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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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피렌체 스테이크 레스토랑 "자자" ZaZa와 한국식료품점Travel/Europe 2016. 5. 27. 23:33
피렌체 스테이크 레스토랑 자자Florence Steak Restaurant Za-Za 피렌체 하면 여러 이름 알려진 것들도 많지만 특히 한국 여행객들이 환호하는 것이 바로 더몰과 티본스테이크이지요. 피렌체 맛집으로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게 바로 스테이크 이야기이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묘하게 스테이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게 대부분이죠... 저도 그랬던 사람 중 하나였구요... 스테이크라 하면 왠지 분위기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하얀 접시위에 놓여진 손바닥 반만한 고기조각을 100등분해서 우아하게 먹는 이미지를 연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유럽 여행가면 평소에 먹지 못하던 스테이크(흔히들 칼질 한다고 그러죠)를 꼭 먹고 오리라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의 스테이크라는 음식에 대한 환상은 로마의 로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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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5 피렌체 관광 (우피치 미술관, 베키오다리, 두오모성당)Travel/Europe 2016. 5. 26. 20:49
The day 5th in Firenze 우피치 미술관Uffizi Galleria 더몰에서 내생에 가장 큰 지름을 하고는 조금 일찍 피렌체로 돌아왔어요. 우리가 피렌체에 머무르는 시간은 2박3일. 첫날은 오후 느즈막히 도착해서 없는셈 치고, 셋쨋날은 아침일찍 베니스로 떠나야 했기에 실질적으로 피렌체를 둘러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은 반나절이었어요. 그런데 피렌체를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볼게 많은거 있죠... 그래서 일단은 그녀가 가장 보고싶어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짜고 움직였어요.그 첫번째가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는 모든 관광지가 다 고만고만한 곳에 있어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요.우피치 미술관앞에 도착했는데... 뭔가 이상하게 줄을 서 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예약을 하고 온 사람과 예약을 하지 못하고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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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신혼여행/이탈리아] Day.4 피렌체 야경 미켈란젤로 언덕 & 아르노강Travel/Europe 2016. 5. 17. 22:41
두번째 여정 피렌체FIRENZE IN ITALY 로마 테르미니에서 기차를 타고 바로 향한곳은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줄여서 S.M.N 우리가 신행을 떠나고 피렌체에 도착한 3월 30일 이 기간이 부활절 기간이라서 그런지 기차가 엄청나게 붐볐어요. 기차안에서 마주친 이탈리아 똥꼬발랄한 고딩노무시키들이 쉴새없이 떠들고 뛰어다니는 덕분에 잠 한숨도 자지 못하고 짐을 잘 지키면서 피렌체로 도착했어요. 참고로 기차에 캐리어 도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차 정차한 시간동안에 여행객 캐리어를 마치 자기 것 마냥 그냥 슥 들고 내리는 아주 못된것들... 그래서 자리 근처에 캐리어를 보관해두고 기차가 역에 정차할때마다 제 캐리어를 노려보고 있었어요.어떤분들은 기차 기둥에 캐리어를 묶어두는 분도 계시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