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Somadevi 소마데비 호텔

소마데비 호텔

HOTEL SOMADEVI ANGKOR RESORT & SPA

캄보디아 출국 약 1달전

11월 말 12월 초순경에 이제는 숙소를 예매해야 할꺼같다는 불안감에 

가이드북을 보고 4성급 호텔을 몇군데 추렸습니다.

그 중 고른 곳이 소마데비 호텔입니다.

1. 가격대가 제일 저렴하다는점

   - 호텔스 닷컴을 통해 예매를 했고 쿠폰 적용하여 하루저녁에 6만~7만원에 방 1개, 총 2개를 구했어요

      (시티뷰는 조금 싸고 풀뷰는 조금 비싸요.. 그래봤자 만원정도 차이입니다.)

2. 공항 Pick up을 나와준다는 점

   - One way Airport Service라고 되어 있어서 메일을 미리 써서 도착하는날 미리 신청했습니다.

     다만 도착시간이 밤 11시가 넘어서이고.. 비자발급과 입국수속 등으로 12시가 넘어서 과연 가능할까 생각했습니다.

     이륙 전 호텔측으로부터 이메일로 저 시간대는 너무 늦어서 불가하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저런 메일을 받아서 택시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와보니 종이에 제 이름을 들고 서있더군요. 늦은 시간이었는데 태우러 와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간단하게 체크인 후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동생이랑 함께 사용해서 싱글배드 2개를 받았네요

방은 말 그대로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방 조명이 조금 어두운게 흠...

추울정도로 에어컨이 잘 나옵니다.

이불은 잘 말라서 뽀송뽀송하구요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다 똑같고,

아침은 6시부터 9시까지 주던가 그랬습니다.

조식부페 사진은 없지만 입맛에 맞고 괜찮았습니다.

토종한국입맛 부모님도 맛있게 잘 드셨네요.

아쉬운 점은 동네가 동네인데 과일 종류가 4가지인가... 조금 부실했네요

약간 인상이 안좋았던 것은...

화장실 안에 있는 욕조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끼여있었다는점...

청소하다가 놓친 부분일 수도 있는데 조금 불쾌하더군요..

이 동네 호텔 수영장 구조는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호텔을 통해 반대편으로 나가면 수영장이 있어요

일단 영화에 나올것 처럼 예쁘게 만들어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썬배드도 있고...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는 곳도 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날 갔던 프린스당코르 호텔과 가격차이가 2배정도 나는데 크게 다른점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조식부페는 여기가 더 맛있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로비가 약간 덜 고급스럽다는 점만 빼면 합리적인 가격에 묵을 수 있는 좋은 숙소인 것 같아요.

다음번에 또 씨엠립에 오게 된다면 3일 모두 여기를 잡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