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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dney] 시드니 대학교
    Travel/Australia 2012. 6. 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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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간 몸 담고 공부(?)했던 시드니 대학교이다.

    의료공학을 명분으로 가긴 했지만.. 

    호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실력도 쌓으면서 액티브한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았다.

    좀 힘든거도 있긴 했지만.. ㅋㅋㅋ


    밤에 찍은 시드니대학교 건물이다.

    건물이 중세의 성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양이다.

    진짠지 가짠지는 모르겠는데

    누가 그랬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건물들의 모티브를

    시드니대학교의 건물들을 보고 따서 디자인 한거라고...

    진위 여부는 알수없음.. 나도 그냥 들었음

    ㅋㅋㅋ


    기숙사에서 바라본 시드니 대학교와 공원이다..

    바로옆에 빅토리아 파크라고 국채보상공원정도 되는 사이즈의 공원이 있다.

    얘네들은 이런 공원이 지천에 널려있으니 뛰놀기도 좋다.

    땅덩이가 넓으니 아등바등 높은 빌딩을 짓지도 않고 공원으로 둔다.

    저기서 웃통벗고 태닝도 하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한다

    공원을 보며 여유로운 삶이 부럽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C.E.T. 빌딩에서 바라본 시드니대학교 건물 중 하나이다.

    일주일에 4일은 저 건물에서 수업을 들었고 하루는 C.E.T 빌딩에서 수업을 들었다.

    공학적인 지식도 지식이지만 호주의 문화와 그들의 생각을 많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건물이 바로 위에 보이는 건물..

    이름은... Medson Building였던가...

    건물은 참 멋있게 생겼다.

    옥상에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잠겨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전기공학과 학생이니까 전기공학과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지 않겠나?"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비맞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학기중이 아니라 문이 닫혀있어 내부는 들어가보진 못했다..

    아쉽지만 뭐 별거 있었겠나?


    여담이지만... 패디스마켓에서 장사하는 한국인 아저씨한테 들은 이야기이다.

    호주에는 공학 기술자에 대한 대우가 좋다고 한다.

    전공하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지만 수요가 많기 때문이란다.

    특히 안전에 대한 부분을 많이 중요시 하기 때문에

    건물 공사나 시설설비를 할 때 전기기술자의 중요성이 크다고 한다.

    솔직히 한국의 경우 대충 맞춰서 규정과 비슷하면.. 통과할 정도만 되면..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래된 건물이나 시장같은데서 부식되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얘들의 마인드는 한번 지어서 백년을 쓰자는 생각이라고 한다.

    그래서 첨부터 꼼꼼하게 확실하게 규정대로 건물을 짓고 설비를 한다고 한다.

    짧은 시간동안 있었기에 그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사실을 판단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도 100년을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이게 참 부러웠다.

    누울 수 있는 벤치

    기숙사 뒤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인데...(조그마한 공원도 동네공원보다 훨 크다는게 함정..)

    저런식으로 벤치가 있다.

    쌍으로도 있어 커플들이 염장지르기도 좋은 구조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밤 저기서 궁상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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