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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클럽 팬스테이크 Club pansteakTravel/맛집여행 2014. 6. 1. 22:14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클럽 팬스테이크
Club Pansteak
날이 미친듯이 더웠던 5월 31일...
대구 시내 로데오 골목 옆쪽에 위치한 클럽 팬스테이크에 갔습니다
사실 전에 한 번 갔었는데 그 때는 사진도 제대로 안찍고 그나마 찍은 것도 다 흔들려서...
다시 한번 더 갔습니다.
그동안 이 가게가 많이 유명해 졌더군요
페이스북에 "대구맛집일보"에도 소개되고 많은 분들이 포스팅도 하시고...
줄서서 먹어야 된다고 해서 걱정하고 갔지만
찜통같은 날씨 덕분인지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 가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네요 ㅎ
스테이크와 파스타
팬 스테이크 라이스
여기 음식에 사용되는 소고기는 전부 한우를 쓴다고 하네요
가격대비 음식 퀄리티... 가성비가 좋습니다.
샐러드와 각종 음료.. 맥주하고 와인하고 뭐 그런것들...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실내가.. 상당히 어두워요
테이블에 주광색 조명이 있어서 밥먹는데도 분위기 좋습니다
다만,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ㅠ
앉은 자리가 스피커 근처라 그런지 음악소리가 조금 커서 대화할 때 조금 불편한건 느꼈네요
앉아서 밥먹으면서 생각한게 "소개팅 할 때는 올 곳이 아니다..."
음식은 2가지를 시켰어요
팬 스테이크 라이스 그리고 팬 안심 스테이크
지난번에 와서 먹었을 때는 팬 스테이크하고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파스타를 시켰었는데
개인적으로 파스타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몇 입 안먹어서 주관적인 평가조차 안되니 넘어가고...
팬 스테이크는 안심이 맛있습니다.
그냥 팬스테이크를 먹었을 때는 너무 질겨서 실망했었는데
돈 몇천원 더 주니 부드러운게 안심이 좋습니다.
안심 강추!!!!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고기 그리고 야채, 밥이 나오고
테이블에서 비벼줍니다.
살짝 고기에 핏기가 보이네요. 역시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
스테이크도 마찬가지로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날고기를 가져와 즉석해서 익혀줍니다.
원하는 만큼만 익히고 썰어먹으면 됩니다
고기를 너무 익하지 않고 살짝 핏기가 돌 때 먹어야 맛있어요
안심이라 그런지 질기지 않고 식감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소고기 육즙이 프라이팬에 흥건하게 나와있습니다
마늘이랑 야채 그리고 버섯이 소고기 육즙에 절여져서 맛이 괜찮아요
다 먹고 나오니 아이스크림도 주네요
대구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날씨였다고 했나...
여튼 몇걸음 안걸었는데 벌써 물이 되고 있는 아이스크림...
그냥 안에서 먹고나올껄;;;
지난 번 3월 말엔가... 갔을 때 먹은 메뉴
파스타는 아예 자체검열 되었는지 사진도 안찍었고
버섯 샐러드
살짝 데친 버섯이랑 야채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일행은 맛있다고 했는데 버섯 특유의 비린내가 조금 있어서 So~So~
전에 먹었던 팬 스테이크
지금 사진을 보니 잘 안뒤집어서 조금 과하게 익힌거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이가 안좋은 저에게는 질겼습니다 ㅋ
앞으로 먹으라면 무조건 안심으로 먹을듯...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한우 스테이크 먹으면서 기분내고 싶을때 가면 아주 굳입니다.
스테이크 먹고싶을 때 또 갔다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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