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la] Sofitel 소피텔 프라자 호텔

마닐라 소피텔 프라자 호텔

Manila Sofitel Plaza Hotel

 

마닐라가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수도이자 

비지니스나 어느정도의 관광지를 갖추고 있기에 호텔도 다양하죠

가령 좋은 호텔을 예를 들자면 가장 좋은 맥심호텔(★★★★★★) 부터 두싯타니, 레밍턴, H2O 등등..

4~5성급 호텔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 저희는 소피텔 프라자 호텔을 골랐어요 

사진을 보고 비교해봤을 때... 물론 맥심이 가장 땡겼죠;;

근데 맥심호텔은 금전적으로 너무 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었고

반면에 소피텔 프라자 호텔은 가격대비 평가도 좋고 무엇보다도 소개되어있는 수영장이 땡겼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역시 좋은 호텔을 가야 대접도 받고 거지들도 안달라붙고.. 주변 환경도 쾌적하고 좋습니다.

 

대신 호텔 외관이 조금 낡은 느낌은 있었어요. 

택시 탔는데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자기가 어릴때 벨보이 했었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적어도 30년 이상은 넘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외관은 좀 낡아보였지만 안에 들어가면 깔끔합니다. ㅎ

 

 

 

 

 

 

 

 

 

 

 

 

 

 

 

 

 

비싼 호텔은 이런게 있죠...

 

대신 먹으면 큰일 납니다;;

 

첨에 일행이 주워먹으려는거 간신히 말렸는데

 

정말 잘한 짓이었습니다.

 

쪼꼬바 하나가 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주변에 편의점이나 그런게 없어서 정말 입이 심심하다!!

그럼 차라리 택시타고 나갔다 오는게 더 싸게 먹힐지도 모릅니다 ㅋ

 

그냥 눈으로 보는데 만족했습니다 ㅎ

 

 

 

베드는 기본 2개이고... 엑스트라 베드 1개 넣어서 3명이서 이용했습니다.

나름 넓고 시설도 좋아서.. 별로 아쉬움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5성급 호텔 치고는 저렴했구요 

 

 

소피텔의 단점 중 하나는... 뷰가 아름답지 않습니다;;

마닐라 자체가 별로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라서;;

뒤에 공사장 같은 발전되지 못한 모습과.. 바다에는 화물선 바지선 어선 등등... 

휴양지보다는 산업도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소피텔의 장점 첫번째

스파이럴 부페 ^^

다른 포스팅에서도 소개하겠지만 부페 정말 맛있습니다 최고!!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파이럴 카지노도 있는데.. 별로입니다;; 그냥 일반 관광 호텔에 있는 수준의 작은 카지노입니다.

시설도 작고 정말 돈많은 사람 몇몇 모여서 할 뿐, 우리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10만원 20만원 가지고 들어가서 즐길곳은 아니더군요 

 

 

소피텔 장점 두번째

수영장 ^^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있습니다.

물도 제법 깊고.. 넓은데 이용객은 적습니다. 우리나라 수영장 특유의 락스냄새도 나지 않구요

썬배드나 쿠션 타월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웨이터가 돌아다니며 과일도 줍니다.

그냥 드시면 되요 ㅋㅋ

 

 

가격은 나름 저렴하게 갔습니다.

까페를 통해 예매하였고 조식포함 2명기준 5300페소였습니다.

그리고 엑스트라베드 1개와 조식 비용은 가서 2100페소를 지불하여 이용했습니다.

문의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밑에 네이버 까페 주소를 남깁니다.

http://cafe.naver.com/yeta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