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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 마르코폴로 라운지Travel/Taiwan 2016. 10. 27. 21:00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Marco Polo Lounge
Shangri-La's Far Eastern Plaza Hotel
샹그리라 파 이스턴 프라자 호텔 마르코폴로 라운지
샹 그리라 호텔에 묵었던 두번째 이유, 공항 가기 전에 마지막 낭만을 이곳 샹그리라 호텔 마르코폴로 라운지에서 불태우기 위해서였어요.
마르코폴로 라운지는 호텔 Bar인데 창가 좌석에 앉으면 타이페이 101 타워의 불빛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에요.
저희는 체크아웃 하면서 짐을 맡겨두고 실컷 놀고와서 짐을 찾기전에 라운지로 올라갔어요.
저희가 묵었던 32층에서 멀지 않은 38층이 라운지네요.
엘레베이터를 잘못타서 39층에 올라갔다가 한층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사람들이 꽤 있긴 했지만 자리는 널널했어요.
단체손님이 많았기에 창가자리가 비어있더라구요. 운좋게 101타워가 바로 보이는 창가 자리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타이페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한 칵테일 2잔을 주문했어요.
L'apple와 Jocker 한잔씩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저희처럼 칵테일만 마시러 오는 관광객이 있더라구요. 바로 옆 한국인 커플도 칵테일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날씨가 하루하루 더 안좋아지고 있었어요.
이날은 타이페이 101타워의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져서 아예 보이질 않더라구요. 빌딩 자체가 구름속에 숨었다나왔다를 반복했어요.
맑은 밤하늘이라면 정말 뷰가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이 뷰도 훌륭했지만요.
단체 손님들이 빠져나가고 한산해진 라운지 내부에요.
음악소리로 조용하진 않지만 일행끼리 이야기하기 좋은 낭만적인 분위기였어요.
물론 호텔라운지인지라 가격은 제법 비싼편이랍니다.
칵테일 한잔에 450TWD씩에 세금 10%가 추가된답니다. 두명이서 칵테일 한잔씩 마시고 1,000TWD가 들었네요.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낭만가득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가보면 좋을 듯 해요. 오히려 타이페이101타워 올라가는 것 보다 뷰가 훨씬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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