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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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스위스] Day.7 이탈리아/스위스 국경을 넘어~ (텍스리펀 후기 포함)Travel/Europe 2016. 6. 11. 16:32
이탈리아 ~ 스위스ITALY ~ SWISS 신혼여행 일정을 짤때 2주에 가까운 스케쥴이다보니 2개국가를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어요. 이탈리아와 스위스 순서로 나라를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이 여정은 아무래도 이탈리아에서 조금 상태가 멀쩡할 때 스냅촬영을 하자는 컨셉으로 로마 IN을 선택했거든요. 신행이 끝난 뒤 입장에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굳이 그러지 않았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유가 바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 쇼핑!! 쇼핑을 하게되면 그 많은 짐들을 들고 스위스 땅을 누벼야 하는 것은 둘째로 하고,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非 유로 국가인 스위스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유로국가인 이탈리아에서 구매한 물건들에 대한 텍스리펀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어요. 침착하게 하면 괜찮을 것 같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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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베스트 웨스턴 호텔 볼로냐 숙박 후기Travel/Europe 2016. 6. 9. 23:02
베니스 베스트웨스턴 호텔 볼로냐 Best Western Hotel Bologna in Venice 이번 여정의 숙소는 베니스 본섬이 아닌 섬 바깥에 있는 역인 메스트레역 앞에 잡았어요.참고로 베니스는 큰역이 2개가 있는데 섬 안에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이, 육지에는 베네치아 메스트레 역이 있어요.어디를 잡던 장단점이 다 있는데 비용적인 부분을 생각하나, 숙소의 퀄리티를 생각하나 여러모로 메스트레 역 근처의 숙소가 괜찮을 것 같아 예약을 했어요. 물론 먼저 여행다녀오신 분의 추천도 있었구요. 그 분의 추천을 받아서 고른 호텔이 역 바로 앞에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이에요.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이미 로마에서 로얄 싼티나 호텔에서 갔던 곳인데, 여기가 약간 호텔 체인처럼 되어서 시스템을 공유하나봐요~물론 내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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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7 베네치아 본섬(산마르코광장, 탄식의다리, 리알토다리)Travel/Europe 2016. 6. 7. 23:37
베니스/베네치아VENICE/VENEZIA 베니스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어요. 비단 베니스 뿐만아니라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돌아다님에 더 박차를 가했죠. 아침을 대에~~충 집어먹고다시 베네치아 본섬으로 향했어요. 전편에서는 외곽에 있는 조그맣고 예쁜 섬들 위주로 보다가 저녁에 본섬 야경을 봤다면 오늘은 본격적인 본섬투어를 하고 나가려고 마음먹고 나왔네요. 오늘은 이탈리아 인들의 민중봉기가 있는 날이었어요. 이탈리아는 이런식으로 종종 노동조합에서 시위를 한다고 하는데 재수없이 철도청이 파업을 하면 일부 기차는 운행을 안하기도 한다고 해요. 혹시나 싶어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해주셨던 가이드님께 여쭤봤더니 여기서 시위 자주한다고 ㅋ 베니스는 섬 말고 육지에는 화학공장이나 물류 선박 하역장 등이 많이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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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베니스 랍스타 파스타 레스토랑 누오바 발리기아 NUOVA VALIGIATravel/Europe 2016. 6. 6. 20:45
베니스 랍스타 파스타 레스토랑 누오바 발리기아VENICE RESTAURANT NUOVA VALIGIA 관광지에 갔으면 그 지방별로 유명한 음식을 먹어봐야겠죠? 피렌체에서 T본 스테이크를 먹었다면 베네치아에서는 바로 랍스타입니다.그냥 랍스타는 아니고 랍스타 스파게티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급음식으로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죠. 생각해보면 대중적으로 고급음식으로 인식되는 바로 두가지! 스테이크와 랍스타. 하루에 하나씩 먹고있네요... (푸아그라이니 캐비어니 송로버섯 같은 이런 접근성 떨어지는거 빼고.. 노멀한 고급음식...) 어쨌거나 이번엔 베네치아에서 랍스타를 잡수러 출발했어요.한번도 안가본 곳이다보니 저 역시 블로그의 힘을 빌렸고 "누오보 발리기아" 라는 베니스 본섬 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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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6 베네치아 본섬-부라노섬-무라노섬Travel/Europe 2016. 5. 30. 20:57
