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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젤라또 맛집 지올리띠 GIOLITTETravel/Europe 2016. 5. 4. 22:24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올리띠
GIOLITTI
3월의 이탈리아이지만 비만 오지 않으면 낮에는 따스함이 제법 느껴져요
그래서 이탈리아에 왔으니 젤라또는 먹어봐야되지 않겠냐며 막 검색을 했지요
그러니 운좋게 다음 목적지 판테온 근처에 지올리띠 라고 Water melon 맛을 파는 몇 안되는 젤라또 가게가 있다는거에요
가깝다는데 또 안가볼수 없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판테온에서 분수방향으로 몇 블럭 더 올라가면 오른쪽편으로 보입니다.
못찾을까봐 제법 걱정하며 인터넷에 그려둔 조악한 약도를 보며 찾아갔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가게 앞에 여기가 젤라또 가게다!!! 라고 광고라도 하듯 사람들이 젤라또를 들고 서있어요
다들 하나씩 손에쥐고 핥핥 하는 중...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결재부터 해야해요
기본형이 € 2.5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일단 기본형 하나씩~
정말 정신없이 바쁩니다.
아까 아저씨가 주신 종이쪽지를 내밀고 있으면 샥~ 가져가면서 무슨맛 먹을꺼니? 라고 물어봅니다.
그때 고른 아이스크림 이야기하면 되요
근데... 없다... 워터멜론...
사실 이집에 2번 갔는데 두번 다 워터멜론이 없었어요. 다 떨어졌다면서... 못먹어봐서 너무 아쉽긴 하지만... 뭐 별수없지요
그래서 친숙한 맛으로 도전했지요 ㅎ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BR 31보다 종류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솔직히 몇개인지 세어보진 않았지만 카운터 앞을 쭉 훑으며 뭘 먹어야할지 고민하다보면 처음에 뭘 봤는지 잊어버릴듯...
저기 쪼꼬 발려있는 콘은 조금 더 비싼건가봐요. 물어보진 않았지만 우린 초코 없는걸 주길래...
일반 콘도 맛있어요 엄청 바삭바삭하고!!
전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우리 신부는 딸기와 요거트
정말 기대하던 것 이상의 맛이에요.
쫀득쫀득한 식감도 좋았고 찐한 아이스크림 맛도 일품이었어요. 게다가 Small인데 사이즈가 어마어마 해요. 얼마나 많이 퍼담아 올려주는지 아이스크림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식욕이 사라집니다.
신부가 먹은 요거트랑 딸기... 요건 좀 시큼해요. 전 시큼한 맛을 그렇게 선호하질 않긴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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