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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VA] 테바 허리케인 샌들
    Shopping/[국내쇼핑] 목록 2016. 7.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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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바 허리케인 Xlt

    Teva Hurricane Xlt


    남성용 Teva Hurricane Xlt M Tv_4156

    여성용 Teva Hurricane Xlt Tv 4176


    올해 여름은 왠지 샌들이 뜨고있네요. 한동안 샌들이 좀 촌스럽다는 인식이 있어서 잘 안신었는데... (거의 15년전에 신어보고 안신은듯...)

    게다가 발가락에 무좀있으면 부끄러워서도 못신는게 샌들의 현실...


    최근 근데 다시 유행도 돌아오고 발가락도 살아났거든요. 병원가고 독한약 먹으니 여름쯤에는 말끔하게 나을거 같아서 이번에 하나 질러봤네요.


    샌들로 유명한게 몇몇 브랜드들이 있더라구요. 

    얼라이브도 많이들 신으시는데 요건 테바 제품을 카피해서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카피제품 주제에 가격이 병행수입 해온 테바나 그게 그거 아닌가... 병행수입이긴 하지만 그래도 원조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봤네요.

    여기저기서 찾다보니 테바 제품 중에서도 허리케인 라인이 가성비도 괜찮고 발도 편하다고 해서 이걸로 구매했어요.




    물론 이제 뭘 사면 한개만 살수 없죠. 와이프꺼 하나 내꺼하나.

    올해 여름휴가 제주도를 필두로 내년까지 빡세게 여행을 다닐 예정이라 더운나라 대비용으로 각자 하나씩 집어들었습니다.




    남자사이즈 260이면 US 사이즈 8

    여자사이즈 240이면 US 사이즈 7


    이렇게 선택했답니다.

    둘다 평소에 나이키/아디다스 같은 운동화 기준으로 260 / 240 신고 있기 때문에 정사이즈로 구매했어요.




    먼저 남자꺼부터~

    남성용 Teva Hurricane Xlt M Tv_4156제품이구요 


    그냥 검정색 하려다가 뭔가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패턴이 있는 모델로 했어요.




    일단 허리케인을 구매한 이유는 밑에 발판이 엄청 커요.

    전 발볼이 넓은데다가 발도 두꺼워서 얇은 슬리퍼 신으면 새끼발까락이 자꾸 신발 밖으로 탈출하려고 하거든요.

    요건 일단 밑창이 큰데다가 외곽으로 둘러서 살짝 요철이 있어요. 그래서 발이 신발 창 안에 잘 들어있을 수 있도록...




    역시 대부분의 신발은 베트남산이네요.

    이제는 제조업체들이 중국시장도 인건비가 비싸다고 베트남으로 많이들 옮겨간다고 하는데 이젠 뭘 사도 다 베트남산이겠어요.




    구조를 보면 이렇게 단순할 수가 없어요.

    아킬레스건쪽 발목 고정해주는 찍찍이 하나

    발등과 발목 경계를 고정해주는 찍찍이 하나 

    발가락 위를 고정해주는 찍찍이 하나


    그리고 뒤에 두개를 이어주는 스트랩 하나 이렇게 단순하게 해서 팔아먹다니... 과연 편할까 하는 의구심이 좀 들긴 했어요.






    여성용 Teva Hurricane Xlt Tv_4156


    와이프는 색 들어가있는게 싫다고 그냥 올검으로 샀어요. 

    남자제품과 완벽하게 동일한데 사이즈만 작아요.




    디테일이라면 찍찍이 뜯는 가장 끝부분에 있는 손잡이 정도?













    잠시 신어보니 아래 고무가 2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윗부분(발바닥이 닿는부분)은 제법 말랑말랑합니다. 그 정도를 이야기하자면... 문구점에 파는 삼선 슬리퍼 있죠? 그거보다 살짝 더 딱딱한 정도에요. 

    대신 아랫부분은 땅과 닿는 밑창부분이라서 딱딱한 고무를 썼네요.


    두 부분을 접착제로 붙여놓은거 같은데, 혹시 설마 저부분이 벌어지진 않겠죠??? 싸구려 사면 항상 저런곳이 말썽이라서...




    착화감은 괜찮은 편이에요. 물론 샌들이 어마어마하게 편한 신발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시원한 맛에 신는거긴 하죠.

    그래도 쪼리처럼 발가락이 아프고 그런건 아니구요. 다만 발등 부분의 스트랩이 나일론 재질이라 제법 까칠까칠합니다.

    오래 걷다보면 나중에 쓸려서 좀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찍찍이 3개로 잘 조절해서 가장 최적화된 신발을 셀프로 셋팅할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점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은 족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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