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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첵랍콕 공항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Plaza Premium Lounge) 현대다이너스카드 이용후기
    Travel/HongKong&Macau 2016. 6.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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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첵랍콕 공항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HongKong Chek Lap Kok Airport Plaza Premium Lounge 香港國際空港


    이번 홍콩여행을 위해 스페셜하게 준비한 것이 하나 있죠.



    바로 현대 다이너스 카드.

    연회비 5만원에 무실적 라운지 이용가능한 PP카드 대용으로 사용가능한 카드랍니다.

    (PP카드와 이용가능한 라운지가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제휴라운지를 가지고 있어요)

    게다가 가족카드 발급(최대 4명) 받을 경우에는 가족까지 무료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혜택입니까.

    보통 카드 가입하면 페이백이나 사은품 받는데 이 카드는 만드는데 그런것도 없었어요. 아예 카드 설계사들이 취급하지 않는 카드라고 하네요. 카드사 입장에서는 돈안되는 카드니까 그렇겠죠??


    홍콩여행용으로 발급받고 블로그 후기보는데 라운지 입장 거절당했다는 썰이 있어서 가기전에 은근히 긴장하고 있었거든요.. 


    카드 보여주니 별 문제없이 잘 입장이 되었어요. 대신 홍콩 여행이 다 끝나고 10시정도에 라운지 도착했었는데, 이용객이 엄청 많은지 좀 기다렸어요.




    다이너스 카드 주니 뭐 긁고 싸인 한번 하라고 하더니 입장 완료. 

    다이너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했을땐 3시간이 최대 이용시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막상 입장할 때는 그런것에 대한 안내는 따로 없더라구요.

    그냥 푹 눌러 앉아있으면 될 것 같아요.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속도도 생각보다 빠르고 괜찮았어요.




    라운지에 먹을 것도 주는데, 유료로 주는것도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있어요.

    주로 생맥주나 위스키 같은 나름 고급주류들은 유료로 결재하고 마셔야하구요 캔맥이나 콜라 같은것들은 무료에요. 

    굳이 비싼돈 주고 먹을 필요가 없어보여요 기본으로 있는것두 좋아요.




    샌드위치는 낱개로 다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참치샌드위치와 계란마요샌드위치 두개가 있었어요. 

    대신 좀 말라있어서 맛있진않았는데, 간단히 먹고 배채우긴 나쁘지 않았어요.




    요거요거 맛있어요. 춘권 종류가 2가지인데 맛은 똑같더라구요.

    바로 한게 아니긴한데 제법 바삭바삭하고 칠리소스 찍어먹으니 아주 굿굿.




    이쁜 쿠키들도 같이 진열되어 있던데, 말하면 하나씩 주는거 같더라구요.

    딱히 생각이 없어서 먹진 않았어요.




    샤워시설도 있어요.

    홍콩의 더운 날씨 때문에 밤 비행기 타기전까지 땀을 한바가지 흘렸어서 샤워하고 비행기 타려고 계획했었어요.


    근데 아쉬웠던건 샤워를 못했다는거... 샤워를 하려면 몇시에 할껀지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날은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하네요.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죠.








    조리음식 코너. 샐러드와 파스타, 볶음밥 그리고 알수없는 무슨 음식이 있더라구요. 

    옆에서는 즉석 조리음식도 해주시구요.



    사람들이 이거 꼭 먹어라 두번 먹어라고 하길래 한번 가져다 먹어봤어요.

    어묵국수. 우리 입맛에 딱 맞아요. 조리음식이라서 주문하고 잠시 기다려야해요.

    라운지 들어가면 에어컨이 하도 빵빵해서 좀 춥거든요. 따뜻한 국물 마시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커피 메이커도 있어서 커피도 마시면 되고요




    좋았던건 이거!!

    12시가 넘어가니까 컵라면을 준비해줬어요. 신라면 얼마나 반가웠던지...

    이미 그 전에 춘권이랑 어묵국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결국 안먹고 그냥 왔는데, 이런게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네요.

    아마 어묵국수 종료하고 대신 나온거 같은 느낌.


    아마 홍콩 신라면은 우리나라 신라면이랑 조금 다를꺼에요. 예전에 홍콩 편의점에 팔길래 먹어봤었는데 약간의 중국냄새도 첨가되어있고, 포크도 들어있었거든요. 하나 먹어보고올껄...


    어쨌든 인생 첫 라운지 경험이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웠네요.

    와이프도 5만원 연회비 내고 카드만든거에 대해서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고 궁디 팡팡도 해주고...

    이럴줄 알았으면 신행가기전에 미리 만들껄 그랬어요. 


    현대 다이너스카드 미리미리 만들어두시길 정말 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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