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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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5 피렌체 관광 (우피치 미술관, 베키오다리, 두오모성당)Travel/Europe 2016. 5. 26. 20:49
The day 5th in Firenze 우피치 미술관Uffizi Galleria 더몰에서 내생에 가장 큰 지름을 하고는 조금 일찍 피렌체로 돌아왔어요. 우리가 피렌체에 머무르는 시간은 2박3일. 첫날은 오후 느즈막히 도착해서 없는셈 치고, 셋쨋날은 아침일찍 베니스로 떠나야 했기에 실질적으로 피렌체를 둘러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은 반나절이었어요. 그런데 피렌체를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볼게 많은거 있죠... 그래서 일단은 그녀가 가장 보고싶어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짜고 움직였어요.그 첫번째가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는 모든 관광지가 다 고만고만한 곳에 있어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요.우피치 미술관앞에 도착했는데... 뭔가 이상하게 줄을 서 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예약을 하고 온 사람과 예약을 하지 못하고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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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계단 근처 맛집 피자레 PizzeReTravel/Europe 2016. 5. 16. 23:32
로마 피자 맛집 피자레ROME PIZZARE 로마에서 정말 기분좋게 먹었던 레스토랑인 피자레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솔직히 다른 여느곳들은 외국이라서 입맛에 잘 안맞는 경우도 있고... 맛집이라고 따라서 가봤는데 실망한 경우도 많은데, 여긴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즐겁게 식사를 하기도 했고, 맛도 괜찮은 곳이라 계속 기억에 남네요. 눈과 입 그리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곳이었어요. 위치는 스페인 계단과 포폴로 광장 그 중간쯤에 있어요.포폴로광장에서 더 가깝겠네요. 포폴로 광장을 등지고 쌍둥이교회 가운데 우측교회 옆으로 1~2블럭 정도 걸어가다보면 좌측편에 간판이 보여요. 노란색 간판에 피자레~왠지 체인점을 보는듯 한 느낌의 간판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 가게는 거의 만석이었어요.겨우 입구 바로 옆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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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3 유로자전거나라 바티칸투어 & 판테온Travel/Europe 2016. 5. 5. 10:33
바티칸시국 투어MUSEI VATICANIStato Della Citta del Vaticano 셋째날 아침... 앞으로 늘 그러할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일찍 일어났답니다. 오늘은 바로 바티칸 시국에 가는날!!!세계에서 가장 작은나라이지만 전세계인의 20%에 가까운 국민(?)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바로 그곳. 카톨릭의 본원 이라는 그곳.(실제 국민은 800명 남짓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는 아이가 태어날 수가 없으니... 추기경 수로 항상 비슷하게 유지중이라네요) 이렇게 3일째에 2개 국가를 찍게 되는 날이기에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해서 투어 집합시간도 빠르거든요. TIP. 세계 3대 박물관 010203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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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젤라또 맛집 지올리띠 GIOLITTETravel/Europe 2016. 5. 4. 22:24
지올리띠 GIOLITTI 3월의 이탈리아이지만 비만 오지 않으면 낮에는 따스함이 제법 느껴져요그래서 이탈리아에 왔으니 젤라또는 먹어봐야되지 않겠냐며 막 검색을 했지요 그러니 운좋게 다음 목적지 판테온 근처에 지올리띠 라고 Water melon 맛을 파는 몇 안되는 젤라또 가게가 있다는거에요가깝다는데 또 안가볼수 없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판테온에서 분수방향으로 몇 블럭 더 올라가면 오른쪽편으로 보입니다.못찾을까봐 제법 걱정하며 인터넷에 그려둔 조악한 약도를 보며 찾아갔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가게 앞에 여기가 젤라또 가게다!!! 라고 광고라도 하듯 사람들이 젤라또를 들고 서있어요 다들 하나씩 손에쥐고 핥핥 하는 중...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결재부터 해야해요기본형이 € 2.5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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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2 콜로세움/포로로마노/진실의입/판테온Travel/Europe 2016. 5. 4. 20:12
