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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 이케아 아기 출산용품/육아용품 쇼핑 리스트
    Shopping/[국내쇼핑] 목록 2018. 3.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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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출산/육아용품 쇼핑 리스트


    지방 사는 사람의 설움이랄까... 이케아를 쉽게 이용하지 못하지만, 차를 가지고 광명역으로 갈 일이 생겨 이케아를 들렀습니다.

    올해 7월이면 집에 새로운 식구가 하나 찾아오는데, 미리미리 준비를 하려고 말이죠.


    굳이 인터넷에서 아무 제품이나 사도 되는데 이케아를 왜 사려하느냐... 극성스럽다 할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른 제품보다는 이케아가 믿음직스럽더군요. 과거에도 포스팅 했었지만, 지나치게 기업 친화적인 국내법에 따라 만든 제품보다는 소비자의 권리와 건강을 우선시 한 기준으로 만든 유럽 제품이 좀 더 끌리는건 어쩔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듯 해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싸고 질좋은걸 사려고 주말에는 그 긴 줄을 서서 들어오나 싶네요.


    저도 아이를 아직 하나도 키워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블로거들의 힘을 빌어 쇼핑을 했답니다.

    육아는 장비빨이라고 하던데... 부디 이 장비들이 아기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1. 아기 욕조 (LATTSAM)

    아기 목욕용 욕조랍니다. 완전 신생아일때는 사용하기에 조금 큰 편이라고 하지만, 제법 긴 기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나오는 수많은 아기욕조들에 비해서 굉장히 투박하고 심플하게 생겼어요.

    어떤 아기욕조는 곰돌이도 달려있고 그림도 그려져 있으며, 아기 앉을 턱도 만들어두고 등등... 수많은 편의장치들이 달려있지만 이케아 아기욕조는 심플함 그 자체입니다. 

    대신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는 잘 되어 있어요. 욕조 바닥에 있는 연두색 물결무늬는 고무재질로 미끄러질 일이 없겠더라구요. 비슷한 모양으로 욕조 뒷면에도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한답니다.  


    2.  방수패드 (KLAMMIG)

    남자아기들은 특유의 구조로 인하여 오줌이 멀리멀리 분사되는 경우가 있다더라구요.

    특히 기저귀 갈 타이밍을 맞춰 발사를 해 버리면 큰 재앙이 된다고 해요. 그런 재앙의 범위를 줄여보고자 남자아기들은 방수포를 쓴다네요? 그래서 샀어요.

    원래는 TUTIG 방수패드를 사려고 갔는데 그건 이제 단종되고 KLAMMIG가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계산대 옆에 있는 알뜰상품존에 TUTIG 방수패드 50% 할인해서 팔길래 몇개 사왔어요.)


    3. 모빌 (LEKA)

    이건... 순전히 엄마/아빠 취향...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 덥석 집어왔습니다... 누워있는 아기와 내려다보는 고양이/오리/양 ㅋㅋㅋ 이 모습이 상상이 되더라구요.

    다른 애기엄마아빠들이... 별로 쓸일이 없을꺼라고... ㅋㅋㅋ 나중에 타이니러브 모빌 따로 사야겠네요. 아주 스튜핏 한 소비였다는건 인정합니다.


    4. 고양이 딸랑이 (LEKA)

    이것 또한 아빠의 초이스.

    아기가 뭘 좋아할지는 중요하지 않고 일단 귀여워서 사왔답니다. 회색고양이 주황색고양이 2개에 4,900원이면 공짜 아닌가?

    여튼... 안에 흔들면 소리도 나고 아기가 좋아했으면 아빠도 행복하겠네요.


    5. 철제 트롤리 카트 (RASKOG)

    로스코그 카트는 기저귀 정리함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한다고 해서 하나 사왔습니다.

    조립해야 하는 귀찮음은 있지만, 철제이기 때문에 튼튼하고 소리도 없이 잘 굴러다닙니다. 

    현재는 아기 용품은 1도 없이 노트북 보관 및 잡동사니 보관용으로 잘 쓰고 있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하나 더 장만해야 할까봐요...

    블로그 보니 가격이 제법 비쌌던걸로 봤는데, 지금 세일을 하는건지 29,900에 판매하더라구요. 아주 좋습니다. 가장 만족합니다.

    살짝의 아쉬움이라면, 바퀴가 움직이지 않게 하는 스토퍼가 있었으면 나중에 아기가 짚고 일어날 때도 위험하지 않을텐데...


    6. 문어 빨래집개 건조대 (PRESSA)

    아직 개시를 안해서 포장이 그대로 된 상태이지만... 문어 머리처럼 생긴 몸통에 사방팔방으로 다리가 뻗혀져 있고 거기에 빨래집개가 있답니다.

    귀여운 외형과 저렴한 가격(3,900)으로 많이들 사갑니다.

    집에 전기 건조기가 있지만 남들 다 산다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그리고 1,900원짜리 아기 옷걸이도 판매합니다. 전 4셋트 사왔어요!


    7. 아기 침대 용품들

    - LEN 아기침대 매트리스 커버

    저희는 아기침대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대여해서 사용하려 합니다. 그래서 아기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커버만 구매했어요.

    아기침대 사이즈는 어지간하면 다 비슷하더라구요. 이케아 매트리스 커버도 120*60이라 대여할 아기침대와 사이즈도 맞구요.

    이케아 원목아기침대 가격은 대충 기억하기로 12만원 정도에, 매트리스 3만원이었어요. 거기에 아기침대 가드가 1만원 정도...


    - 기저귀 교환대 (SKOTSAM)

    아기 기저귀 교환대 에어쿠션과 커버랍니다.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어 올리는 방식으로 된 에어쿠션이라 방수는 확실하겠네요.

    사방으로 요철이 있어 아기가 굴러떨어지진 않을 듯 합니다. 기저귀 교환대 쿠션을 놓을 원목 교환대도 판매를 하던데, 집에 놓을 공간이 없어 사진 않았어요. 그냥 쿠션만 놓고 사용할까 합니다.


    - 기저귀 교환대 수납통걸이 (ONSKLIG)

    사진을 안찍어뒀는데, 하얀색 기저귀교환대 옆에 걸 수 있는 통이랍니다. 여기에 아기 크림이나 물티슈 같은걸 두고 잘 쓴다하더라구요.

    이거 또한 필수품이라 하여 하나 사 왔네요.


    ETC. 베이비짐 (LEKA)

    이건 끝까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습니다. 아기 위로 크로스 하는 저 막대가 힘이 없다라고 해서요...

    아기가 누워있을땐 아주 잘 놀지만, 일어서려고 시작하면 저 막대를 짚고 일어난다고 해요. 근데, 저게 힘이 없어서 아기랑 같이 넘어진다고...

    저건 그냥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을 구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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