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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 히타카츠 카미소 호텔과 해변
    Travel/Japan 2014. 12. 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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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 히타카츠 카미소 호텔

    Hitakatsu KAMISO Hotel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로 저녁에 이동한 뒤 곧장 숙소로 갔습니다.


    미리 싼호TEL 닷컴에서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직접 예약하면 금액도 저렴하고 시마토쿠로 계산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일본어라고는 이찌 니 상 시 하고  스미마셍 밖에 몰라서 그냥 여행사 통해서 했습니다

    여행사 끼고 하면 송영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구요


    호텔측에서 히타카츠 항에 배 들어오는 시간 외에는 송영이 안된다해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갔지만요;;;

    버스정류장에서 정확하게 1000円 나와서 시마토쿠 한장으로 계산!

    (항구에서 출발하면 800円정도라고 하네요)




    카미소호텔 전경입니다.


    히타카츠에 묵을 만한 호텔이 2개 있습니다

    카미소 호텔과 미우다 펜션

    둘다 근처에 예쁜 해변을 끼고 있고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내부사진은 없지만 특징으로는


    1. 다다미방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침대방은 바다 반대쪽에 있더라구요


    2. 방에서 씻을 수 없다.

        변기와 세면대밖에 없어 간단한 양치와 세수만 가능합니다.


    3. 다다미방 특성 상 온돌이 아니고 온풍기이기 때문에 방 내부가 엄청나게 건조합니다.


    4. 공동욕실이 있는데 아침 6시인가... 부터 시작이고 저녁에 10시 까지만 운영합니다.

        씻기위해서 버스 내려서 엄청 서둘러 체크인 했습니다.


    5. 방에 유카타가 있습니다.

        유카타 + 끈 + 겉옷 한셋트로 있어요 기분낼겸 씻으러 갈 때 입어봅시다.




    다들 여기서 일출을 찍어오시는데 방향도 잘못 잡았고ㅠㅠ

    구름이 많아서 해뜨는걸 못봤네요




    호텔에서 나와서 오른쪽편으로 걸어가면 인공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도보로 10분 남짓 걸리니 산책삼아 가시기 좋아요




    저쪽으로 쭉 걸어서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예쁜 해안길이 나옵니다.

    아침에 굉장히 눈이 부셔요



    언덕을 옆에 끼고 돌아들어가면




    해변이 보입니다.




    좀 더럽긴 했어요

    쓰레기가 밀려와서 쌓여있는데 치우질 않았네요


    그래도 여름에는 와서 해수욕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깊이도 별로 안깊어 보이고 사람도 별로 없이 한적하네요




    바다도 예쁘고 좋았습니다.

    바다 안에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보이는대로 다 잡아가는 성게가 우글우글


    일출을 못본게 사뭇 아쉬웠네요

    미우다 해변이 아름답다해서 보려 했지만 이곳도 충분히 예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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