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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박5일 홍콩&마카오 여행 일정 요약정리 (3) 홍콩섬
    Travel/HongKong&Macau 2014. 4. 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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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하버프라자 메트로폴리스 수영장>

    처음 생각한 이번 홍콩여행의 목적은 "힐링"입니다.

    지난 3일간의 여정을 볼때.. 카드와 휴대폰도 분실하고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다녀서 도저히 힐링이라 볼수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호텔에서의 아침은 호텔 수영장에서 보냈습니다.

    마닐라에서의 소피텔 수영장을 생각하고 갔습니다.

    4월의 홍콩은 수영에 적합한 날씨는 아니더군요.

    아직 물 안에 들어가기엔 춥습니다. 햇볕은 따갑지만 바람이 불어 조금 쌀쌀합니다.

    한켠에 온탕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곳과 썬배드 위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스타의 거리>

    그저께 야경과 함께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본 그곳입니다.

    스타들의 손도장이 찍힌 바닥돌로 유명한 곳이죠.

    영화배우에 대한 지식이 미천한지라 수많은 바닥돌 중 알아보는 스타는 몇 안되네요

    성룡, 주성치, 홍금보, 장국영, 유덕화 정도??

    우리의 싱하형 이소룡은 손도장 없이 바닥돌만 있어서 아쉽네요

    가장 핫한 장소는 이소룡 동상 앞입니다.



    <침사추이-홍콩섬 페리>

    그래도 각종 교통수단을 다 이용해보고 싶어서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이동합니다.

    한 15분에 한대씩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한 시간은 잘...

    페리를 타고 센트럴 스타페리로 이동했습니다. 



    <IFC몰 AEL 얼리체크인>

    IFC 몰 Ground에 가면 얼리체크인 하는 곳이 있습니다.

    2명이 160불짜리 표를 끊었습니다. 안에 각 항공사 프론트가 있고 찾아서 맡기면 됩니다.

    짐 맡기고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2층 이동하면 AEL 타는 곳이 나옵니다.



    <팀호완>

    언럭키... 사람 옴팡지게 많습니다. 주말이 되니 어쩔수없군요.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되어 있는 홍콩의 맛집 팀호완.. 명성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 대기번호 240번이 들어갔는데 우리 번호는 290번대...

    30분동안 IFC 몰을 돌고 왔는데도 260번대...

    기다릴수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에 부자들이 산으로 올라가면서 가파른 곳에 올라가기 힘들다고 생떼를 써서 만들었다는

    200억짜리 에스컬레이터

    관광지가 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요

    근데 올라가면서 느낀건... 과연 여기에 부자들이 사는게 맞긴한가... 라는 생각?

    차는 비싼게 많이 돌아다니는데 집들은 좀 허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호거리가 있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아름다운 카페들이 있습니다.

    점심을 차라리 여기와서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타이청 베이커리>

    마카오에 마가렛카페가 있다면 홍콩에는 타이청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여기도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곳이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전 마가렛카페 압승입니다.

    마가렛카페 에그타르트 먹다 여기꺼 먹으니 맛없어요 ㅠ

    그냥 빵 위에 계란찜 올려둔 느낌



    <란퐁유엔>

    밀크티가 유명한 곳.

    가이드북에도 적혀있다. "불친절"하지만 맛있어서 단골이 많다... 라고

    정말 불친절해요 주문하고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손님 받는다고 저리가라고 밀치더군요

    뭐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밀크티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트램>

    미드레벨엘레베이터에서 내려와서 피크트램 타러가는 길에 트램 타고 이동

    오래된건지 나무로 된 트램이 삐걱거립니다.

    그냥 재미로 타긴 좋아도 굳이 권하고 싶진않네요



    <피크트램>

    멘붕의 피크트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닙니다.

    위에 사진이 뭐냐면 피크트램 타려고 줄 서 있는 겁니다.

    표 사는곳 근처에 적혀있어요 Waiting time Approx. 3 Hours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피크트램 한번 타겠다고 3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리라니...



    <미니버스>

    피크트램 타는 곳에서 좌측으로 가서 홍콩 공원 옆에서 1번 미니버스를 타면 빅토리아피크로 올라갑니다.

    대신 피크트램이 7분 걸린다면 이건 30분 넘게 걸립니다.

    꼬불꼬불 길을 타고 올라가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이게 빠릅니다.



    <빅토리아피크>

    홍콩을 대표하는 야경을 관람하는 곳이 바로 여기 빅토리아피크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는데 $45을 내면 되고

    밥먹으면서 보고싶다면 부바검프 가면 되는데 비싸고 오래기다려야되고 맛은 그저그렇답니다. 

    안먹어봐서 패스



    빅토리아피크는 내려오는 것조차 헬게이트입니다.

    피크트램 대기시간 1시간이라고 적어뒀지만 못해도 3시간은 기다려야될 인원이고

    버스, 미니버스, 택시 줄 모두 1시간씩...

    택시는 $200인데 중간에 줄 안서고 호객하는 택시는 $300 부르더군요

    급하면 저거라도 타야할듯...

    버스 1시간 기다려서 앞에 5대를 보내고 타고 내려왔습니다.



    <란콰이펑>

    대박 어디서 이런 사람들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옷가게며 까페며 술집이며 모두 클럽으로 변신합니다.

    길 막아두고 춤추고 물담배 피고 대단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여느 유흥가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홍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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