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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SON] 다이슨 V6 HEPA 청소기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16. 12.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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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슨 V6 헤파 청소기

    DYSON V6 HEPA



    불평불만이 많은 블로거에요.

    이번에는 다이슨 V6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좀 늘어놓아 볼까합니다.



    2016년 블랙프라이데이에 유일하게 구매한 물품. 다이슨 청소기입니다.

    사실 집에 후버 청소기가 있는데도 이 청소기를 하나 더 구매한 이유는... 바로 무게 때문이랍니다.


    후버 무선 청소기 BH50140 ◀ 리뷰 보러가기


    후버 청소기... 참 좋은데... 우리 신부가 너무 무겁대요. 못쓰겠대요. 그래서 청소기는 제 몫이죠.

    이제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분업화를 이루어 보겠다는 당찬 포부로 숟가락 들 힘이 없는 할머니도 청소할 수 있는 다이슨을 샀어요.


    다이슨 공식홈페이지에서 $199에 V6 청소기와 Additional Tool 3개까지 주는 핫딜으로 배송대행지는 M*Ta*사를 이용했어요.

    (요번에 이 배대지가 약간 꼼수를 부리는 바람에 무료로 제공되는 추가툴 3개는 추가 배송비를 내고 받아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네요.)


    각설하고, 다이슨 청소기가 먼저 도착했답니다. 무료툴은 기약이 없네요...



    확실히 박스가 심플하고 작으면서 가벼워요. 안에 청소기가 들어있을까... 할 정도로 가뿐하더이다.






    청소기 전체의 무게는 2kg 살짝 넘네요. 박스까지 해서 4.4kg이니 청소기치고는 엄청 가벼운 편이라 생각되네요.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작되었네요.



    구성품들입니다.

    본체와 청소스틱 그리고 청소기 헤드 (롤러헤드 + 청소툴 1 & 2)

    청소거치대는 벽에 못을 박고 고정시키는 제품이고 충전기가 있어요.




    다이슨 기술의 집약 모터부분입니다.

    소리가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후버청소기에 비해서는 약간 가벼운 소리가 나네요. 소리만으로는 다이슨이 약해보입니다.




    청소기 포장을 벗기고 난 뒤에요.




    모터 뒷부분에 보면 MAX 버튼이 있어요. 터보 버튼 같아요.

    뭐에 쓰는건지 몰라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참고로 이거 누르면 안그래도 짧은 가동시간 더 짧아진다네용




    뒷부분 필터랍니다. 이 부분도 물청소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뒤에 MAX 버튼을 누르면 가운데 부분이 버튼을 눌러주는 구조랍니다.



    충전기랍니다.

    해외배송하면 가장 중요한것!! 전압이 맞는가?!





    사진상으로 잘 보이지 않네용


    INPUT : 100 ~ 240VAC 50/60Hz 0.6A

    OUTPUT : 26.10VDC 760mA


    그냥 우리나라에서 돼지코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랍니다.




    뭐 구석진 곳을 씻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는 툴.

    사용설명서에는 이걸 이용해서 청소기 내부 청소도 한다고 하네요.

    전 아예 청소통 자체를 빼서 청소를 해버리기 때문에 굳이 저 툴을 사용하진 않네요.




    다이슨청소기의 모터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인 청소기 헤드.

    이 부분이 아무래도 기술의 핵심이 아닐까 싶어요.




    광고에 나오는 제품과는 달리 이건 소프트롤러는 아니랍니다.

    대신 롤러 헤드가 있어서 먼지를 쓸어주는 방식이에요. 이건 먼저 사용하고 있던 후버 청소기와 동일한 구조네요.

    와이프 曰 "청소기가 바닥에 딱 붙는 느낌이난다" 라고 하네요.

    잠시 돌렸을 뿐인데 먼지통이 금방 차오릅니다. 진짜 청소가 잘 되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소리에 비해서 흡입력도 좋구요.


