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ssil ME1026

타 사이트에 오래전에 썼던글인데

그냥 옮겨왔다.

배송대행으로 산 첫 해외구매였기에 그때의 긴장감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우여곡절끝에 구매한 Ebay산 Fossil 1026

하지만 DP상품이다..

3주전쯤 경매로 살수 있었으나..

막판에 뒤집기 당하는바람에 첫차는 놓치고.. 곧 따라 올라온 두번째에 끝까지 지켜보고 건졌다.

경매낙찰되고 배송비문제로 판매자와 이야기하는데 하루정도 소모..

TPX를 사용해서 배송대행해서.. (일리노이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대륙횡단)

여러 바보짓에도 불구하고 8월1일날 낙찰받아서 8월 9일날 받았으니 빨리 받았다.

첫 배송대행 구매라서 약간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대 만족.. 

종이박스는 버리고 파슬 특유의 철 박스다... 박스에 약간 찍힌자국이 있었다.

어차피 DP상품 산거.. 시계 자기 박스가 아닐꺼라는 생각에 쿨하게.. 넘겼다.

안쪽에서 찍혀서 밖으로 나온 자국이라서 걱정도 되었지만 열어보니 판매자가 스티로폼은 빼버리고

뾱뾱이로 둘둘 말아서 꽉 채워놨길래 운송과정에서 생긴거같지는 않았다..

앞면과 뒷면입니다...

남들은 깔끔한게 이쁘다지만.. 저는 스켈레톤에 시스루백이 너무 이뻐보인다.

착샷!!

 지름이 40.5 cm 라서... 난민손목을 가진사람한테는

약간의 방패간지가 있긴하지만 괜찮은듯 싶다

DP상품이라서 가죽줄에 약간의 사용흔적이 있다. 

그런데 DP상품치고 한 구멍만 저렇게 사용감이 있는건 좀 찝찝하지만...

이런거 다 감안하고 산거라서.. 정 안되면 가죽줄질을 해야 할것같다.

옆면 보면 약간의 실기스가 있다.. 제대로 안닦고 사진찍은 탓도 있지만..

옆에 몇몇 기스가 있네요.. 그래도 유리에는 기스가 없어서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파슬같은 패션시계사서 오토매틱 사용한다고 이야기하기는 몹시 부끄럽지만

비쥬얼만은 매우 만족스러운 시계다

그런데 저 시계... 보면 볼수록 ORIS의 

734 7591 40 51 MB

이 시계랑 닮은 것 같다..