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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미드레벨 "타이청 베이커리 & 란퐁위엔"
    Travel/HongKong&Macau 2014. 4.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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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청 베이커리 & 란퐁위엔

    TAI CHEONG Bakery & 蘭芳園


    미드레벨에 맛집이라고 하는 곳 두군데 타이청베이커리와 란퐁위엔입니다.

    타이청베이커리는 에그타르트가 란퐁위엔은 시원한 밀크티가 유명해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좌측에 피자익스프레스 우측에 SONY와 NIKON 보이는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두군데 모두 가까우니 타이청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 사들고 란퐁위엔에서 밀크티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좋겠네요.



    주말인데 별로 줄은 안 서있었네요

    여기가 한국인줄 알았어요 전부 한국인들... ㅎ




    에그타르트와 슈크림빵이 눈에 보이네요

    둘 다 사봤습니다 

    평소에 슈크림빵 엄청 좋아하고.. 어제 먹은 마카오 에그타르트가 생각나서 샀어요


    음... 개인적인 평가로는 

    슈크림빵은 완전 비추

    에그타르트는 괜찮긴한데 마카오에서 먹었던게 넘사벽이네요

    그냥 빵위에 계란찜 올라가있는 느낌.. 노른자 맛이 강하게 나서 조금 실망스러웠네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여기저기 다 먹어보시길 바래요 ㅎ




    이제는 밀크티를 사러 갑시다

    타이청베이커리에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쪽으로 와서 코너 돌면 바로 보이는 곳이 란퐁위엔입니다.

    거리가 한 30 m 정도 되려나... 하나도 안 머니까 주변을 잘 수색하시길...

    바로 옆에 과일가게있고 허름한 가게입니다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가이드북에도 적혀있어요

    "불친절하지만 단골손님이 많다"라고...

     물론 손님많고 줄 많이 서있어서 좀 바쁜거 같긴 해요

    줄서서 주문하고 가게 앞에 서 있다가 아줌마한테 뭐라뭐라 말 듣고 밀려났어요.

    밀려났다는게 다른게 아니고 진짜 손으로 밀었어요 ㅋㅋ

    한국의 욕쟁이 할머니 국밥집 컨셉인가...


    옆집에 과일가게 아줌마도 서 있으면 자기집 장사 방해된다고 막 뭐라그래요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욕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





    밀려나서 쭈구리처럼 길 건너편에서 아줌마가 가지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다른사람들도 다 비슷한 처지인듯...




    드디어 받은 아이스 밀크티


    굉~~~~~장히 달아요 밀크티의 텁텁함보다 달달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원래 밀크티 자체를 그리 즐겨마시지 않아서 특별한 감흥같은건 없었는데

    그래도 시원함과 달콤함이 미드레벨에서 기분을 좋게 해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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