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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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여행 쇼핑 리스트 (feat. 미니언 스튜어트)Travel/HongKong&Macau 2016. 6. 27. 21:39
홍콩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쇼핑이죠?비싸게는 수많은 몰들에서 명품쇼핑도 할 수 있고, 저렴하게는 야시장 가서 소위 짝퉁 가방이나 가전제품들 까지... 게다가 청킹맨션 앞을 지나치면 어떻게 알았는지 어눌한 말투로 "가짜시계 가짜가방" 이라고 말하며 달라붙는 호객꾼들까지... 어마어마한 소비의 도시입니다.아무렴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같은 것을 봐도 대부분이 홍콩에서 출발하니... 그렇지만 이번 여행의 컨셉은 쇼핑이 아니었어요. 먹자 위주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쇼핑이 별로 없었어요. 거의 다 먹은것들 뿐... 게다가 딱히 아내가 야시장에서 뭘 사는걸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돈은 먹는데 써버렸어요. 사실... 홍콩의 세일 기간은 7~8월 12~2월 정도라서 제가 방문한 6월은 살만한 것들이 별로 없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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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슐랭 원스타 ★ 딤섬 팀호완(TimHoWan)Travel/HongKong&Macau 2016. 6. 26. 22:35
홍콩 IFC몰 팀호완Hongkong IFC Mall Tim Ho Wan 둘쨋날 저녁으로 찾은 곳은 바로 홍콩 센트럴의 IFC몰에 위치한 팀호완입니다.아마 홍콩에서 유명하기로는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 관광지 일텐데요.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미휼랭 가이드에 원스타로 소개된 집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음식점. 2014년 홍콩에 왔을 당시에는 팀호완에서 딤섬을 못 먹었어요. 줄을 정말 무지막지하게 서있었기 때문에 아예 생각도 못할정도로... 포기했죠. 그래서 이번에 재도전을 했습니다. 약간 이른 저녁에 도착했는데요... 정말 다행히도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저정도면 사람이 아예 없는거라고 해도 무방해요.보통 가이드라인은 꽉 차있는건 기본이고 줄이 사방으로 뻗쳐나가더라구요. 지난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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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침사추이 카터킹 딤섬(CATERKING DIMSUM)Travel/HongKong&Macau 2016. 6. 25. 01:26
침사추이 카터킹 딤섬Tsim Sha Tsui CATER KING DIM SUM 여행에서 세우는 계획은 아무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도 틀어져 버리는 법이네요.원래는 저녁에 세레나데(영월루)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딤섬을 먹을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못먹었어요. 자리에도 앉았는데... 왜??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롭게 안 사실인데,홍콩의 많은 음식점들이 딤섬 메뉴는 늦은점심(3시나 4시)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그들이 하는 코스나 요리들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저희가 가려했던 세레나데도 마찬가지 였네요. 저녁메뉴에는 딤섬은 없었고, 광동요리를 판매한다고 해요. 자리에 앉았다가 딤섬은 온니 런치 라는 이야기를 듣고 미련없이 일어나서 나왔네요. 그리고 고민했죠... 홍콩에서 딤섬은 먹고싶고 어디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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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탠리 해변의 까페 번스비치바(VERN'S BEACH BAR)Travel/HongKong&Macau 2016. 6. 25. 00:05
스탠리 번스비치 바 STANLEY VERN'S BEACH BAR 빅버스 투어 그린루트를 타고 좁디 좁은 해변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바로 스탠리 베이. 홍콩섬의 번화가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고 바다가 펼쳐져 있어 뷰도 좋으며 홍콩의 대나무숲같은 빌딩을 벗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리펄스베이와 스탠리 해변이에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조금 많이 부유한 사람들이 머무르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스탠리의 마켓도 좀 고급스럽고 비싼것이 많더라구요. 이곳 번스비치바도 서양식 분위기와 함께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랍니다. 그렇지만 무더운 날씨에 지친데다가 스탠리베이에서 바라본 바의 분위기가 너무 괜찮아보였고아침부터 구룡우유 한병을 둘이서 나눠먹어 허기진 상태라 주린 배를 움켜쥐고 난입했네요. 보시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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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의 끝 ☆ 지극히 주관적인 3박5일 홍콩여행 후기Travel/HongKong&Macau 2014. 4. 28. 20:51
빅토리아피크를 마지막으로 홍콩 여행에 대해 포스팅을 모두 마쳤습니다. 급하게 준비하고 떠난 여행이어서 그런지 조금 많이 삐걱대고 예매도 잘 안하고 정보도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갔기에 다른 여행보다 어려움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많이 하고 많은 것을 이미 알고있는 상태에서 떠난 여행과 모르는 상태에서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찾아가며 했던 여행이 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네요. 그리고 휴대폰을 잃으면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멘붕을 맞이했을 때 도와줬던 사람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기억이 남아 한달이 다되어가는 지금에도 손에 휴대폰이 없으면 움찔움찔 하네요 ㅎ 마지막으로 간단한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 홍콩을 가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다녀오셔서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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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s)Travel/HongKong&Macau 2014. 4. 23. 21:54
홍콩 심포니 오브 라이츠A Symphony of Lights 홍콩섬의 마천루들과 홍콩 Cultural Centre에서 쏘아올린 빛들과 음악이 어울어진 쑈 입니다.홍콩의 명물 스타의 거리에서 홍콩섬 쪽의 야경을 바라보며 레이져 쑈와 건물들의 조명 예술을 볼 수 있어요 ㅎ스타의 거리 이외에도 페리를 타고 선상에서 보거나 인터콘티넨셜호텔에서 보는 방법도 있겠네요 ■ 심포니 오브 라이츠(A Symphony of Lights) 시간 - 매일 저녁 8시 정각부터 시작하여 약 15분 정도 공연이 진행됩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스타의 거리에서 보고 사진 찍고싶은 분들은 왠만하면 조금 일찍 가시길 추천합니다.스타의 거리를 따라 바닷가 쪽 난간이 끼어들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 자!! 스타의 거리로 갑시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