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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홍콩여행 쇼핑 리스트 (feat. 미니언 스튜어트)
    Travel/HongKong&Macau 2016. 6. 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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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쇼핑이죠?

    비싸게는 수많은 몰들에서 명품쇼핑도 할 수 있고, 저렴하게는 야시장 가서 소위 짝퉁 가방이나 가전제품들 까지... 게다가 청킹맨션 앞을 지나치면 어떻게 알았는지 어눌한 말투로 "가짜시계 가짜가방" 이라고 말하며 달라붙는 호객꾼들까지... 어마어마한 소비의 도시입니다.

    아무렴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같은 것을 봐도 대부분이 홍콩에서 출발하니... 


    그렇지만 이번 여행의 컨셉은 쇼핑이 아니었어요. 먹자 위주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쇼핑이 별로 없었어요. 거의 다 먹은것들 뿐...


    게다가 딱히 아내가 야시장에서 뭘 사는걸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돈은 먹는데 써버렸어요.


    사실... 홍콩의 세일 기간은 7~8월 12~2월 정도라서 제가 방문한 6월은 살만한 것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그 와중에 깨알같이 쇼핑을 한 것들이 제법있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중간 주워담아가며 가방을 채운 아이템들이에요.

    정말 아무거나 주워담지 않았습니다. 피규어 하나를 살때도 똑같은 피규어도 마감 퀄리티, 도장상태, 사출상태까지 꼼꼼하게 따져보았고, 사기전에 어마어마한 고뇌의 시간을 거친 후에 구매하였기에 더 알찬 쇼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먼저 쇼핑 떼샷이랍니다. 정말 몇개 안샀죠?

    솔직히... 면세점에서 뭘 좀 사버렸는데... 그건 홍콩 여행에서 산 건 아니니 제외하기로...



    위에서부터 

    팬더 모빌, 제니베이커리 4mix (小), 제니베이커리 4mix (大)  

    캐리어네임텍                 미니언 中 피규어, 미니언 사탕+인형

                  소화제, 토토로 인형


    이렇게 구매했어요. 정말 단촐하죠?

    두번째 홍콩여행이다보니 뭐 야시장 같은데서 산 잡다한 이것저것들은 가져와봐야 별로 쓰지도 않는다는걸 깨닳은지라... 






    첫번째 홍콩 소화제 [포차이필] 입니다.

    동네 약국이나 왓슨스 아니면 약국 종류들 아무데나 가도 다 팔아요. 

    먹기위해 떠난 여행인데 소화제를 안챙겨가서 어쩌나 했더니 여기에 더 질좋은 생약성분의 소화제가 있었네요.


    먹고 소화제먹고 또 먹고 소화제먹고...




    바깥박스를 열어보면 안쪽에 하나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요. 우리나라 포장기술을 홍콩에도 수출했나..

    표지에는 공산당 무슨 부장같이 생긴 아저씨가 차이나넥을 입고 있는 것 같은 그림이 있어요.


    딱 저 얼굴만 기억하고 있던지... 스크린샷 찍어가서 점원한테 보여주면 "너도 이거사러 왔구나" 하는 표정으로 약 무더기 앞에 데려다줍니다.




    개별포장이 참 예쁘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한번에 먹기도 편하고... 들고다니기에도 괜찮아요. 

    생각보다 약효도 잘 듣더라구요. 1일 5식을 하면서도 이거 먹으면서 또 허기짐을 느꼈어요.







    요건 하버시티 3층 구석에 있는 미야자키하야오 샵에서 구매한 토토로 인형이랍니다.

    여기도 꽤나 명소인 것 같더라구요.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게다가 인형도 막 비싼편이 아니라 살만했구요.


    저거 말고도 왠지 사야할 것만 같은 것들이 많았는데... 하나만 고르라니 우리 신부가 저걸 고르네요.




    토토로는 이 버젼과 손에 우산같은거였나... 들고있는 두가지 버젼이 있어요. 가격은 한화로 만원정도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전 어느 나라를 다녀오면 동물 종류를 하나씩 사다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홍콩에서는 팬더를 집어왔어요.


    이 그네타는 팬더는 피크트램 타서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리는 곳 앞에 기념품 샵들이 쭉~ 있는데, 거기서 산거에요.

    이게 마지막이었다는게 자랑.

    가격이 개념없이 비싸다는건 안자랑... (HKD 90)

    너무 귀여워서 안가져올 수 없었어요. 지금생각해도 돈은 아깝네요...









    이건 쇼핑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기념품이라서...

    홍콩 가면 꼭 먹어보세요 구룡우유. 제가 본건 총 3가지였는데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 팔아요.

    왼쪽의 붉은색 라벨이 Fresh Milk , 오른쪽의 초록색라벨이 Calcium Milk 이랍니다. 저기 없는 하나는 쪼꼬우유.


    여기서 먹어봐야 할껀 초록색 라벨입니다. 저게 우유에 무슨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고소해요.

    내 평생 먹어본적이 없는 우유맛이랍니다. 첨에는 그냥 우유맛이구나 했는데 넘길때 쯤에는 우유의 고소함이 입안가득 퍼지는게 예술입니다.


    그래서 이건 기념으로... 병을 가져왔어요 훗






    이 미니언들은 레이디스 마켓에서 구매한 것들이에요.


    이거보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언도 있고, 큰것들도 있는데 퀄리티가 이게 젤 좋아서 가져왔답니다.

    원래는 킹밥을 사고싶었는데, 킹밥은 9개짜리 가장 작은 미니언 세트에만 있는데다가 퀄리티가 워낙 후져서... 망설이다가 안사는걸로 결정.


    5개가 한 패키지인데 처음에는 HKD150를 부르더라구요. 계산기들고 몇번 흥정하다가 결국 HKD80에 구매했어요.

    블로그 찾아보니 HKD70에 구입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마감 괜찮은 집에서는 70 부르니 안팔겠다길래 그냥 80에 가져왔어요.









    그리고 마지막

    미니언 덕후라면 꼭 한번쯤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

    HKD 88밖에 하지 않지만 무려 노래를 3곡이나 불러주는 스튜어트.


    빅토리아 피크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타다가 뭔가에 이끌린듯 들어간 샵에서 구매했어요.

    손잡이에 사탕도 들어있고 노래도 불러주는 가성비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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