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토우

本家柴藤



제목 그대로 그냥 맛있는건 다 찾아다녔어요. 이번에는 저녁거리를 찾아서 장어덮밥집으로 갔습니다.

이 집은 오사카에서 굉~~~~~장히 오래된 유서깊은 역사적인 장어덮밥집이랍니다. 무려 300년이나 됐대요.

장어덮밥을 먹기 위해서 맛집 몇군데를 조사해왔는데 그래도 역사적인 곳이라고 하니 더 맛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 집을 간택했습니다. 나의 매 끼니는 다 맛있어야하니까요. 특히나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정말 맛있게 요리하는 곳을 찾고싶었어요.



요도야바시 역에서 내려서 5~10분정도 걸어서 도착했어요. 워낙 구글지도가 잘 되있어서 주소만 있으면 찾아가겠죠?

Chome-5-2 Koraibashi, Chuo Ward, Osaka, Osaka Prefecture 541-0043




입구 옆에 있는 모형 장어덮밥들~ 저거만 봐도 군침나네요 맛있어보이네요




자 한번 입장해 볼까요? 그런데 1층에 앉을 곳이 없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앉을 곳이 있어요.

가게가 작아서 그런가 한 건물을 통채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받았어요.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왼쪽 위에 있는게 장어덮밥이라는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아마 젤 비싼게 큰거 그다음이 중간거 그리고 젤 작은거...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 영어 메뉴판이 있네요;;; 원래는 알아서 가져다 줄텐데... 서빙하시는분이 잊어버리셨나보네요




저희는 제일 작은거 시켰어요. 너무 비싸서요... 눈물나네요 비싸서 좋은걸 못먹는다니...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주문받고 만들어서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이에요. 여유있게 앉아서 기다리면 덮밥이 나옵니다.




도시락에 담겨서 정말 간결하게 요리가 나왔어요. 미소장국과 단무지 그리고 장어덮밥




양이... 아쉬워보여요. 그래도 맛있어보이네요 빨리 흡입해야죠!!




장어덮밥은 음.... 300년 전통이라고 무조건 맛있다라고 생각하는건 오산이였어요. 그렇다고 완전 맛없는건 아닌데... "그럭저럭"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밑에 밥은 정말 고슬고슬하게 잘 되어있고요, 간도 잘 맞아요. 대신 위에 장어가 제가 기대했던 그정도의 맛은 아니었네요. 비린내가 나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네요


아마... 예전에 벳부에서 먹은 그 장어덮밥의 맛이 너무 인상깊어서였을까요...?




장어 꼬리는 장어 몸통 밑에 수줍게 숨어있어요. 먹어보니 적은 양은 아니더라구요. 제일 작은 것을 시켜서 딱 맞게 배불리 먹었어요.




주의하실 점이라면... 이 집은 카드가 안됩니다. 무조건 현금 계산을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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