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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명소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ID LEVELS ESCALATORSTravel/HongKong&Macau 2014. 4. 27. 20:5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ID LEVELS ESCALATORS
마지막날 일정을 방문한 곳은 바로 홍콩의 명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언제나 관광객으로 북적인다는 곳이죠
예전에 홍콩의 부자들이 무슨 이유에선가 산으로 올라가서 부촌을 형성하고 살았는데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죠... 산중턱에 집을 짓고 사는데... 너무 힘드니 당국에 요구를 합니다.
"편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를 지어달라."
그래서 23개 총 길이 800 m 공사금액 300억원대의 어마어마한 공사를 통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실외 에스컬레이터라고 하네요
오르막길이니 평소에는 상행으로만 운행을 하고...
출근시간인 아침 6시~10시에만 하행으로 운행된다고 하네요
전 오후에 가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위의 육교를 타고 들어가도 되는데...
점심으로 맥도날드를 먹고 걸어왔네요
(맥도날드 따위를 먹다니... 미드레벨 가면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데... 후회합니다 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들어갑니다.
윗동네까지 쭉 이어져있습니다 꼬불꼬불이요
첫 에스컬레이터는 정비를 위해 세워뒀더군요... 어쩔수없이 걸어올라갑니다.
가는 중간중간에 내려서 골목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내리는 방법??
에스컬레이터라고 해서 직선으로 되어있고 쭉 이어져 있을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23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세보진 않았어요 ㅎ)
그리고 다음 에스컬레이터로 가기 위해서 일정구간 걸어야 하는 곳도 있고, 길도 건너야 되고,
조금이지만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개로 구성되어 있으니 꼬불꼬불 올라갑니다.
해리포터 보면 막 계단이 이리저리 엮여있는 그런거 생각하면 되겠네요 ㅎ
밀크티가 유명한 그곳 란퐁위엔(난방원)입니다. 여긴 좀 있다 내려오면서 가봐야겠네요
일단은 계속 고!!!
솔직히 올라가는데 정신이 팔려서 어디가 소호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BAR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맥주 한잔하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여기가 소호구나!!!
한참을 올라왔습니다. 저런식으로 중간에 끊어져서 있고...
올라가다 보인 모스크입니다.
이곳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이제 별로 볼 것도 없고 조금 주거지역같은 느낌이 납니다.
미드레벨 끝까지 가는 것 보다 소호 정도에서 내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
소호에 음식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보이는데 분위기도 좋고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맥날에서 빅맥 밀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배가불러서 ㅠ
올라가면서 보면 참... 부자동네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리 건물이 좋아보이지도 않고... 관광객이 이리도 오는데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여기 세워져 있는 차들을 좋습디다...
세계에 이름있는 명차는 다 본거 같네요 ㅋ
아우디는 발에 치일정도로 많았고 페라리 벤틀리 재규어 벤츠 포르쉐 등등...
그거보고 아... 잘사는 동네는 맞구나... 싶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 참 많네요
여기저기서 한국말 들려서 참 반갑기도 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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