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Milano2
이탈리아 밀라노2 비즈니스 호텔

이번 밀라노 스케쥴 동안에 묵었던 호텔입니다. 
밀라노2 (Milano due) 지역에 있는 레지던스? 라고 되어 있는 호텔인데... 위치는 좀 애매하지요...
동네가 좀 고급진 동네입니다. 비싼 아파트먼트들이 위치한 동네에 생뚱맞게 호텔이 있는거에요.

여길 검색해서 숙소를 알아본다는건 이 지역에 볼일이 있다는 뜻이겠죠?
이 주변에 정말 뭐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공장지역이 위치하고 있고, 옆에 큰 병원이 있을뿐이죠.

1박당 10만원 안되는 가격에 묵었는데 숙소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버스가 간혹 다니긴 하는데, 배차는 한 20~30분 되는거 같더라구요.
밀라노 센트럴역까지는 대략 택시비 20~25유로 정도 나옵니다.


객실은 이탈리아에서 이 가격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편입니다. 4성급 호텔인데 돈값 못하는 관광지 호텔들을 너무 많이 봐서;;;

여긴 관광지가 아니라 저렴한 것이겠죠?

더블베드 침대가 있고 캐리어 1개 펴고도 공간이 좀 남는 정도이니... 넓이도 적당하구요.


물. 돈받습니다. 보통 웰컴워터를 주는데, 얘들은 로비에서 마시고 가라고 준비만 해 줄 뿐... 병에 담긴 물은 돈주고 먹어야합니다. 3유로.


방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룸서비스 메뉴판.

룸서비스 치고는 그리 비싸진 않네요. 하지만 바로 앞에 내려가면 음식점이 하나 있기 때문에 거기서 사먹었습니다.

아... 앞에 차이나타운 이라고 중국풍의 음식점이 있는데,
퓨전중국음식같은걸 팝니다. 중국+이탈리아같은 애매모호한 국적미상의 음식이 나오더군요. 뭐 값은 쌉니다.
맛도 먹을만 합니다. 대신 메뉴판이 너무 수수깨끼 같아서 남의 테이블을 염탐하고 "저걸로 주세요" 해야합니다.


화장실. 샤워부스가 있고 나머지는 그냥 일반적인 화장실입니다.

유럽답게 좌변기 말고 호스 들고 사용하는 비데가 따로 있지만 내 가치관과는 전혀 맞지않아 한번도 써보진 않았습니다.


어메니티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저그런 어메니티입니다.

어메니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호텔에는 슬리퍼가 없습니다.
(유럽에서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호텔에서 슬리퍼 주는걸 거의 못봤네요.)


방에서 바라본 호텔 앞 풍경.

아 솔직히 호수 주변으로 호텔을 만들어둬서 예쁘긴 합니다. 아침에 호수가에 조깅이라도 한번 해볼까 하는 뉴요커 같은 생각을 1초정도 했으나 생각보다 쌀쌀한 바깥공기에 다시 침대로 들어갔네요.

아침부터 울어대는 백조와 오리들의 울음소리가 조금 거슬리기는 하는데... 뭐 날짐승을 어찌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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