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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엠립] Haven training restaurant - Trip Advisor의 명소
    Travel/Cambodia 2015. 3.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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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맛집 HAVEN


    Trip Advisor 최고의 음식점 HAVEN입니다.

    지금은 음식점 순위에서 3위로 내려갔지만 리뷰 수로만 봐도 독보적인 1위인 음식점이지요




    펍스트리트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한테 굉장히 유명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툭툭 기사들은 잘 모르더군요... 사진 보여주면 알꺼에요 

    한 3명한테 물어물어 겨우 안다는 기사 발견했네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웨이팅은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지요 게다가 직원들 휴식시간을 철저하게 주기 때문에 점심때 2시인가... 까지 주문을 해야하고 2시반까지는 먹고 나가줘야 한다고 하네요

    1시40분인가 도착해서는 불안불안하게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앞에 한팀밖에 없어 20분 정도를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10개 조금 넘는데... 2인 테이블에 의자 붙여서 3명 앉겠다고 해도 주인이 그렇게 안해줍니다. 다른 손님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굳이 많이 팔기 보다는 손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주겠다라는 마인드 같았습니다.




    글은 잘 보이지 않지만 HAVEN의 설립 취지가 적혀있어요. 캄보디아에 여행을 온 유럽인 부부가 캄보디아가 너무 마음에 들어 눌러 앉아서 살며 시작한 식당이라고 하네요. 이 식당 이름처럼 Haven training restaurant 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어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게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편에 있는 작은건물의 방이 교육을 하는 곳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핏 봤는데 안에 책상들이 있었어요!) 교육과 함께 일자리도 제공해서 그 아이들이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곳이라는데 의미가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많은 사람들 추천대로 크메르식 커리와 크메르식 록락을 주문했습니다.

    음식 가격은 그냥 펍스트리트에서 먹는 가격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있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에어컨이 없어 매우매우매우 덥습니다안들려




    주인아주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

    자리 바꿔달라고 했을때도 친절하게 바꿔주었네요





    크메르식 커리


    우리가 생각하는 맛의 커리는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 저희 부모님도 별로 거부감 없이 잘 드셨습니다.




    크메르식 록락


    이건 정말 한국음식입니다. 그냥 맛있어요 고기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라이도 있고요.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난 입이 짧아서 여행지에 로컬음식 잘 못먹는다 라고 하면 주저없이 이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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