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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ila] Seaside Fish Market
    Travel/Philippines 2013. 6.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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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ide Fish Market

     

    필리핀에 가면 해산물을 싸게 많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냥 보통 음식점에 가도 좋지만 이왕 간거 신선한 해산물을 놓고 그자리에서 직접 잡아서 요리 해 주는 곳에 가면 좋겠죠?

    그래서 선택한 곳이 Seaside Market입니다.

    우리나라랑 비교하자면.. 부산의 자갈치 시장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구조 또한 그곳과 비슷하죠.

    하나의 통로 양쪽으로 점포들이 있어 규모는 작지만 있을만한 해산물은 다 있고 볼 것도 많습니다.

     

     

    입구입니다. 솔직히 찾기 힘들었어요...

    소피텔에 짐을 풀고 프론트에 물어보니 걸어서 5~10분 걸린다고 했는데 그것보다 훨 걸렸습니다.

    도저히 이런곳에 있을 꺼라고 생각이 안드는 위치에 있어요. 규모도 생각보다 많이 작고...

     

    일단 들어갑니다~

     

     

    안에 들어가면 각종 생선도 많고 오징어 새우 게 랍스타 과일 등등 재래 수산시장 분위기가 납니다.

    전부 신선해 보이네요

     

     

    그 중에서 우리가 노리고 간 새우

     

     

    그리고 랍스타

     

    적혀있는 숫자들 보이시죠? 저게 1 kg당 가격입니다.

     

     

     

     

     

     

     

     

     

     

     

     

     

    저희가 고른 랍스타는 1.5 kg짜리였습니다

    인원이 있었기에 제법 큰놈으로 골라서 샀고 새우도 약 2kg정도 구매했습니다. 새우는 너무 큰걸로 사면 맛이 없을까봐 중간 크기로 샀습니다.

    다 해서 4000페소인가 준거 같네요.

     

    랍스타는 그렇게 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새우는 정말 저렴한 거 같았습니다. 2kg이면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렇게 구매한 해산물 들은 옆에 있는 가게로 가져가면 요리를 해 줍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죠 -_-

    돈 받고 요리 해줍니다. 대충 1kg당 100~200페소 정도 받았던거 같습니다. 요리 종류에 따라 다르고해서 요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

    우리가 직접 요리를 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향신료 냄새때문에 음식을 잘 못먹는 분들은 좋은 곳이겠네요.

     

    저희는 랍스타는 칠리소스

    새우는 반반씩 튀김과 찜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초고추장도 팔길래.. 찍어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나오는 길에 입구쪽에 있는 과일가게에 들러서 열대과일을 사먹었습니다.

    별로 비싸지 않다고 들었는데 한국사람을 보니 가격을 높게 부르는 거 같더군요;;; 1kg에 300페소 넘으면... 저렴하진 않죠?

    저희는 흥정을 잘 못해서.. 그냥 달라는대로 주고 ㅋㅋ;;

    그래도 필리핀에서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만족스럽고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마닐라 여행에 꼭 들려보면 좋을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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