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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엠립 공항] 캄보디아 입국심사와 비자 발급
    Travel/Cambodia 2015. 1.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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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간 반이 넘는 비행을 거쳐 무사히 시엠립(Seimreap)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엠립공항은 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공항 치고는 규모가 너무나도 작습니다.


    1층짜리 건물이 있고 그냥 좁습니다.


    비자 신청하고 난 뒤에 앉을 장소도 별로 없고 돌아올 때 이야기지만 면세점도 별 볼일 없습니다.




    시엠립 입국할 때 작성해야 할 서류가 많습니다.


    입국신고서 포함해서 총 4장을 작성했던 것 같네요.


    서류 작성 및 입국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서 봤던 내용들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몇가지 기억나는 것을 적자면


     1. 비자 발급서류에 사진이 없으면 웃돈을 요구한다. (실제로 봤음)


     2. 서류는 모두 대문자로 작성해야 한다


     3. 비자 발급하는 사무원이 1$를 요구한다.


     4. 서류 틀리면 돈을 요구하거나 다시 작성해오라고 한다.


    등등이 있네요


    1. 일단 사진은 무조건 준비 해 가시구요. 


    2. 어려운거 아니니 신경 조금 쓰셔서 대문자로 작성하세요. 

    전 대문자로 쓰고 별말없이 지나갔습니다.


    3. 돈 요구 안합니다.


    4. 돈 요구합니다.


    일단 공항 안으로 들어가면 걱정하던 곳이 나옵니다.



    비자 비용이 올랐네요

    2014년 10월부로 관광비자가 $20에서 $30으로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비싸져서 당황스럽기까지...

    그렇다고 비자비용 올랐다고 사람들이 안올껀 아니니... 아니 더 올려도 가겠지요..

    그래도 너무 비싸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자 심사 받을 때 돈을 직접적으로 먼저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자 서류 받아서 옆에서 수작업 하는 사람에게 넘겨줄 때 

    여권안에 $1 넣어서 준 사람 여권은 조금 먼저 넘겨주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실제로 제 바로 앞에 푸른눈의 외국인이 사진 안들고와서 여권안에 $5를 넣어서 제출했는데

    일사천리로 통과해서 나가더군요...


    하지만 안넣은 사람은 랜덤입니다.

    일단 돈 넣은 사람이 빨리 가는건 확실해 보이는데 안넣은 사람도 빨리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막 섞어서 옆으로 보내기 때문에...

    저희 가족 4명이 같이 제출했는데 처음과 마지막으로 돌려받은 시간이 10분정도 났던거 같아요


    결론 : 굳이 돈 넣어서 줄 필요 없다.


    비자를 받고 나서 입국 심사대로 향합니다.

    이때 제가 서류에 비자번호를 빼먹고 그냥 갔습니다.

    그러니 자기 책상위에 있는 $1를 툭툭 치면서 보라고 하더군요

    단호하게 No. 라고 이야기 하니까

    서류 다시 써오라고... 그래서 비자번호 적고 그냥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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