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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로마 베스트 웨스턴 로얄 싼티나 호텔Travel/Europe 2016. 4. 23. 08:5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베스트 웨스턴 로얄 산티나 호텔
Best Western Royal Santina Hotel
로마에서 움직이기 가장 편한곳이 테르미니역인거 같아요.
일단 버스도 많이 있고, 지하철 타면 근처 어딘가를 다 갈 수 있고요
주변 여행지를 한 3파트로 나누어서 이동한다면 거기서 다니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서 테르미니역 근처 숙소를 열심히 검색하다가 로얄 산티나 호텔을 고르게 되었네요 ㅎ
산티나 호텔은 정말 교통의 요지에 딱 박혀있어요.
테르미니역에서 서북쪽 출구로 나오시면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요.
게다가 저쪽 방향이 나름 번화가이고 호텔이 많은 지역이라 사람들도 제법 많이 있어 저녁에 다녀도 막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 집시도 생각보다는 많이 없어요. 호텔 반대방향으로 가면 조금 있긴하지만 호텔쪽은 워낙 번화가라 그런지 눈에 잘 안띕니다.
그리고 테르미니역 서북쪽 출구 지하에 내려가면 바로 대형마트가 있어서 놀다가 들어가는길에 장봐서 가기도 편해요.
만약 트레비분수나 판테온 쪽을 둘러보고 돌아오시는 길이라면 버스를 타셔야 할텐데... 버스 타서 내리면 지도상에 테르미니 지하철역으로 표시된 곳에서 살짝 윗부분에 내려준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체크아웃 하고 짐 가지고 테르미니 역까지 가는 길까지 생각하면 역 가까운 곳이 좋긴 좋더라구요.
일단 교통과 편의시설은 매우 굿굿
금액대는 4개월 전에 예약을 해서 1박 20만원이 조금 되지 않도록 예약을 했어요(마음속의 마지노선이 20만원이라...)
조금 비싸보이지만... 그 동네 시세가 다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3박하는 동안 시티텍스... 35유로... 아 이거 왜이렇게 아깝죠?? 왠지 삥뜯기는 기분...
그리고 내부시설입니다.
음... 좁아요. 굉장히. 많이.
물론 비싼방은 아니었어요 그냥 Double Room 이었는데, 24인치 캐리어는 어찌 펼쳐두긴 했는데 28인치 캐리어 펼쳐둘 장소가 없어요...
아쉬운대로 화장실 앞에 펼쳐두고 사용하긴 했는데 통로 막아서 막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부딪혀서 아프기도 ㅠㅠ
이탈리아 오면서 컵라면을 몇개 담아왔어요.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봐... 그러면서 커피포트도 사올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못사긴했지만)
로얄 산티나 호텔에는 기본적으로 커피포트가 있었어요.
이 호텔이 한국 블로거들 한테 흔히 불리는 이름이 말 그대로 산티나... 싼티나게 생겼다고 해서 유명하지요...
호텔은 4성급인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당황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하나...
거울에 비쳐 침대 아래 보이는 조명... 보이시죠??? 사진상에는 저거 한부분만 담겨있는데... 거울 유리 뒤에도, 옷장 틈새에도, 책상 아래에도... 저런 퍼렇고 벌겋고 누런 조명이 있습니다. 처음에 방에 뙇 발을 내딛으며 당황했어요. 여기 모텔인가..... 하고.....화장실은 제법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
샤워부스가 따로 있고 헤어 드라이어도 있고 샴푸 바디샤워 비누 등등 기본적인 것 들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Amenity로 면봉 3개와 솜이 들어있더라구요 (요건 이탈리아 호텔들 공통)
아쉽게도 반짓고리는 없었어요. 하도 걸어서 발에 물집이 잡혔는데 바늘이 없어서 고생했답니다 ㅠ
이탈리아 여행하는 동안 어메니티로 반짓고리를 제공하는 호텔을 단 한곳도 못봤습니다.
무거운 거 아니니 하나 꼭 챙겨가시길...
그리고 변기 하나랑 비데로 쓰는 변기(?) 하나 있던데...
제 정서랑 안맞아서 안써봤어요
산티나 호텔 조식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할때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했어요.
1층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침 6시반부터 식사를 제공하던데... 사진은 없습니다.
별볼일 없다는 거죠.
베이컨이랑 빵 몇종류 치즈, 햄 등등 몇가지가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호텔 갔던 호텔들... 다 저 메뉴입니다. 간단하더라구요...
식사는 그냥 간단하게 배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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