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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시장 육회 자매집Travel/맛집여행 2014. 7. 6. 23:27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광장시장 육회 자매집
모처럼 만에 한양에 들렀는데 뭔가 맛있는걸로 위를 호강시켜주고 싶었습니다.
카톡 막 넘기다가 누군가의 프로필이 six times로 되어있는걸 보고 이거다 싶었죠
그래서 한양사는 서생들에게 육회를 먹기 좋은 곳을 추천 받으니 광장시장으로 가라 했습니다
한 아이는 육회 자매집을... 다른 아이는 백제식육식당을 추천하더군요
일단 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광장시장으로 갔습니다.
1호선을 달리고달려 종로5가역에 도착했습니다.
추천받은 두군데 중에 어딜 가야할까 고민하면서 8번출구로 올라왔는데
스트레스의 근원인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더군요
입구에 나오자 마자 보이는 육회 자매집 3호점
TV에 나오고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조금 일찍 출발해서인지 줄도 없었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괜히 둘러보다가 사람 차면 줄서야 될꺼같은 불안감에 과감하게 들어갔습니다.
육회덮밥 하나요!!
육우이긴 하지만 국내산이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옆테이블에 육회 한접시 시킨거 보니 양도 부족해 보이진 않았네요
자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단촐한 상차림이네요
그래도 메인이 중요한 거니까...
슥슥
비빔밥은 숟가락보다 젓가락으로 비벼야 잘 비벼지는 법
육회비빔밥에 고추장 양념이 강해서 육회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었네요
육회는 간장과 참기름으로 버무려야 더 맛있는 법이거늘...
그래도 식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부페에 가서 먹는 냉동 싸구려 육회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고, 연하고 부드러워서 좋았네요
다음에는 육회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양은 조금 애매했어요
이거 먹고 크게 배부르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후에 갈 광장시장 빈대떡 먹을 정도의 공간이 남아있지 않아 슬펐습니다.
먹고있는 도중에 육회 버무리는 모습이 보여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냉장보관하고 있던 고기를 바로 꺼내서 양념을 하는데 신선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역시 생고기를 먹으려면 맛집으로 이름나서 고기의 회전도 빨라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그래서 조금 더 믿음직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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