    게다가 가벼워서 여성들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다이슨 V6 청소기 단점 하나!

    롤러가 불필요한 경우에 끄고싶은데 꺼지지 않아요. 특히 러그 청소할 때 저걸로 돌리면 털이 사정없이 빠져버려서 쓰고싶지 않거든요.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한번 강구해봐야겠네요.

    롤러를 마음대로 끌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대신 다른 헤드를 사용해서 바꿔끼워가면서 사용해야 되네요.


    다이슨 V6 청소기 단점 둘!

    러그에서 사용할때 청소기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 안되요.

    아마 청소기 롤러 돌아가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에 롤러 모터에 과부하가 걸리는지 순간적으로 청소기가 멈춰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청소기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롤러는 안돌고 청소기 모터만 동작합니다.


    아마 러그 쓰는 집에서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미국애들은 카페트 많이 쓰는데 왜 이리 만들어둔건지 이해가 잘 안가긴하네요.




    이부분에 대해서 할말이 참 많은데요.


    다이슨 V6 청소기 단점 셋!

    배터리 용량이 작아도 너무너무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 너무작아요. 이건 뭐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싶을정도로...


    사용설명서 상에 나와있는 제원으로는

         3시간반 풀 충전한 경우          일반사용모드 (롤러) 인 경우 17분

    일반사용모드 (롤러 外) 인 경우 20분

    Max 모드(롤러 & 롤러 外) 인경우 6분

    사용가능하답니다.


    물론 제가 청소를 디기 열심히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17분은 좀 심하지 않은가 싶네요. 6분이라는 숫자는 절망적이구요...


    가볍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사람들이 청소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배터리를 선택한 것 같은데, 이부분은 좀 실패라고 생각되네요.

    무게를 조금 더 늘이더라도 셀을 더 추가해서 30분정도만 가동시간이 나와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체급이 다르기에 비교하긴 뭣 하지만 후버 청소기는 청소 2번해도 배터리가 남거든요. 게다가 배터리도 교체식에 여분이 있어서 충전하고 청소하고가 가능한데, 얘는 한번 청소하다가 전원이 다 닳으면 끝이네요. 거기서 청소 접어야 해요.


    참 배터리 아쉽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MAX 모드 사용 안하게 되네요. 일반모드로 사용하고 후딱 청소를 끝내는 방식으로...




    이 부분은 청소기 전단부의 롤러를 돌리기 위한 전기케이블 연결하는 부분이에요.

    청소스틱 내부에 전선이 미리 심겨져 있어서 청소기 본체와 연결함과 동시에 롤러를 돌릴 준비가 되는거에요.




    사진에는 좀 흐리게 나왔지만 청소스틱에 나와있는 단자.




    벽걸이 거치대는 내 집이 아닌 관계로 벽에 구멍뚫기가 뭐해서 킵해두기로 합니다.




    <다이슨 청소기 먼지통 청소하는 방법>



    각 부분들이 다 분리가 되고 청소가 가능해요.

    하지만... 사실 내부 청소는 두번째 사진에서 솔로 쓸고 있는 부분을 빼서 씻는게 가장 중요해보이는데... 저부분은 잘 안빠지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보니 뾰족한 물건으로 틈을 벌리면 빠진다는 글도 있던데... 나중에 도전해볼까 해요.


    일단 기본적으로 청소해야할 부분은 먼지통 외부, 먼지통 필터, 후면필터, 롤러 이정도네요.



    다이슨 청소기 분명 좋은 청소기임은 확실합니다.

    가격이 비싸니 물건도 비싼값을 하네요. 여러 맘들이 좋아하며 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다만 몇몇 아쉬운점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직 사용을 한번밖에 못해봐서 모든 기능을 알지는 못하지만 당장 첫 사용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니 기존 쓰는 제품과 비교가 되네요.


    모든 부분을 만족시킬 순 없는 법이니 이제는 둘 중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추가 툴 3개는 도착하는대로 리뷰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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