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헝그리캠퍼의 저렴한 가성비 캠핑랜턴 소개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21. 11. 24. 22:2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캠핑을 다니면서 딱히 조명에 대해서 돈을 들이지 않았어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긴 하지만 돈이 없어서가 가장 크겠죠. 

    초반에는 캠핑을 열심히 다닐지 생각지 못해서 그냥 저려미로 구매했었고,
    중반 이후에는 다른 장비 구매한다고 너무 돈을 탕진하는 듯한 죄책감에 저려미를 사고 있습니다.
    지금은 뭐... 골제로가 넘나 사고싶은데, 정가주고는 못사겠어서 이정도로 만족하고 정착하려 합니다.
    (나중에 골제로 운좋게 풀려서 구한다면... 한줄 더 추가해야겠네요)

    이제부터 제가 사용해본 저가형 랜턴 몇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대륙의 실수 알리랜턴

    이제 알리 랜턴 하면 이 제품으로 당분간 소개될 듯 합니다.
    여러 캠핑 사이트에서도 제법 입소문을 타서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

    간략한 스펙은 이렇습니다.
    배터리용량 15600mAh(최대 10시간, 최저 60시간), 소비전력 60W
    광량 1600Lm, 3300k / 7500k 색상 변경, USB-C Type 충전

    거의 갖출껀 다 갖춘 제품입니다.

    뒤에 자석이 2개 있고, 동봉된 가죽 스트랩을 연결하면 고리도 걸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한 LED도 있구요.

    충전은 USB - C type으로 최신형입니다.

    버튼 1개로 ON/OFF 그리고 디밍 기능도 들어가 있어 밝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최대밝기 시 형광등과의 비교입니다. (LUX는 교정이 안된 휴대폰 값이라 의미는 없으니 차이정도만 보세요!)

    ■ SPEC
    방에 있는 FPL등 32W*3ea 형광등 측정 시 약 400 Lux가 나오는데,
    알리랜턴은 최대밝기 시 300 Lux가 나옵니다.
    집에있는 약간 어두운 방에 있을때의 밝기만큼도 낼 수 있습니다.

    ■ PRICE
    가격도 저는 세일 기간 중 구매하여 약 2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지금도 3만원 안쪽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WEAKNESS
    1. 고주파음 (이건 뽑기인듯 합니다. 전 안납니다.)
    2. 밝기조절 - 버튼을 길게 눌러서 원하는 밝기에 버튼을 떼는 방식인데, 원하는만큼이 어렵죠
    3. 자석 - 자석으로 원가절감을 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안붙습니다.
    4. 1/4 삼각대 연결용 나사홀이 없어요.

     

    알리표 크레모아

    알리에서 크레모아랜턴 검색하니 나와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캠핑 시작하고 가장 초창기에 구매한 랜턴인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위에 알리랜턴 구매하기 전까지 주력으로 계속 사용하던 등인데, 이제는 좀 밀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

    그냥 캠핑다니기에 나쁘지않은 스펙이었습니다. 약간 부족한듯 하지만 그것도 캠핑의 맛이니까...
    구성품도 본체에 케이스까지 줘서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었습니다.
    풀 충전하고 적당한 밝기로 자기전 끄고 자면 2박 정도는 버텨내주는 힘을 보여줬어요.

    ■ SPEC
    배터리용량 5400mAh(최대 4시간, 최저 20시간), 소비전력 15W
    광량 400Lm, USB 5pin Type 충전

    ■ PRICE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2만원 언저리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2만원+@
    이가격이면... 위에 알리랜턴 사세요

    ■ WEAKNESS
    1. 색상 변경이 안되요.
    2. 1/4 삼각대 연결용 나사홀이 없어요.
    3. 광량이 조금 아쉬워요
    4. 옆에 고무 마감이 매우 불량해요.

     

    뽑아쓰는 LED 랜턴

    AA건전지 3개 들어가는 LED 랜턴입니다.
    물론 요것도 알리에 팝니다. 마트가도 만원 언저리에 구할 수 있구요.

    사실 첫 캠핑때 사용한 이후로 전혀 사용하고 있지않은 랜턴이에요.

    일단 광량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5W라네요. 켜나 안켜나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말이죠.
    주변을 밝히지는 못하는데 또 LED 하나하나는 눈이 부십니다. 빛이 확산이 안되요.
    그래서 갬성도 아닙니다. 차라리 앞에 글라스라도 불투명했다면 갬성 느낌이라도 올텐데...

    다만 가볍고 나름 튼튼하며, 전원 켜는방식이 재밋어서 애 장난감 정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 제품이 어디 사은품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딱히 욕심내지 마세요. 불용입니다.

    ■ SPEC
    5W, 30LED

    ■ PRICE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만원 아래
    국내 만원 근처 어딘가

    ■ WEAKNESS
    1. 불용

     

    던킨 X 미니멀웍스 콜라보 랜턴

    욕심으로 2개나 구입해버린 미니멀웍스 감성 랜턴.
    예뻐서 샀는데 약간 질려가고 있습니다. 뤼미에르 타입이 LED가 들어가다보니 빛의 작은 떨림이 없어 지루하네요.

    그래도 꽤나 좋은 물건이라 계속 들고다닐 듯 합니다. 특히 텐트 안에서 수면등으로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하고 있어요.
    애가 던지고 가지고 놀아도 끄떡없는 내구성과 은은한 불빛이 매우 쓸만합니다.

    다만, LED라 랜턴멍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구매 불가.

     

    알리 발 파라핀 랜턴

    랜턴멍을 하고싶어서 구매한 파라핀 랜턴입니다.

    유튜브에서 부쉬워크에 이거 들고 밤을 보내는 영상을 보고 삘받아서 구매했습니다.
    직접 불을 붙이는 랜턴이라 훨씬 예쁩니다. 
    신검때 질문지에 "불을 보면 현혹된다" 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예"에 체크를 했어야 했나봅니다.
    확실히 손은 많이 가지만 LED와는 본질적으로 느낌이 다르네요.
    캠핑갈때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 PRICE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만원 아래
    국내 오픈마켓 파라핀오일 함께 사면 만원 중반

    ■ WEAKNESS
    1. 파라핀오일이 꽤나 비쌉니다. (1.8리터 기준 배송비 포함 8000원... 휘발유보다 비싸다 ㅠ)
    2. 냄새가 좀 나요. 파라핀오일 태우는 냄새... 집안에서는 좀 별로입니다.
    3. 부피 그리고 내구성


    추가로 벌레막이용 코베아 가스랜턴이 있긴 하지만... 지금 잘 봉인되어 있네요.

    내년 여름이 오면 다시 개봉할 예정입니다.

    거의 제품들이 다 중국에서 날아온 것들이네요. 하지만 저정도 장비로도 캠핑 잘 다니고 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