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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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1개월 아기 첫 해외여행 (오사카/교토 여행기)Day by day/육아 Diary 2019. 6. 10. 22:54
이제 11개월. 돌을 목전에 둔 으뉴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만 1살 무렵이면 어느정도 애기가 안정적이기 때문에(그리고 비행기 표가 2살까지 공짜이기에) 해외여행을 많이들 시작하더라. 그래서 우리 으뉴도 한번 시도를 해 봤다. 원래 목적지는 일본 삿포로였으나, 이상하게 프로모션 때 딱 원하는 시기의 원하는 표가 없더라. 그래서 급 선회해서 표를 구한 것이 일본 오사카! 6월초 현충일 황금연휴에 나름 저렴하게 표를 끊을 수 있어서 아버지께 조심스레 제안을 드려봤다. Q. "혹시 으뉴랑 같이 해외여행 나가실 생각 있으세요? 가까이 일본 정도를 다녀오려 하는데..." A. "일본놈들 어떻게 사는지 한번 보러 가보자!" 하여튼... 손주랑 같이 해외여행 가고싶다고 하긴 뭐한지 다른 방법으로 격한 긍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