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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 잇! 아이템. 샤오미/샤오이 스마트 웹캠
    Shopping/[국내쇼핑] 목록 2018. 7.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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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AOYI SMART WEB CAMERA

    샤오이 샤오미 스마트 웹캠


    샤오미에서 내놓은 합리적인 기능과 가격의 스마트 웹캠인 샤오이 웹캠 1세대를 설치했습니다.

    설치 용도는 신생아 관찰용 카메라.

    신생아는 자는데 하루 중 16시간 이상을 사용한다고 해요 (우리 체리는 전혀 그런거같지 않지만;;;;)

    하루종일 신생아한테 붙어있을 수 없으니 잠시라도 자리 비우고 집안일 할때 확인 용도랍니다.

    자면서도 마치 이제 일어난거처럼 낑낑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 낚여서 매번 아기침대로 갈 수 없으니 말이죠.


    이 스마트 웹캠은 출산 소식을 들은 지인이 자기 아기 키울때 가장 유용하게 썼던 아이템이라면서 선물로 사서 주더라구요.

    여태 체리 출산 후 내복이나 장난감 선물은 많이 받았는데, 이런 유용한 잇템을 선물로 받으니 또 새롭고 너무나도 고맙네요.


    개봉기



    샤오이 웹캠 패키지와 센스있게 같이 구매해 준 16GB짜리 Micro SD Card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를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기때문에 녹화는 필요없긴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기록의 목적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구성은 정말 매우매우 단촐합니다.

    먼저 샤오이 웹캠 1세대가 있구요.

    휴대폰 충전과 동일한 5pin Cable을 이용해서 충전하기 때문에 220V 2A 짜리 가장 기본 충전기와 5핀 충전케이블이 악세서리로 있습니다.




    앞뒤로 굉장히 얇습니다. 카메라 렌즈, SD카드 슬롯, 충전용 단자를 제외하면 다른 버튼류는 없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양방향 대화도 가능합니다.



    렌즈가 꽤나 괜찮은 편이랍니다.


    일단 광각렌즈. 111º 의 넓은 화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화면에 많은 부분을 담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불필요한 부분까지 다 보입니다. 애만 보이면 되는데 뒷배경이 너무 많이 담겨서 부담부담..

    저희는 각도 조절해서 다른 부분은 안 보이도록 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만약에 애완동물용이나 집안 전체 관찰용으로 쓴다면 매우 적절한 듯 싶네요.


    조리개값은 F 2.0

    어차피 야간에는 야간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밝은 조리개 덕분에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좋네요.


    해상도 1280 x 720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값 입니다.

    밤에는 조금 뭉개져서 보이긴 하지만 불편하지 않네요.




    샤오미 홈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샤오이웹캠용 어플리케이션이 따로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샤오이 웹캠" 검색하시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게 어플과 동기화를 시킬 수 었습니다.

    영어로 이것저것 몇가지 시키는게 있는데, 아주 정직한 발음 / 정직한 속도로 또박또박 말해주기 때문에 대충 알이듣고 수행하면 됩니다.


    회원가입해야되는게 귀찮긴 하지만, 아이디만 있으면 다른사람들과 같은 화면을 공유해서 볼 수도 있답니다.

    저는 와이프와 공유해서 각자의 휴대폰으로 해당 웹캠을 보고 있네요.


    보는 것 이외에도 말도 할 수 있습니다. 별로 사용하진 않는 기능이네요.


    어플에는 클라우드 연동시키는 기능도 있답니다. 일반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는 아니구요...

    샤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인데 비용이 발생한답니다.

    3달에 $19.99 / 1년에 $66 

    저는 클라우드는 좀 비싼거같아서 사용하진 않습니다. 굳이 저장해야 할 의미도 없구요.



    사용기


    저는 웹캠을 이렇게 설치를 했답니다.

    제 침대 바로옆에 체리 아기침대가 있어요. 웹캠이 침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답니다.

    아기 침대만 바라볼 수 있도록 각도 조절도 했구요.


    가끔 밤에 자다가 낑낑거리면 일어나서 확인하기 귀찮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누운 상태에서 어플만 켜서 상태 잠시 확인하고 다시 잔답니다.



           


    어플 화면으로 보면 이렇게 나온답니다. 낮에는 아기 눈/코/입 상태부터 시작해서 토를 했는지 까지 화면으로 다 볼 수 있어요.

    덕분에 재워두고 거실에 나와서 TV도 볼 수 있구요. 밥먹을 수도 있네요.




    밤에도 이렇게 관찰이 가능해요. 요건 표준화질에다가 확대한 상태라서 화질이 좀 많이 떨어지는 상태인데도 눈 떴는지 안떴는지 구분이 가능하답니다.



    장점


    1. 저렴한가격

      -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5만원 좀 넘네요 (18년 7월 기준)


    2. 안정적인 앱연동

      - 카메라 연결에 3~5초 걸리지만 연결 후에는 끊김없이 잘 됩니다.


    3. 화각

      - 광각이라서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다음세대 샤오이 웹캠의 경우 360도 전환 가능한 짐벌형인데 아무래도 과하달까... 해킹되면 우리 자는모습도 찍힐테죠;


    4. 야간 촬영기능

      - 야간에도 촬영이 잘 되고 확인도 편리해요.


    5. 마운트

      - 지지발판이 묵직해서 그런지 앞뒤로 기울여도 그대로 설치가 잘 되어있답니다. 

      - 혹시 넘어지지 않을까 하는데 건드리지 않는이상 굳건히 잘 설치 되어있어요.


    6. 모션감지

      -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아기 움직이면 거실로 내서 모션감지기능을 써볼까 합니다.

      - 폰에 알람도 표시되고 녹화도 조절 가능합니다.


    단점


    1. LED 라이트

      - 동작 표시 청색 라이트가 너무 강력합니다. 밤에 애기 비추고 있는데 레이져로 쏘는줄...;;;

      - 앞에 스티커 붙여서 해결했습니다.


    2. 마운트

      - 묵직하고 튼튼한건 좋은데 벽에 걸 수 있도록 구멍이라도 하나 뚫어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3. 클라우드 서비스

      - 비싸네요. 거의 한달에 6천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 설치한 nas 같은데 연결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4. 공유기

      - 5GHz대 공유기 주파수 사용 불가합니다.

      - 저희집 공유기는 2.4GHz와 5GHz를 다 지원해서 2.4GHz로 연결해서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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