이탈리아와 스위스 자유 신혼여행 Honey Moon Trip in Italy & Swiss 본격적인 신혼여행의 시작 신혼여행의 시작은 스냅촬영으로 부터 시작되었어요.물론 한국에서도 웨딩사진을 촬영했지만 그래도 더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과감하게 반나절을 여행스냅촬영에 투자했지요오전 촬영으로 예약해서 일찍부터 사진촬영을 했지만 오히려 사람없을 시간에 사진 찍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운이 좋게도 도로 차단하는 날이었기에 차도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인생샷 몇장 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3시간 촬영동안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베네치안광장, 판테온 까지 슥 둘러보며 오후에 어딜 어떻게 봐야할지 생각해 봤네요. 촬영이 다 끝나고 난 뒤 잠시 숙소로 들어가 불편한 옷부터 갈아입고 본격적인 관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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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마마엔젤라스Travel/Europe 2016. 5. 1. 10:34
로마 마마엔젤라스ROMA Mamma Angela's trattoria 이탈리아에서 정식으로 돈 주고 사먹은 첫번째 집이 바로 이곳 마마 엔젤라스 입니다. 이 집 역시 한국 사람들에게 제법 인지도가 있는 집인 것 같더라구요. 첫 끼니인 만큼 실패하지 않는 조금 안전한 곳을 가고 싶었어요. 유럽여행 중에 먹는 메뉴들이 우리 입맛에는 조금 짜요.. 요리에 들어가는 치즈가 짜기 때문에 그 짠맛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그 짠맛과는 조금 달라서... 입맛에 안맞는 경우 힘든경우가 많죠. 저도 그 유럽 치즈 특유의 꼬린내(?)와 짠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여러 블로그를 읽어본 결과 그래도 마마엔젤라스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짠맛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출발 했습니다. 날씨가 구리구리.....야외 테라스에서 앉아 먹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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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로마 베스트 웨스턴 로얄 싼티나 호텔Travel/Europe 2016. 4. 23. 08:53
베스트 웨스턴 로얄 산티나 호텔Best Western Royal Santina Hotel 로마에서 움직이기 가장 편한곳이 테르미니역인거 같아요.일단 버스도 많이 있고, 지하철 타면 근처 어딘가를 다 갈 수 있고요주변 여행지를 한 3파트로 나누어서 이동한다면 거기서 다니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서 테르미니역 근처 숙소를 열심히 검색하다가 로얄 산티나 호텔을 고르게 되었네요 ㅎ 산티나 호텔은 정말 교통의 요지에 딱 박혀있어요.테르미니역에서 서북쪽 출구로 나오시면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요. 게다가 저쪽 방향이 나름 번화가이고 호텔이 많은 지역이라 사람들도 제법 많이 있어 저녁에 다녀도 막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 집시도 생각보다는 많이 없어요. 호텔 반대방향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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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 - 항공권 발권Travel/Europe 2016. 2. 16. 20:58
셀프 신혼여행의 시작 비행기 예매Flight for Self Honeymoon Trip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점찍은 우리는 각자 가고싶은 나라 하나씩을 해서 2개 국가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는 스위스 그리고 우리 신부는 이탈리아. 여행사를 끼고 할까 고민하다가, 나 혼자서도 잘 할수 있다. 유럽이라면 자유여행이지 하면서 그렇게 식장예약과 동시에 비행기표부터 끊었더랬죠... 그 당시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경유시간이 합리적이었던 루프트한자 독일항공.너무 여행을 같이 떠나고 싶었기에 1인당 83만원에 기쁜마음으로 표를 끊었어요. (신행이 3월말인데, 표 발권은 10월 중순...)그 당시에도 굉장히 짱구를 많이 굴려서 A380이라는 최신기종을 타보겠다는 욕심과 최단 경유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해서 발권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