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크리스탈 제이드CRYSTAL JADE 홍콩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여기 크리스탈 제이드입니다. 이번 여행의 정보를 대부분 카페에서 얻었기 때문에 추천이 많은 곳이자이동 동선과 겹치는 하버시티의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세레나데에서 딤섬을 먹었기에한참 하버시티를 구경하던 2시가 넘어서야 점심생각이 났습니다. 부랴부랴 찾아다녔는데... 참 안보이더군요맛집이고 줄 서서 먹는다고 그래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꺼라 생각하며 한참을 헤멧습니다.(하버시티에서 안내해주시는 아주머니들... 영어가 잘 안통하는 분이 많습니다.. 여러명한테 물어보세요)왜 못찾을까 했는데... 크리스탈 제이드 크게 한자로 적어둔 간판과 크리스탈제이드 보다 더 크게 적혀있는라 미엔 쨔오 롱..

홍콩 하버시티Harbour City 홍콩에 쇼핑을 하러 간다고 하면 아마 여기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추측해봅니다.마닐라에서 아시아에서 베스트 였었던 MOA도 가봤고현재 아시아 베스트인 부산 센텀시티도 가봤지만여기는 다른 의미에서 굉장합니다. 규모도 규모이거니와... 명품매장이 엄청 납니다. 괜히 명품쇼핑하러 오는게 아닌듯... 시계를 좋아하는 제 눈에는 시계 매장이 일단 눈에 들어왔습니다.롤렉스와 오메가는 기본이고 바쉐론콘스탄틴, 몽블랑, 블랑팡, AP, 브레게, 제니스 등등...구경한다고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네요 아쉬워라... ㅠ 이외에 굉장히 큰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앙증맞은 것들도 있고... 미야자키하야오 작품들에 대한 매장이 있습니다.입구부터 토토로가 보이네요 ㅎ 미니어쳐들도 ..

홍콩 침사추이 세레나데HongKong Tsim Sha Tsui SERENADE 홍콩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도착한 음식점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입니다. 딤섬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앞에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Hong Kong Cultural Centre 옆 2층에 올라가면 있습니다. 음식점이 상당히 넓은데 저희는 11시에 아점 먹으러 가서 그런지 테이블이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덕분에 예약을 하지 않고도 경치 좋은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쪽에 홍콩섬 Exhibition Centre와 마천루들이 보입니다. 만약 저녁에 와서 창가자리 앉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마침 비가 엄청 오네요... 운이 좋은건가 식당 들어오자마자 비가 떨어지네요 ㅎ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시킨 메..

1010Hong Kong USIM CARD 외국여행 갈 때 마다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요즘은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들이 워낙 좋아서 길에서 여행 정보도 얻고 지도도 보고... 그렇다고 로밍을 해서 가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홍콩의 휴대전화 USIM 1. 속도가 나쁘지 않습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페북 정도는 무리없이 할만합니다. 지도도 보기 괜찮구요. 2. 끊기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매장(허유산...)에 갔을 때 인터넷이 안됐구요... 지하철이 달리는 도중에 종종 끊겼습니다. 기지국이 우리나라처럼 촘촘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3. 마카오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홍콩 - 마카오는 공식처럼 같이 가는 곳인데 마카오에서는 사용이 안됩니다. 여행갔었던 각국마다 다 있었지만.. 홍..

하버프라자 메트로폴리스 수영장Harbour Plaza Metropolis Swimming pool 이번에 호텔을 고른 기준 가운데 하나가 실외 썬베드 있는 수영장의 유무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고 하버프라자 메트로 폴리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 갔을때 소피텔에서 수영장에 갔었던 즐거운 기억이 머릿속에 깊이 남아있어서 ㅎ 홍콩에서도 이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볼 생각으로 수영복도 챙겨갔습니다.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래요 ^^ 결론부터 적자면... - 수영장은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인가...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타월도 입구에서 방 번호를 적으면 큰 걸로 하나 줍니다. - 4월 초의 홍콩은 무덥긴 하지만 수영하기 적당한 날씨는 아닙니다. 바람이 제법 많이 불어..

홍콩 하버 프라자 메트로폴리스 Harbour plaza metropolis 홍콩 여행에서 우리의 베이스캠프를 하버 프라자 메트로폴리스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숙소를 선택한 조건은 이랬습니다. 1. 1박당 평균가격이 15만원을 넘지 않을 것.2. 야외 수영장과 함께 썬베드가 있을 것.3. 주변 교통이 편리할 것. 걸어서 5분안에 지하철 역이 있을 것.4. 너무 허접하지 않을 것. 힐링이라는 우리 여행의 목적을 잊지 말것. 그래서 몇개의 후보를 올렸다가 최종 낙찰된 곳이 하버 프라자 메트로 폴리스였습니다.호텔스 닷컴에서 3.9 / 5 로 평도 나쁘지 않고 카페 후기도 부정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하버 프라자 메트로폴리스.택시를 타고가면서 아뿔싸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도만 봐서는 그냥 꼬불꼬불..

여행을 가서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즐거울 수는 없겠죠..사람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서 가봤지만 실망스러웠던 곳도 있었습니다.그것 또한 여행의 변수 가운데 하나이니 즐거운 추억으로 삼으며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홍콩 망고쥬스 허유산 홍콩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이야기하는데 빠지지 않는 것이 "허유산 망고쥬스 A1 노젤리" 라고 합디다... 까페에 그렇게 이야기해요 그래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가기 전 침사추이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허유산에 갔습니다. 침사추이 허유산을 찾기위해 좀 헤맸습니다.음료 가게라면 당연히 1층에 번듯하게 있을꺼라는 고정관념 때문이었죠홍콩은 맥도널드도 그렇고 마트도 그렇고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허유산도 그 중 하나네요. 지하에 있어서 잘 못 찾고 지나쳤습니다. ..

홍콩 까페에서 홍콩가서 무조건 사와야한다!!! 라고 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야시장의 케릭터 USB라던가... 달리치약이라던가... 크랩트리 핸드크림이라던가... 하지만 이런것들은 죄다 안샀죠시간이 없어서 못산것도 있고 가서 보고는 퀄이 마음에 들지않았다던가... 그래도 건져온 게 있습니다. 바로 제니 베이커리 마약쿠키!!! 사람들이 가면 무조건 사온다는 그 쿠키. 한번 먹으면 또 먹고싶다고 마약쿠키라 불리는 그것. 홍콩 침사추이 미라도맨션 안쪽으로 5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제니베이커리 간판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줄을 정말 길게 늘어선다고 하더군요미라도맨션 건물 밖으로 까지 서 있는데... 아는 지인은 1시간씩 대기했다고... 저희 일행은 목요일 아침 10시에 갔더니!!!줄이 없었습니다 럭키!! ㅋㅋ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