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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아기 후두염, 호흡곤란과 구토로 입원까지. 아기 입원 준비물 정리.Day by day/육아 Diary 2019. 10. 9. 00:08
왜 힘든일은 연달아서 오는가... 늘 이럴때마다 드는 생각이다.몇일전 으뉴가 구내염을 무사히 극복했다는 기쁨에 젖어서 구내염 극복 포스팅을 올렸었다. 구내염은 아주 무던하게 잘 지나갔다. 어린이집 몇일 쉰 것 등 외출이 부자연스러웠던 것 빼고는 잘 먹고 잘 놀고 넘어갔다.하지만... 이번에 찾아온 질병은 후두염이다. 병원에 가서 진료 받기 전 까지만 해도 아주 기분 좋았다. 그저 지나가는 환절기 감기 정도로 생각했을뿐... 손등에 주사바늘이 꽂히게 될지도 몰랐고, 링거줄이 다리를 감아 자기를 넘어트릴지도 몰랐다. 아기 후두염. 왜 입원해야하나?으뉴아빠는 공돌이라서 의학적인 지식은 전무하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들은 그대로 옮겨적자면...후두염은 목 안쪽에 위치한 후두가 부으면서 호흡곤란을 야기한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