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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dney] 본다이비치
    Travel/Australia 2012. 7. 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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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다이비치

    Bondi Beach
     

    시드니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본다이 비치

    일 마치면 여기와서 태닝하는게 얘네들 취미인거 같았다.

    바닷가에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위로는 잔디밭이다. 모래밭에서 뛰놀다가 잔디에 나와서 쉬면 되는거다..

    완전 신기 ㅋㅋㅋ


    이 동네 사람들의 특징아닌 특징이라면...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서핑하기 위해서 몇명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전부 태닝을 하고있다. 흰애들이 왜 태우고 싶어서 난리를 치는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가끔 돌아다니다보면 탑리스 언냐를 볼 수 있다. *-_-* 

    그냥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 뿐...


    바닷가에 사람들이 몰려있고... 카메라가 돌아다니고 고함을 빽빽 질러대길래 가봤다.

    어떤 몸좋은 중년 아저씨가 사람들 사이에서 찌라시 뿌리면서 고함을 지르고 허세를 부리고 있었다.

    옆에 코쟁이 친구 붙잡고 물어보니

    예전에 잘 나가던 배우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것도 모르냐는 듯한 눈치를 주었지만 나는 당당했다.

    아마 우리나라로 치면 안성기 아저씨 쯤 되는 듯한 눈치였다.

    하지만 중년 남자배우는 내 아웃오브 안중이기에 곧 흥미를 잃었다.


    휴식중...


    서핑을 배워보고자 알아보았으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서핑보드 빌리는데 3시간에 $20인가 $30 했고...

    강좌를 들으려면 $100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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