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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Wi-Fi Rental ServiceTravel/Japan 2014. 9. 12. 22:2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와이파이 대여하기
우리나라에서 통신사 와이파이 에그를 대여해가면 하루 기준으로 11,000원 남짓 나옵니다. (KT 기준)
하지만 통신사 부스에서 망설였네요.
저희가 가려는 목적지가 일본 큐슈의 남쪽에 있는 아는사람 별로 없는 공업도시이기 때문이죠...
당연한 질문이라 생각하고 데스크 상담원분께 "잘터져요??" 라고 물어봤더니
확답을 못하시네요... 어떤 지역을 가면 안터질수도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 굳이 한국 기기를 이용해서 일본 통신망을 빌려쓰는 수고로움을 감당할 이유가 없죠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가서 와이파이를 렌탈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1층에 내려가면 와이파이 렌탈 샵이 있습니다.
하루 대여에 900엔 정도였던 것 같네요.
빌릴 때 대여할 날짜를 이야기하고, 미리 카드로 결재를 해야합니다. (현금결재 안됩니다.)
아마 기기의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때문에 신용카드로 결재를 받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서류를 작성하고 서명을 하고 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추장스러운 케이스를 주는데 안에 충전용 플러그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5핀 충전기가 들어있네요.
덕분에 충전기 걱정없이 잘 쓸수 있었어요
와이파이는 굉장히 잘 터집니다.
일단 후쿠오카 미야자키 벳부 같은 곳에는 대부분 4G가 잡히고
기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중간에 산악지형을 통과할때면 3G로 연결이 됩니다.
2명이서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거의 붙어다녀서 그런지 배터리도 오래갔습니다.
일반적으로 2개의 휴대폰을 연결하고 하루 10시간 정도 사용했을때 총 4칸 가운데 1칸 or 2칸이 닳았습니다
대략 10시간에 40% 정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불안해서 매일 충전을 하긴 했지만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였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수고스럽게 렌탈을 해 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엔화가 저렴하기에 가격적인 부담도 덜 수 있으며 공항에서 반납해버리면 된다는 장점도 있네요
단점이라면
출국심사 전에 기기를 반납을 하고 면세점 이용하는 동안에 공항 공용 와이파이 잡아쓴다고 좀 답답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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