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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여행에서 사와야 할 기념품 쇼핑리스트!
    Travel/Australia 2017. 5. 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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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여행에서 사와 볼법한 기념품/쇼핑리스트


    호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기념품이 될 만한 것을 사왔어요.

    호주는 제조업이 흥하는 나라가 아니라 많은 부분의 공산품들을 수입해요. 그래서 뭐 그리 저렴한 물건들이 있진 않아요.

    그래서 쇼핑을 위한 시간을 굳이 짜낼 필요는 없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기념이 될 만한 물건들을 사왔답니다.



    1. 초콜렛


    호주의 간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초콜렛은 바로 팀탐이죠.

    한통 다 먹으면 입에 단내가 풀풀 풍기는 바로 그 마성의 팀탐.

    그렇지만 이제는 굳이 호주여행가서 캐리어 비좁게 사올 필요가 없답니다.... 팀탐은 우리나라에도 이미 제법 많이 판답니다.


    정말 특이한 맛을 제외하고는 맛있다고 입소문 난 츄잉카라멜이나 더블코트 같은건 우리나라에서 2000원정도면 인터넷에 구매가능해요;;;

    마트에서도 가끔 판매할 때도 있구요...

    당황스러운건 호주에서 콜스나 울워스에서 세일 안하면 팀탐이 한통에 $5라는거...

    면세점가면 더더더 비쌉니다... 절대 사지마시길...


    그래서 전 색다른 초콜렛을 좀 주워와봤어요. 바로 m&m's



    개인적으로 헤이즐넛이랑 크리스피가 졸맛.

    우리나라에는 알알이 엠앤엠즈 초콜렛만 파는데, 얘네는 초콜렛 안에 박혀있어요.





    아주 이해가 쏙쏙 되죠? ㅋㅋㅋㅋ

    저 광고에서 m&m's 쟤들이 초콜렛 안에 박혀서 막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다가 결국 포기한답니다.

    개짱 귀욥.... 넋놓고 한 3번 봤어요.


    맛이 몇가지 있는데 당시에 콜스에서 세일해서 $2.4에 샀답니다.

    맛있는거 두가지를 다 섞어뒀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팀탐보다 더 추천합니다.




    그리고 보라색 포장지 Cadbury 초콜렛은 그냥 사봤어요. 케드베리 초콜렛인데 제가 헤이즐넛을 좀 좋아해서...

    쟤는 세일 안해서 좀 비쌌답니다. $5




    호주에서는 Cadbury라는 메이커의 초콜렛이 엄청 많아요. 네이버에 캐드베리 검색해보면 또 엄청 나오구요... 영국초콜렛이라는데...


    Maltesers 몰티져스라는 초코볼도 상당히 맛있어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랄까...

    안에 과자와 케러멜이 한겹있고 그 위에 초코가 입혀져 있어요. 


    Pods라는 초콜렛은 어느 까페에서 호주에서 무조건 사와야하는 쇼핑리스트로 알려져있더라구요.

    밑에 보면 With Snickers라고 적혀있죠? 다른 초콜렛 회사와 조인트 해서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스니커즈 말고도 다른 초코 회사와 제휴한 것들이 좀 있는데 저는 하나로 통일...

    맛은 괜찮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몰티져스가 더 맛있어요... 가격은 $5 전후




     2. 기념품들... 



    이 마크가 붙어져 있는건 호주에서 제작된 호주 기념품이라는 의미에요

    호주에서 만들었거나, 애버리진(호주 원주민)이 만든 제품들을 인증하는 마크에요.

    대부분 저게 붙어있으면 좀 많이 비싼편이라서 손을 놓게 되긴하죠...




    제일 좌측에 코알라 열쇠고리 

    시드니 페디스마켓/마켓시티에서 구매했어요. 물론 멜버른에 있는 퀸빅토리아마켓에서도 살 수 있구요.

    가격은 개당 $4 혹은 3개에 $10 정도에 굉장히 쉽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함께 산 캥거루 표지판은 $1에 함께 구매했어요.



    캥거루 인형

    멜버른 퀸 빅도리아 마켓에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개당 $4 혹은 3개에 $10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호주에서 만든건 아니라서 퀄리티는 그냥 그런편인데 그래도 기념품이 다 그렇죠 뭐 ㅎ

    요런거 말고도 다른 종류의 수많은 인형들이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추어 사오시면 될듯요




    스노우볼

    왼쪽은 새끼 팽귄인데... 마켓이나 기념품가게에 안팔아요. 필립아일랜드에서만 팔아서 얼른 사왔어요 $8

    (하나 더 사고싶어서 여기저기 찾았는데 없어서 아쉬웠네요...)


    오른쪽은 코알라인데... 좀 무섭게 생김....

