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세잔지) &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스시야에서 배를 적당히 채우고 서산사로 갑니다.

걸어서 5분거리에 서산사가 있습니다.


동네 골목길을 걸어서 올라가면 이정표가 보여요




이정표를 따라 돌담길을 끼고 걸어가다보면

동네 작은 사찰인 이곳이 바로 서산사 입니다.




자갈을 저렇게 정렬해 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꽤나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뒀더라구요




작은 불상도 있습니다




그냥 아늑한 절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요즘은 절과 함께 숙박시설도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마에 풍경도 달려있습니다







샘물이 흘러내리는 곳에는 금붕어가 살고있어요 ㅎ



이곳은 4.3 제주 양민학살당시 떠내려온 시체들을 이곳에 안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저 가운데 어느것은 제주도민의 것일 수 있다 생각하니 경건하게 느껴졌어요




묘지를 따라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즈하라 항 일대가 다 내려다보여요

정말 작고 조용한 시골동네라는게 바로 느껴지네요






다시 내려옵니다 이제 덕혜옹주 결혼봉축비를 보러 가려구요~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좌측편으로 누문이 보입니다.

예전 성문이라 하는데 옛 일본 성의 전통적이라 느껴져요





누문을 지나서~ 바로 덕혜옹주 결혼봉축비가 있어요

정말 별거 없이 초라하게 서있어서 안타까웠네요


조선의 마지막 공주로 불행한 결혼생활을 보냈고... 이혼 후에 비석까지 철거됐다가

부산-이즈하라 항로가 활성화 된 이후 다시 세웠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런식으로 기억이 된다는 것이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바로 옆으로 일본 전통의 정원이 있어요

입장료가 300엔인데 지나가면서 봤을때 입구에서 반대편이 보이는 작은 규모라 그냥 패스!



옆에 난 길을 따라가면서 나무 사이로 봐도 볼 수 있어요

산책로를 걷는게 더 예쁜것 같네요


이제 다음 코스인 반쇼인으로 출발!!

  1. 덕혜옹주 OST를 들으며 대마도 길을 거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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