다. 영덕에서 꼬불꼬불 한참을 들어가야하죠 깍아지는 듯한 절벽이 언제나 주변을 둘..

경주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북군동 "멧돌 순두부"에 가봤어요 이 가게를 비롯해서 한정식 순두부 가게들이 한군데 모여있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붐비는 가게가 바로 이 집입니다. 사진에만 봐도 알다시피 전부 줄서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평일(금요일) 점심시간 쯤에 갔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한 30분정도는 기다린거 같네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럴꺼라고 생각해서는 안되요 다 먹고 나오는데 1시반이 넘었는데도 들어올 때 만큼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단... 그리고.. 그냥 오기에는 접근성이 안좋으니... 모두 차를 끌고 왔겠죠? 주차공간도 굉장히 부족합니다;; 주차해주는 아저씨들이 쉴새없이 차를 뺏다 댓다 하시더라구요. 일단 도착했으면 서둘러 카운터 가서 번호표 받으셔야 해요. 번..

서산의 먹거리골 입구 건너에 있는 맛집 양평해장국입니다. 사실 양평해장국이 전국에도 몇십개가 있고 서산 안에도 몇개가 있어요... 어느게 원조라고 따지기도 마땅히 힘들고.. 그렇다고 어디가 더 맛있는지 다 먹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입소문 따라 가야죠 ~_~ 사람이 가장 많다던 양평해장국에 갔습니다. 요기가 먹거리골 사거리 전경인데요... 큰 표지판이 세워져있죠? 저쪽으로 들어가면 먹거리골입니다. 그리고 제가 서 있는 곳이 양평해장국 앞쪽이구요.. 도움안되보이는 허접한 약도이지만... 여튼 저렇게 되있습니다. 저 중에 저는 빨간색 별로 된 양평해장국에 갔어요 초록색 별로 표시한 집은 거리에서 바로 눈에 띄는데 저 집은 잘 안띄더군요.. 그래도 눈여겨보면 볼 수 있어요 화이팅! 해장국집에 갔으니 해장국을 ..

2012 . 12 . 01 ~ 2013 . 01 . 06 부산 남포동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있었다. 남포동 광복로를 따라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미나리에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다. 축제관련 정보를 찾고싶다면 크리스마스트리축제 홈페이지 http://bct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