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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떡볶이 맛집하면 시내에 중앙떡볶이 신천할매떡볶이 정도를 떠올렸는데요
백종원의 3대천왕보고 달떡을 접하게 되었습니닷
대구 20년 살면서 달떡을 모르고 지냈어요 너무 멀리 살아서 그랬나...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서 야당쪽입니다.
신내당시장이 어차피 골목 하나라서 쭉 걸어지나가다보면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요즘은 특히 유명세 덕분에 줄도 길게 서있어서 더 눈에 띄어요
엄청 바쁘세요 쉴새없이 만두굽고 순대 썰고 떡볶이도 담아내구요
달떡은 떡볶이도 맛있지만 진짜는 저 만두입니다. 진짜 만두의 고소한 맛은 감동이에요어떻게 구웠는지 떡볶이 국물에 같이 담겨나와도 바삭바삭합니다
달떡 - 소 1인분이랑 순대 1인분 시켰어요소자 시키니깐 만두가 2개뿐이네요 저 만두 먹고 너무 괜찮아서 만두만 1인분 더 추가!!
둘이 배불리 먹었는데도 5천원 나왔어요 가격두 저렴하고 맛도 있고... 대구살때 몰랐다니 억울하네요
백종원 아저씨가 싸인해놓고 간걸 그냥 아무렇게나 코팅해서 벽에 붙여놓은 저 시크함 ㅋㅋ저렴하고 맛있는 대구 달떡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