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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금강산 삼계탕
    Travel/맛집여행 2014. 6. 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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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달동 금강산 삼계탕


    닭들에게 시련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7월 18일 초복, 7월 28일 중복 그리고 8월 7일 말복

    뭐 굳이 따지자면 치느님을 늘 영접해야 하기 때문에 1년 365일 닭들에게는 시련의 나날이겠지만

    그래도 날이 더워지면 삼계탕 한그릇 해야 여름을 잘 보내죠


    지금은 날이 좀 시원해 졌지만  몇주 전 까지만 해도 기상관측 최고기온이라던가 그랬죠

    그래서 삼계탕 치느님 영접하러 갔습니다



    삼계탕 전문점 보이죠?

    전복죽이 있다는걸 글 쓰면서 사진에서 봤습니다.

    앉자마자 고민할 필요 없이 삼계탕 달라고 하면 됩니다.


    참고로 가격은 삼계탕 한그릇 11,000원 입니다~




    들어오면 써비스로 닭불고기를 줍니다.

    맛만 보여주는 거 치고는 양이 괜찮습니다.

    삼계탕이 나올 때 까지 먹으면서 있으면 됩니다.






    인삼주도 작은 병으로 한병 줍니다.

    2명이서 갔는데 3잔 나오더군요

    진짜 인삼주인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사람이 저렇게 많이오는데 인삼으로 술을 담을 수 있을까 싶네요)

    인삼향이 찐해요

    약간 독하지만 먹고나니 온몸에 열이 후끈후끈 오르는게 인삼먹은 기분이 납니다 ㅎ


    옆 테이블에 안받았다고 구라치고 몇번 더 받아먹다가 아줌마한테 걸려서 혼나고 있었어요

    양심적으로 먹어요~



    밑반찬도 깔끔합니다.

    닭똥집(모이주머니)볶음도 있고 소박이와 김치 깍두기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짜요




    자 삼계탕 나왔습니다~

    손님이 계속 오고있어서 이미 끓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바로 나옵니다 ㅎ




    일인 일닭 해야죠.

    한마리가 뚝배기안에 다리 꼬고 잘 들어가 있어요 ㅎ

    닭 속에 인삼이랑 대추랑 쌀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 뜯어먹고 밥 먹으면 되요

    혼자 한마리 딱 먹으면 좋아요. 맛있고 힘도 납니다 ㅎ




    항상 손님이 많아요 점심 때 가서 그런지 더 붐비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0:30 ~ 오후 10:00 


    시간 확인하시고 가서 몸 보신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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