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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호환배터리 NP-FW50 재구매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18. 1. 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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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호환배터리 재구매
    NP-FW50 호환배터리


    저는 소니 A5100으로 사진을 찍고 있답니다. 여행에 사용할 가볍게 사용할 카메라로 셀카도 되고 해서 지금 3년정도 사용 중인데요...

    얼마 전 3년전에 구매했던 호환 배터리 1개가 사망했습니다. 출력전압이 낮아져서 더이상 카메라가 배터리로 인식을 못하는 모양이더라구요...

    >>> 2017/12/24 - [Shopping/[해외쇼핑] 목록] - 소니 미러리스 NP-FW50 호환배터리 사망. 재구매 후기.


    그래서 다음 여행을 대비하고 곧 태어날 아이를 찍을 생각에 겸사겸사 보조배터리를 한셋트 더 구매했답니다.

    구매한 배터리는 NP-FW50 호환 배터리이고...

    소니 미러리스 E 마운트 카메라 (A5000, A5100, A6000, A6100, A6300 등등, NEX Series)과 DSLT로 불리었던 SLT Series 그리고 RX10 series 등이 사용가능해요

    위 글 링크에 구매내역이 적혀있어요!

    >>>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링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2.5만원에 충전기 + NP-FW50 배터리 2ea를 구매하였습니다.

    EKC Post라고 산둥성 하이웨이 항구에서 선편으로 보내주는 배송으로 받았구요... 12월 말에 주문했는데, 1월 중순에 받았답니다.

    보름이라니... 예상보다 엄청 빨리왔네요. 배송속도 아주 만족스러워요... 3월에 여행갈 걸 대비한거라 2월쯤 받을까 생각했거든요. ㅎ


    얇은 박스에 충전재 넣어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배터리. 지난번에 사용하던 호환 배터리는 따로 브랜드는 안적혀있는 2,000mAh이었지만,

    이번에 구매한 배터리는 그래도 BATMAX라는 브랜드도 달고있는 2,000mAh짜리랍니다.


    물론 저기 적혀있는 2,000mAh는 믿으면 안됩니다. 대략 60~70%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수명도 길진 않구요... 1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표시용량 대비 50% 정도 됩니다. 2년 이상 사용하면 40% 정도...?

    하여튼 3년된 호환배터리 하나로 약 150~200장 정도 찍고 있네요. (정품 기준 촬영 매수 420여장)

    저렴하니까 저렴한 값을 한다고 보시면 되요.


    지난번 구매했던 배터리는 상부의 충전단자를 지지해주는 플라스틱 부분이 다 깨져서 충전불량이 자꾸 생기더군요.

    이번에는 제발 무사히 잘 버텨줬으면 합니다. 


    함께 셋트로 구매한 충전기

    사실 위에 언급한 단자 지지 플라스틱이 깨지는 이유가 충전기가 이상해서였답니다. 충전기가 정확하게 배터리 몸체를 잡아주지 못해서 어긋나게 꽂히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바꿔봤습니다.

    아직까지는 사용하는데 아주 좋네요. 잘못 꽂혀서 충전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없고, 마감도 나름 깔끔한게 괜찮습니다.


    충전 전압은 micro USB의 일반 충전에 사용하는 5V 2A 입력에 8.4V 0.6A 출력이 듀얼로 나옵니다. 

    (동일한 모양인데 4.2V 0.6A 출력이 나오는 충전기도 있답니다. 혹시 잘못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흔히 사용하는 휴대폰 충전용 micro USB 단자를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집에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더 편한거 같아요. 


    충전할 때, 상부의 작은 디스플레이에 배터리 충전 %가 표시됩니다.

    동봉되어 있는 메뉴얼에는 

    0칸일 때 No power
    1칸일 때  6% ~ 25%
    2칸일 때 26% ~ 50%
    3칸일 때 51% ~ 75%
    4칸일 때 76% ~ 100%

    라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만충 시킬 것이기 때문에 굳이 디스플레이를 볼 일이 있을까 하지만, 예전에 사용하던 빨간불 초록불 보다는 나아보입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저 파란색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가 항상 ON 상태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백라이트 밝기가 밝았다 어두워졌다 합니다.
    가끔씩 밝기가 변하는 거 때문에 한번씩 눈길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예전에 사용하던 충전기와의 비교.

    아무래도 마감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충전 단자 부분도 조금 더 튼튼해 보이는 기분이구요.


    앞으로 이 호환 배터리로 3년은 잘 버텼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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