VENICE (BURANO, MURANO) 피렌체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베니스로 왔습니다. 한국 관광객의 공식 관광루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그 곳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이래서 모두들 이 루트로 여행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하게 호텔이 짐을 맡기고는 바로 본섬으로 들어왔어요. 참고로 저는 숙소를 베니스 본섬이 아닌 섬 바깥에 있는 역인 메스트레역 앞에 잡았어요. 먼저 여행다녀오신 분의 추천을 받아서 호텔도 역 바로 앞에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잡았구요!!!호텔에 짐을 맡기고 동시에 호텔 프론트에서 대중교통 종일권까지 끊어서 출발했어요.역에서 사야하나 걱정했는데 프론트에 팔아서 럭키를 외치며 그자리에서 결재를 했어요. 베니스 본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 2가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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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2 허니문 스냅 로마 스냅 사진촬영 ☆수정본☆Travel/Europe 2016. 5. 30. 20:36
HONEYMOON SNAP in ROME 신혼여행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저희끼리 사진을 찍는 것 말고도 추가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네요. 여러 업체를 비교해가며 가장 마음에 드는 업체를 발견했고, 약 3개월 전에 예약을 마무리 지었어요.다행히 현지에 상주하고 계신 사진작가분이 계셔서 안내도 잘 받을 수 있었고 좋은 포인트를 잘 골라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원본 촬영본을 받아 본 것 까지는 전 글에 작성을 했었는데요. [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2 허니문 스냅 로마 스냅촬영(무보정) - 사진촬영 장소 - 사진촬영 시간 및 매수 자세한 내용들은 위 스냅촬영 후기글을 읽어보시고 여기서는 사진만 확인하세요 ㅎ 비교하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체보정 10장과 기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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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피렌체 스테이크 레스토랑 "자자" ZaZa와 한국식료품점Travel/Europe 2016. 5. 27. 23:33
피렌체 스테이크 레스토랑 자자Florence Steak Restaurant Za-Za 피렌체 하면 여러 이름 알려진 것들도 많지만 특히 한국 여행객들이 환호하는 것이 바로 더몰과 티본스테이크이지요. 피렌체 맛집으로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게 바로 스테이크 이야기이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묘하게 스테이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게 대부분이죠... 저도 그랬던 사람 중 하나였구요... 스테이크라 하면 왠지 분위기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하얀 접시위에 놓여진 손바닥 반만한 고기조각을 100등분해서 우아하게 먹는 이미지를 연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유럽 여행가면 평소에 먹지 못하던 스테이크(흔히들 칼질 한다고 그러죠)를 꼭 먹고 오리라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의 스테이크라는 음식에 대한 환상은 로마의 로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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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피렌체 호텔 클럽 Hotel Club 숙박 후기Travel/Europe 2016. 5. 26. 21:42
Hotel Club Florence 제가 이탈리아에서 머무르는 호텔을 선정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것이 바로 접근성이었습니다. 이곳 호텔 클럽 또한 교통의 요지에 딱 박혀있는 그런곳이죠. 일단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요.한번도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산타마리아노벨라 역 옆에 마트도 있구요. 그리고 지도를 확대해서 보시면 알겠지만 당당하게 한국말로 "더몰 가는 버스 정류장" 이라고 적혀있어요.굳이 더몰 말고 다른 지역으로 가실 때에도 저 버스정류장을 이용하시면 되긴 하지만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곳이 더몰이다보니... 어쨌든 저도 피렌체에서 둘째날은 더몰 스케쥴이 잡혀있었던지라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호텔 프론트입니다.프론트 답게 생기지 않은 프론트가 하나 있고진짜 프론트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