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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RCHER] 카쳐 SC2 스팀청소기
    Shopping/[국내쇼핑] 목록 2016. 4.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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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쳐 스팀청소기

    KARCHER SC2 STEAM CLEANERS


    혼수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네요..
    (사실 마무리라는건 착각일지도.. 지름에는 끝이 없는법이죠 ㅋㅋ)

    이번에는 스팀청소기를 장만했어요. 일단 집에 걸레질 거의 안하고 청소기만 슥슥 돌리니 먼지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거실에는 러그를 깔아두는데 여기 왠지 진드기 천국일꺼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그래서 좀 인간답게 살아보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봤어요

    스팀청소기도 종류가 몇가지 되던데 블랙앤데커나 한경희껄 주로 많이 쓰더라구요

    청소기도 외산 사용하는데 스팀청소기도 한번 외산 구매해보자는 생각에 지르게 된 카쳐 스팀 청소기입니다.

    스위스 여행갔을때도 종종 봤었어요... 스팀청소기 뿐만 아니라 고압세척기 이런것들... 저먼 테크놀로지를 믿기에 이번에 구매해봤네요.



    저먼 테크놀로지라고 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인터넷 세상인 대한민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다만 SC-1020 1050 SC2 등등 모델이 굉장히 많이 있던데 뭐가 젤 좋은건지... 좋은건 둘째로 하고라도 무슨 차이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추측으로는 SC-1020과 SC2는 같은 모델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쿠폰 먹였을 때 저렴한 것으로 샀네요. 청소기와 함께 서비스로 집에온 바닥패드



    3.2 bar까지 압력이 올라가고

    물은 1L가 들어가며

    6.5분이면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며 

    전기는 1500W 먹는 전기먹는 하마네요 뭐 길게 사용할 게 아니니깐 전기 걱정은 별 필요없겠죠





    구성품이에요.

    우측부터 보면 50cm정도 되는 스틱 2개. 쟤네 두개를 다 장착해야 밀대로 밀기에 편한 길이가 됩니다.

    그 옆으로 헤드 종류 4가지 같은 3가지. 하나는 작은 헤드를 꽂기 위한 아답터로도 사용가능하고 그냥도 써질거 같음...

    그리고 걸레 기본 2장에 서비스 1장, 흰걸레도 종류별로 한장씩 주고요...

    바퀴가 분리된 상태로 온 본체입니다 




    본체는 모든 익스트림 하이 저먼 테크놀로지를 성능에만 쏟아부은 듯 정말 일 잘하게 생겼습니다.

    모든 능력치를 기능에만 넣은 직관적인 디자인!!!

    코드 꽂으면 코드 꽂았다에 불이 뙇

    코일이 동작해서 물을 끓이고 있으면 물 끓인다에 불이 뙇

    그 외 디스플레이는 없어요




    스팀청소기의 핵심이자 엔진인 스팀을 만드는 보일러

    물을 부으면 바로 물이 보일러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교

    뚜껑은 철벽처럼 견고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저 뚜껑으로 압력을 견딜 수 있을까... 스팀이 새진 않을까 걱정을 하긴 했는데... 더불어 안전성도 확보가 되어 있을까 했는데...

    나름 여러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구요.

    일단 물이 끓어서 스팀이 내부에 차게되면 애기들 약뚜껑 못열도록 하는 것 처럼 뚜껑 캡의 플라스틱 부분만 지혼자 빙글빙글 돌더라구요. 게다가 3바의 압력이지만 스팀이 외부로 새지 않더라구요. 나름 만족




    솔직히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 노즐이 조금 싼티난다라고 생각은 들긴 하지만 그래도 기능은 괜찮더라구요.

    스팀 2단 양조절과 잠김기능

    손가락 부분에는 스팀 발사 버튼




    저 옆에 줄...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저 부분이고 제 불만 또한 저 부분이네요.

    보통 스팀청소기가 본체 일체형으로 나와서 뜨거운 스팀이 사람과 노출 될 부분은 노즐 부분밖에 없는데

    카쳐 스팀청소기는 노즐과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이 사람 몸에 닿을 수 있어서 조금 위험할 수도 있어요 막 그렇게 뜨거운건 아닌데 그래도 오래 잡고있거나 닿고 있으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겠다... 정도?!




    바닥 패드를 고정하는 부분이랍니다.

    저기도 많은 사람들이 지적을 하는 부분인데, 패드 고정하는 좌 우측 날개가 그렇게 많이 벌어지지는 않아요. 전 별로 불편함을 모르고 고정시켰는데 많은 맘들은 저거 고정하는데 애를 먹는 모양이러다구요... 원성이 자자...






    스팀청소기를 가동시켜봤어요.
    1L까지 물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500ml만 넣고 전원을 넣으니 별다른 조작없이 물이 끓기 시작하더라구요
    2분 남짓 기다리고 버튼을 누르니 스팀이 나와요.
    스팀 세기는 괜찮았어요. 바닥에 약간 물기가 남을만큼 나오고 바닥에 먼지도 잘 닦이더라구요. 집에 먼지가 이만큼 있었나... 할 정도로 ㅠㅠ
    그렇다고 스팀을 그냥 발사!!! 해서 먼지를 걷어낼 정도의 세기는 아니고... 스팀과 함께 걸레질을 하면 잘 닦이겠다 생각이 들 정도요

    앞으로 잔 고장만 없이 잘 버텨준다면 정말 만족하고 쓸 물건이네요 


    약 2주 사용 후 단점

    1. 선정리가 힘들다
    -    우리나라 청소기들 보면 버튼 누르면 청소기 안쪽으로 전원 케이블이 말려들어가는 방식이잖아요
    이 스팀청소기는 그런 디테일은 없습니다. 그냥 줄을 둘둘 말아서 보관해야되요... 
    집에 창고나 보관할 별도의 장소가 없으면 많이 보기싫어요


    2. 물 잔량 확인 불가
    -    물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이 안되요. 집이 좁아서 항상 남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다 써가는거 아닌가 불안해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3. 사용 후 물 버리기
    -    다 쓰고나면 물통 안에 물을 비워내고 싶은데 구조상 조금 힘들어요.
    본체를 통채로 들어서 빼내야 해요.  
    (이거 굳이 안빼도 상관없으려나요... 안 뺀 상태로 오래 두면 아무리 끓인 물이라도 변할 것 같은데 이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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