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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박스
    Shopping/[국내쇼핑] 목록 2013. 3. 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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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 공간박스


    기숙사방에 빈공간을 메꾸기위해서 뭔가 필요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일단 책꽂이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특히 원목으로 된건 이미 내 자금력을 뛰어넘어버렸고 ㅠ 합판때기로 만든 허접한 책장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렇다고 책을 바닥에 쟁여둘 수는 없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찾은게 바로 이 공간박스

    A4용지 한권 들어가기 딱 알맞은 사이즈 30 x 30 x 24cm이다. 

    그리고 하나씩 다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기가 필요한 곳에 가져다 쓸수 있다. 나쁜점을 꼽자면 하나씩 떨어져서 좀 불안정하다는거 정도?


    일단 조립하고 완성된 모습부터...


    저렇게 생긴 공간박스를 앞에 문짝달린거 3개. 문짝 없는거 6개. 총 9개를 배송해준다.

    문짝 달린건 안쪽에 자석이 있어 고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구조는 굉장히 간단하다. 드라이버만 있으면.. 힘은 조금 많이 들겠지만 조립할 수 있다. 앞뒤 양옆 잘 맞추어서 조립하고 조심스럽게 나사만 조이면 된다. 상자 하나 만드는데 나사가 총 8개... 힘드니까 왠만하면 전동드릴을 빌려서라도 이용하자.



    나사구멍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 적당히 아래 판자를 위치만 맞추고 힘껏 돌리면 된다.

    이때 두 판자 사이에 이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적당히 힘을 줘가면서 또 삐뚤어지지 않게 균형을 잘 맞추면서 조립하고 나사를 박으면 된다.

    첫번째 상자 만들때는 좀 위태했는데 9개째 조립하니 완전 전문가가 다 된 느낌이다.



    문 있는 공간박스 조립하기 전 부품들 모습니다.(문이 고정될 구멍과 자석부분만 없으면 그냥 공간박스)



    문 아랫부분에 홈이 파져있고 저기에 쐐기를 박아서 윗판 아랫판 조립할 때 끼워맞춘다.

    다만 조금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면 문에 자석이 붙어야 할 부분의 철판을 박아 넣는거...

    문에 나사박을 홈이 파져있지 않다. 적당한 위치를 맞춰보고 힘으로 밀어서 박아넣어야 한다.




    총평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제품이다. G사장네에서 25000에 무료배송 (문에 색없는건 23000)

    보통 공간박스 1개당 5000원 이상에 파는걸 생각했을 때 질이 좀 떨어진다고 해도 거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히 단점도 있다.

    1. 약하다.

    나무판자가 아니라 압축판자? 같아서 약하다. 무거운물건 올려놓기에는 좀 불안하다.


    2. 전동드라이버가 거의 필수이다. 

    물론 힘좋은 사람은 드라이버로도 하겠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든다.


    3. 배송이 느리다.

    주문이 많은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게 몇일 걸렸다.


    4. 자석을 붙여둔게 너무 약하다. 

    타카로 한방씩 박아놨는데 힘 조금만 주면 떨어질꺼같다. 그리고 저 자석도 좀 흔들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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