    이건 퀸빅토리아마켓에서 $6에 샀구요

    (일반 마켓에서 파는것들은 기념품샵에서 파는 것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건 감안하시면 될듯해요.)




    열쇠고리들


    이건 무조건 마켓에서 사셔야해요.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하기도 좋구요 퀄리티도 나쁘지않답니다.

    똑같은걸 가격 비교 해봤는데...

    퀸빅토리아 마켓이나 마켓시티에서는 2묶음 $10 (1묶음 $6) 했거든요?

    그런데 기념품 가게 가니 1묶음에 10불 근처인가...

    대망의 멜번 공항 면세점에서는 $15 이상...




    나무 공예품.


    제일 흔한 호주 기념품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은 저 서핑보드모양보다는 부메랑과 와인 꽂이를 엄청 많이 팔아요

    싸게는 $2 부터 날릴수 있는 크기는 $20~30 정도까지요...


    저는 뭐 부메랑 던질 생각도 없고 집에 놔두기도 힘들 거 같아서 받침대 있는 서핑보드를 샀어요.

    왠지 사람이 손으로 만든거 같은 약간의 허접함에 꽂혀서 샀는데... 사와놓고보니 쓸모없이 비싼돈 줬네요 $10




    3. 화장품/치약



    프로폴리스 치약

    프로폴리스는 우리나라사람들 한테만 인기가 있는 아이템인 듯 합니다.

    일단 퀸빅토리아마켓을 몇바퀴를 돌아도 팔지를 않아요 (대부분 양태반크림은 팔지만 프로폴리스는 뭔지도 모릅니다;;;)


    캐미스트에 가면 구할 수 있긴 한데 몇가지 종류가 없어요... 그 어마어마하게 큰 가게에...


    대신 한국인이 운영하는 약국(시내면세점)에 가니까 엄청 팔더이다...

    $2~5 사이에 구매할 수 있고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써보질 않아서...

    판매하시는 분 말에 따르면 프로폴리스는 약간 텁텁한 맛이라고 하네요. 쓰고나면 막 상쾌하진 않다고...



    수킨 화장품

    캐미스트에 가서 한국인 아줌마들이 미친듯이 주워담고 있길래 따라서 몇개 사와봤네요

    (한국아줌마들이 많이 주워담고 있다면 어느정도 검증된거?!)

    SUKIN이라는 브랜드인데 유기농 제품으로 만든 화장품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전 잘 모르니 더 알고싶으면 검색하시길... 그냥 선물용으로 집어왔답니다.

    밑에 스크럽은 $4 정도...


    위에 나이트크림은 $7 정도...





    4. 그냥 기념품



    호주는 백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인 풋볼을 좋아해요.

    시드니는 시드니 스완즈라는 팀인가봐요.

    전 모르고 그냥 이쁘길래 하나 샀는데, 옆에 있던 꼬마가 "유 라잌 쉐린?" 이러면서 자기는 저 팀 팬이라고... 꼭 경기 보라고...


    정식 경기볼 크기의 경우에는 $25 이상 줘야하구요

    제가 산 쪼꼬미 럭비공은 $15이었고 종류별로 $20짜리도 있었어요.

    바람넣는게 아닌 솜으로 채워진건 $8 짜리도 있었습니다~


    퀸 빅토리아마켓 내부에 있는 샵에서도 판매를 하구요... 오피셜 매장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 공에 바람 꽉 채워서 타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최대한 말랑말랑하게 바람 넣어서 가져왔네요



    5. 와인


    호주 여행 기념품으로 와이프와 저 한병씩 해서 와인을 골라서 왔어요.

    대충 호주에서 $20 근처의 와인이면 우리나라 들어오면 5만원 ~ 10만원은 가는 좀 괜찮은 와인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투어 가이드님이 와인을 몇가지 추천해 주셨거든요.. 그걸 적어보려구요.

    와인 이름을 알려주시진 않았고 포도가 생산되는 지역을 알려주셨거든요.

    바로사벨리, 야라벨리, 헌터벨리 요렇게 3군데 와인이 나름 유명한 편이라고 이야기해주셔서 리쿼샵 가서 찾아봤네요.

    리쿼샵에서 바로사벨리 와인은 제법 많이 있어서 레드와인/화이트와인 한병씩 사왔답니다.



    6. 기타


    호주는 공산품이 전반적으로 비싼 나라이기에 뭔 쇼핑을 하기엔 적당하진 않지만요...


    제가 방문했던 5월 첫번째주에는 세일을 하더라구요.

    H&M 니트 하나 구매하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제 몸에 잘 맞질않아서 사오질 않았는데... 가장 비싼 니트도 $40 정도였으니.... 한개 2만원이 안되는 돈에 구매할 수 있었네요.








    운이 좋게도 다음 메인에 떴네요 ㅎ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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