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테르미니역 로드하우스 티본스테이크 & 비비큐립

ROMA TERMINI STN ROAD HOUSE T-BONE STEAK & BBQ RIBs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맛집 중 검색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게 로드하우스 이길래 한번 가봤어요. 맛집이라고 무슨 자신들만의 맛이 있다기보다는 체인점으로 대중적인 맛인 음식점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체인점 가면 평타 이상은 치는거랑 같은거죠 ㅎ


처음에 구글맵에 검색하니 이상한 곳을 표시해서 한참을 헤멧습니다. 이상한... 집시들 많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위치는 테르미니역 1층 북측입구 바로 옆에 있어요 




약간 안쪽이긴 하지만 주변을 잘 둘러보면 찾을 수 있을꺼에요

빨간색 간판에 적인 Roadhouse GRILL




소 부위별로 표시를 해 뒀어요

목표하고 간 부분은 티본 스테이크.

그냥 막연히 티본스테이크라고 해서 무슨 부위인지 모르고 일단 시키고 검색을 해 봤어요


T자 모양 뼈를 중심으로 한쪽은 등심, 한쪽은 안심이 붙어 있는 스테이크를 티본스테이크라고 한대요




- Ribeye           : 안심

- Chuck Roll     : 목살

- Sirloin            : 등심

- T-Bone           : 안심/등심 반반


요정도만 알면 스테이크 시킬때 눈치껏 시킬 수 있을꺼에요




전 사실 개인적으로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이.... 더 행복ㅎ.....






로드하우스가 유명한 게 하나 더 있다면 바로 이것.

기본안주가 너무나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나쵸와 땅콩!! 무슨 이거먹고 메인 먹지 말라는 말인지... 정말 퍼담아줍니다.


옆 테이블에 보니 맥주만 시켜서 기본안주 먹고 있는 현지인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먹을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 먹어야할 것은 많기 때문에 다 시켜보기로!!!


전 BBQ Ribs를 신부는 T-Bone Steak를 주문했답니다 




먼저 나온 립

바베큐 립은 정말 대박입니다. 개꿀맛. 물론 맛으로 실패할 염려가 가장 적인 메뉴이기도 했지만 양념이 입에 딱 맞았어요.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아웃백에 가서 먹는 립 그것보다 조금 더 맛있어요

가서 또 먹으라면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공적인 메뉴선정!!!


대신.. 같이 나온 감튀는 노맛. 굉장히 눅눅하고 해놓은지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요건 원래 목표였던 티본스테이크.

뼈가 보이죠??? 정말 두툼한 고기를 통채로 구워서 가져왔어요. 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시키게 되면 티본스테이크가 550g이 나와요. 한국에서 소고기 1인분 시키면 150g? 인데 거의 고기만 4인분이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혼자서 다 먹기는 절대로 무리입니다. 2명이서 먹기는 조금 부족한 듯한 양이지만... 1인 1메뉴 시키는건 조금 미련했던 짓인거 같아요


맛은 좋은편이에요 하긴.. 좋은 고기 통채로 구운 것인데... 먹다보니 역시 등심은 질겨요. 레어로 나왔지만 뼈에 붙어있는 부분이다보니 부드러운 부분보다는 질긴 부분이 많아요. 

그럼 뼈 반대편을 공략해야죠!! 안심 부분은 괜찮아요 이부분은 부담없이 다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한참을 먹다가 옆 테이블들을 둘러보니 다들 립아이 시켜서 먹더라구요 (립아이는 1인분이 300g)

괜히 티본스테이크에 꽂혀서 미련하게 1인1고기를 하고 있었던거죠 ㅎ


결국 안심쪽만 거의 다 먹고 등심은 반쯤 남기고 나왔네요 아깝게.....


다시 가게 된다면 티본 스테이크 안시키고 립아이(안심) 시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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