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XB600 언박싱

 Sony MDR-XB600

Amazon에서 구매한 Sony MDR-XB600 Extra Bass 40mm Driver Headphones 

열심히 일한 나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랄까... 

다른 헤드셋 여러개 구매해서 고민하다가 이게 착용하기 편해보여서 봉인 해제.

부내나는 금색이다. Gold

밖에있는 종이를 제거하고 열어보면 헤드폰이 고운 자태로 누워있다.

이게 구성품의 전부 설명서 하나가 끝.

폴딩식이라 들고다니긴 편한건가 모르겠다. 

금색이 아니고 갈색이다. 좋게 말해 나무색 나쁘게 말해 똥색

선이 우동국수선이다. 그래서 꼬일염려가 없고 튼튼해 보인다. 다만 헤드폰 치고는 선 길이가 좀 짧다.

오픈형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폐쇄형이라 하기에도 애매하다.

그래도 끼고있으면 밖으로 소리가 그리 많이 새진 않는다.

Product Features 40mm diaphragms for deep, powerful bass (4-24Hz) Direct vibe structure for superior bass response Pressure relieving foam ear pads for long-term comfort Dual folding design folds compact for storage Y-type, flat, tangle-proof serrated cord (1.2m)

이름 그대로 XB ; Extra Bass 베이스 음역대가 강화된 헤드폰입니다. 막귀인 내가 듣기에도 느껴질 정도로..

위에 설명을 보면 powerful bass라고 하니 진짜겠지... 그래서 호불호가 참 많이 갈리는 기기라고 합니다..

막귀인지라 헤드셋의 소리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이야기 할게 없지만 착용상의 특징을 보자면..

착용감은 좋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대두들도 쓰기 좋다면서.. 군모 62호도 거뜬히 버텨낸다고..

대신 헤드셋에서 선이 인출되는 부분이 조금 불편합니다. 버스에서 쓰고 자려고 고개를 약간 돌렸는데 그 부분이 걸리더군요

그리고 그 부분이 고급기들은 빠져서 보관이 편하게 제작된 것들이 많은데 이건 그냥 고정이네요

그리고 줄이 좀 짧아서... 컴터할때 쓰긴 하지만 활동영역이 짧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